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 아침의 연출가] 공연 감상하는 관객도 무대 위로 올린 혁신가 2025-08-28 18:06:38
그는 졸업작품으로 공연장이 아니라 폐 군막사에서 연극 ‘보이체크’를 선보였다. 이후 2000년 펀치드렁크를 설립하고 이머시브 공연 ‘파우스트’ ‘더 번트 시티’ 등을 제작했다. 대표작 ‘슬립 노 모어’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를 토대로 한 무언극이다. 관객은 주인공 맥베스를 비롯해 23명의 캐릭터를...
쿵푸와 발레의 격정적 만남, 1960년대 홍콩판 '로미오와 줄리엣' 2025-08-28 08:36:23
홍콩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2021년 세상에 내놨다. 웨버 감독은 "'로미오+줄리엣'은 홍콩으로 이주한 자신이 이곳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자료 조사를 했고 팬데믹 기간에 작업하면서 연습 시간은 더욱 길어져 완성도를 높일...
배우와 함께 걷고, 뛰고, 호흡한다…3시간 동안의 '무아지경' 2025-08-24 16:28:23
◇파격과 충격의 현장‘맥베스’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잔혹한 이야기다.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은 사후 50년이 지나도록 ‘영화사의 가장 뛰어난 서스펜스 거장’으로 남아 있다. 그럼 맥베스의 스토리와 히치콕의 연출 기법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발칙한 상상의 결과물이 슬립노모어다. 2003년...
"편한 신발 필수"…맛보고, 만지고, 춤추며 즐기는 '슬립 노 모어' 2025-08-21 09:24:42
노 모어'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를 대사 없이 배우들의 몸짓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여기에 음향, 조명 연출 등을 통해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 스타일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목은 주인공 맥베스가 들은 환청에서 착안했다. 스코틀랜드 장군인 맥베스는 장차 왕이 될 것이란 세...
'슬립 노 모어' 연출가 "행운은 모험하는 관객에게 주어지죠" 2025-08-20 20:03:04
한국에 상륙했다. '슬립 노 모어'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를 이머시브 장르로 풀어낸 공연으로, 서울 충무로의 옛 대한극장을 개조한 매키탄 호텔에서 21일 공식 개막한다. 바렛 연출은 20일 서울 충무로 매키탄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머시브 공연은 관객이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이 원하...
"호기심 많은 관객, 더 많이 얻어간다"…韓 상륙한 '슬립노모어' [종합] 2025-08-20 17:40:51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슬립노모어'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와 서스펜스 영화의 대가 알프레도 히치콕의 스타일을 결합한 공연이다. 2003년 영국 런던, 2009년 미국 보스턴에서 공개된 이후, 이머시브와의 협업으로 2011년 뉴욕으로 무대를 옮겨 10년 이상의 장기 흥행 기록을 세웠다. 서울 공연은...
제임스웹 망원경, 천왕성 29번째 위성 발견…지름 10㎞ 초소형 2025-08-20 16:09:12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작품들이나 알렉산더 포프(1688-1744)의 '머리타래의 겁탈'(The Rape of the Lock)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천왕성의 위성 중 가장 큰 5개는 미란다, 아리엘, 움브리엘, 티타니아, 오베론이며, 이번에 발견된 위성은 이들 5개보다 안쪽인 궤도를 도는 소형 위성들...
개교 120주년 맞아 뭉친 고대극회, 셰익스피어 '코리올라누스' 공연 2025-08-18 14:53:50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202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 ‘코리올라누스’를 공연한다. 모교인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공연이다. 1928년 창립된 보성전문 연극부를 계승한 고대극회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연극단체다. 1965년부터 10년마다 재학생, 졸업생들이 개교 기념 합동공연을 올리고 있다....
"당신은 아버지가 아니라 악마"…광기 男 벌인 끔찍한 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8-16 00:15:26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특히 요정이 등장하는 ‘한여름 밤의 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요정을 주제로 한 그림이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요정의 세계는 대드의 강력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완벽한 주제였습니다. 그의 요정 그림 중에서도 ‘티타니아의 잠’(1841)과 ‘퍽’(1841)은 미술계의 엄청난 찬사를...
[김동욱 칼럼] AI의 독서, 사람의 책 읽기 2025-08-14 17:33:14
셰익스피어와 찰스 디킨스의 고전부터 애거사 크리스티, 스티븐 킹, 무라카미 하루키, 모옌 등 현대 인기 작가의 문제작까지 다양한 책이 망라됐다. 여행 가이드북과 음란소설, 각종 실용 서적도 학습 대상에 포함됐다. 문자 그대로 인간이 평생 읽어내지 못할 분량을 거침없이 머릿속에 집어넣는 ‘리딩 머신’이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