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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인 버디만 3번'…박민지 우승 이끈 원동력은 '마법의 웨지샷' 2023-06-25 18:33:06
4번홀(파3)에서도 우측으로 빗나간 공을 웨지샷으로 홀에 곧바로 집어넣었다. 박민지의 송곳 웨지가 돌아온 건 아이러니하게도 실망스러운 성적을 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이 남긴 선물이다.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공동 20위에 그쳤다. 박민지는 “그때 일본 선수들의 어프로치 샷을 보고 큰...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3] '칩 인 버디 2개' 박민지, BC·한경 2연패 청신호 2023-06-24 18:11:51
가볍게 버디를 낚았다. 박민지는 후반 시작과 함께 서드 샷 실수로 10번홀(파5)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박민지는 "이 보기가 더 나를 자극했다"고 했다. 실제로 박민지는 곧바로 이어진 11번홀(파3)에서 왼쪽으로 벗어난 티샷을 칩인 버디로 연결하며 다시 시동을 걸었다. 12번홀(파4)에선 까다로운 8m 내리막 ...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3] '외국인 1호 선수' 리슈잉 "홀인원 기운 앞세워 우승까지 노려볼게요" 2023-06-24 15:52:59
공식대회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며 샷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버디를 3개 더 잡아내며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도약했다. 후반에는 다소 난항을 겪었다. 다소 긴장한 탓인지 보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보기를 범한 뒤에는 곧바로 버디로 만회하면서 5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1라...
정지민, 다이아 경품 '홀인원'…전예성은 덩크슛 같은 '샷이글' 2023-06-23 18:29:58
1억4380만원이다. 대회 준우승 상금(8800만원)보다 많다. 6번홀(파3)에는 명품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매뉴팩처 투르비용’(3300만원)이 부상으로 걸려 있다. 짜릿한 샷이글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전예성(22)은 8번홀(파4)에서 티샷으로 206m를 보냈다. 전예성은 웨지로 러프에 떨어진 공을 띄워올렸고,...
'최강 아마추어' 유현조, 1R 오버파 쳤지만 위기에 노련했다 2023-06-23 16:16:32
들어갔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언 세컨 샷까지 열려 맞은 것이다. 결국 유현조는 오비 벌타를 받고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현조는 흔들리지 않았다. 어린 나이에도 곧장 여유를 되찾으면서 안정감 있는 샷을 뽐냈다. 특히 18번 홀 파5에서 그의 침착함이 돋보였다. 경사진 언덕에 나무 사이로 떨어진 트러블...
장타루키 방신실 "포천힐스 8번홀 원온 가능…우승 도전할 것" 2023-06-21 18:34:03
평균타수 2위(70.47타)가 말해주듯 아이언 샷과 쇼트게임, 퍼팅도 잘한다. 전문가들은 방신실이 구사하는 ‘밤&가우지’(bomb&gouge·드라이버로 최대한 멀리 보낸 다음 짧게 남은 세컨드샷을 웨지로 그린에 올리는 것) 전략이 그의 골프 스타일과 잘 맞는 것으로 평가한다. 방신실도 “그린적중률이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 D-6…챔프 11명 진검승부 2023-06-16 18:33:16
결과다. 드라이버로 최대한 멀리 보낸 다음 웨지로 힘껏 공을 퍼내는 ‘밤&가우지‘(bomb&gouge)’ 스타일이어서다. 세컨드 샷 거리가 짧으면 러프에서 웨지로 쳐도 그린에 세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전략이다. 포천힐스CC가 장타자에게 유리한 것도 방신실에겐 호재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포천힐스CC에서 열린 지난 네...
김시우, PGA투어 특급대회서 4위…세계랭킹 30위로 '점프' 2023-06-05 13:30:05
티샷이 왼쪽으로 당겨져 페널티 구역에서 들어갔고 세 번째 샷은 그린 옆 벙커에 빠져 네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보기 퍼트마저 놓쳤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6번 홀(파3) 3퍼트 보기로 역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공동 4위였던 순위를 단...
방신실 이어 최예본까지…女골프 '밤 앤드 가우지' 시대 2023-06-02 18:22:22
멀리 떨군다. 드라이버 샷이 떨어진 곳이 러프든 페어웨이든 상관없다. 웨지로 힘껏 퍼내면 러프에서 쳐도 공을 그린에 세울 수 있으니까. 이른바 ‘밤앤드가우지(bomb&gouge)’는 브라이슨 디섐보(30·미국) 같은 힘 있는 남성 골퍼의 상징이었다.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승부하는 여자 투어에선 이런 전략을 쓰는 선수는...
연하산 품은 연못…그 안엔 골퍼들 눈물이 한가득 2023-06-01 18:43:31
날아갔다. 52도 웨지를 들고 그린 오른쪽 러프에 빠진 공으로 향했다. 핀은 연못 쪽에 꽂혀 있었다. 핀 10m 앞에 떨어뜨려 깃대 근처에서 멈추기를 기대했지만 3.2m(스팀프미터 기준) 스피드의 그린에 오른 공은 멈출 줄 몰랐다. 물에 안 빠뜨리려고 첫 번째 샷과 두 번째 샷을 그렇게 신경 썼는데, 생각지도 않은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