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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아모레와 LG생건은 感 찾을 수 있을까 2025-10-03 16:10:59
라는 것도 있다. ‘감이 다 살아났다’는 칭찬의 표현이다. 되짚어 보면 10년 전 미래가 안 보인다는 소리를 듣던 회사 중에 삼양식품이 있었다. 한국 최초의 라면을 만들고도 만년 2위로 망가진 회사, 주가가 2만원에서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던 회사. 불닭 시리즈의 반전 드라마는 그때 절치부심의 결과물일 것이다.
추석에 뭐 볼까…극장에서 즐기는 온가족 맞춤 영화 2025-10-03 07:21:01
수 있을까. 이번 연휴 극장가에는 코미디와 액션, 가족 드라마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가 고루 포진돼 세대별 취향을 아우를 예정이다. 올 추석 극장가 최대 기대작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와 코믹 액션 '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윤여정의 할리우드...
[imazine] 미국 서부 내륙 소도시 기행 ②화려한 듯 소박한 솔트레이크시티 2025-10-02 08:00:10
만큼 닮아있다. 이 판박이 같은 외형은 영화·드라마 제작진에게는 보물 같은 세트 그 자체였다. 실제로 수많은 영화 촬영이 이곳에서 이뤄졌다. 언덕에서 내려와 도심으로 걸음을 옮기면 솔트레이크시티를 가장 '연극적으로' 둘러볼 방법이 기다린다. 빈티지 형태의 트롤리에 올라타는 순간부터 가이드들은 개척...
임윤아 "'폭군의 셰프' 시청률, 볼 때마다 놀랐죠" [인터뷰+] 2025-09-30 08:00:07
= 아침마다 휴대전화를 본다. 예전에는 시청률 뜨는 오전 8시에 알람 맞추면서 봤는데, 요즘은 시청률을 하늘에 맡기고 나선, 눈에 떠지는 시간에 확인을 하고 있다.(웃음) 볼 때마다 놀라고 있다. '더 올라 간다고?' 이렇게. ▲ 넷플릭스에서도 글로벌 1위를 했다. = '킹더랜드'에 이어 '폭군의...
권해효, 홍상수·연상호 페르소나? "즉흥과 완벽 사이에서 받은 치유" [인터뷰+] 2025-09-29 15:54:47
"드라마, OTT, 영화 등 플랫폼이 많아졌지만 정작 배우들이 설 자리는 더 좁아진 느낌입니다. 연결고리를 어떻게 만들어줄까 고민하다가 시작한 게 독백 페스티벌이었죠." 참여 규모도 눈에 띄게 커졌다. 2018년 첫해엔 1200명이었는데, 올해는 7900명이 접수했다. 권해효는 "지난해부터는 1분짜리 영상 제출 방식으로...
중국 'K팝 공연' 줄취소…"사기꾼만 늘었어요" 하소연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5-09-27 20:28:29
대표적으로 판권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드라마 및 영화, 공연 재개 및 굿즈 판매가 예상되는 K팝, 판호 발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게임 등이다. 한한령 해제 시 한국 드라마·영화를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별도 제작비 투입 없이 추가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중단됐던 K팝 공연 외에 음반 및...
'폭군' 임윤아 스승 신종철 셰프 "소질·센스 겸비…탐나는 제자" [인터뷰+] 2025-09-25 09:39:40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미슐랭 3스타 셰프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순간 조선 시대로 가게 된 연지영 역을 맡았다. 임윤아는 연지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 학원에 등록해 칼질부터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신 셰프를 만나 '폭군의 셰프'에서 선보이는 요리법과 요리 스킬...
손예진 "나도 경단녀"…7년 만의 스크린 컴백은 '어쩔수가없다' [인터뷰+] 2025-09-23 17:08:51
배우 손예진이 돌아왔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전 세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는 결혼과 출산을 지나며 7년의 스크린 공백이 있었다. 마침내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다시 관객 앞에 선다. 평범한 회사원의 몰락과 생존을 그린 작품에서 그는 흔들림 없는 아내 '미리'로 분해,...
기예르모 델 토로 “괴물인가 사람인가…우리는 불완전할 뿐” 2025-09-19 14:50:30
관계의 드라마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 비결로 델 토로 감독은 이날 “메리 셸리의 원작에 저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든 작품”이라고 연출 비결과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그는 “만들어지고, 내버려졌다는 점에서 처음 이 작품을 봤을 때, 마치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영화는 저와 아버지 간의 관계를...
올해 BIFF에서 주목해야 할 해외 장편 2편 '파이널 피스', '오마하' 2025-09-11 14:51:20
사회 드라마다. 영화는 켄 로치 식의 첨예함을 품고 있지만, 짐 자무쉬 식 서정을 추구한다. 관객에게 남는 것은 영화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 좀처럼 씻기지 않는 울분과 생계와 관련된 갖가지 상념들이다. 선댄스에서 호평받았던 이 작품이 부산의 관객들에게도 같은 발자국을 남길지 기대가 된다. [BIFF2025 Trail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