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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유럽의회 선거 압승에…마크롱, '의회 해산' 승부수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4-06-10 09:44:18
전체 의석 720석 가운데 57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르펜 대표가 이끄는 RN이 교섭단체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돼서다. 프랑스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극우정당 독일대안당(AfD)가 16.4%의 역대 최고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도우파 성향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29.5%)에 밀려 1위 득표엔...
민주당, 오늘 '상임위원장 선출' 단독 본회의 소집 가능성 2024-06-10 08:59:09
의석을 점한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오후 22대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의를 요구, 단독 표결로라도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만 먼저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전 중 협상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합의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유럽의회 선거 극우 약진…유럽 '우향우' 더 빨라진다 2024-06-10 08:10:58
과정에서 예상 의석 수가 더 늘어났다. 기존 의석수(705석 중 176석, 25.0%)보다 비중이 다소 늘었다. 최종 개표 결과에서 소폭 변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제1당 자리는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 EPP도 선거 결과를 두고 승리를 일찌감치 자축했다. 강경우파와 극우 성향 정치세력은 예고된 대로 약진했다. 다만 선거...
유럽의회 선거서 중도우파 1위 '사수'…극우 약진 예측(종합2보) 2024-06-10 07:53:00
더 늘어났다. 기존 의석수(705석 중 176석, 25.0%)보다 비중이 다소 늘었다. 최종 개표 결과에서 소폭 변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제1당 자리는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됐다. EPP도 선거 결과를 두고 '승리'를 일찌감치 자축했다. 제2, 3당도 자리는 지켰지만,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제2당인 중도좌파...
멕시코 집권좌파 "하원 개헌선 확보…상원은 과반" 2024-06-10 05:27:27
중 372석을 확보한 것으로 여당은 추산했다. 이는 전체 의석 ⅔에 해당하는 개헌선(334석)을 웃돈다. 멕시코 여당은 또 상원 의원 128명 중 83명의 좌파 연합 당선인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대로라면 개헌선(85석)에는 두 석 모자란다. 집권 좌파 연합은 양원 모두 현재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면서, 9월 시작되는...
유럽의회 선거서 중도파 간신히 체면치레…극우 약진 예측(종합) 2024-06-10 05:18:19
의석수(705석 중 176석, 25.0%)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2당인 중도좌파 사회민주진보동맹(S&D)은 133석(18.47%)을 차지해, 의석 비중이 현 의회(19.7%)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제3당인 중도 자유당그룹(Renew Europe)은 현재 102석(14.5%)에서 크게 줄어든 82석(11.39%)에 그칠 것으로 점쳐졌다. 친환경 기후정책...
[2보] 유럽의회 선거서 중도파 간신히 자리 유지…극우 약진 예측 2024-06-10 04:01:59
예상 의석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제1당 격인중도우파 성향의 유럽국민당(EPP)은 전체 720석 중 181석(25.14%)을 얻어 유럽의회 내 제1당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현재 705석 중 176석(25.0%)과 비교해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어 제2당인 중도좌파 사회민주진보동맹(S&D)이 135석(18.75%)으로 2위 자리를...
예고된 극우 돌풍에…멜로니, EU 킹메이커 급부상 2024-06-09 17:12:32
프랑스(81석)에 이어 76개의 의석을 차지하게 된다.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인 이탈리아형제들(FdI)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탈리아에 배정된 76석 중 27%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19년 유럽의회 선거 당시 FdI의 득표율 6.4%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유럽의회는 국적이 아닌 정치·이념 성향으로 뭉친 정당...
모디 정적 라훌 간디, 10년만에 인도 야당 공식 대표로 추대돼 2024-06-09 11:40:15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없다 보니 공식 야당 대표 자리도 공석이었다. INC는 이번 총선에서 99석을 차지하며 10% 이상 의석을 얻어 공식 야당 대표를 세울 수 있게 됐다. 간디 전 총재는 자와할랄 네루 인도 초대 총리의 증손자다. 할머니 인디라 간디와 아버지 라지브 간디도 총리를 지냈다. 성이 간디지만 인도의 국부로...
파키스탄·몰디브, 모디 印총리 취임 계기로 관계 개선하나(종합) 2024-06-08 20:17:33
과반(272) 의석에 못 미쳤으나 BJP 주도 정치연합의 과반 의석 확보로 연립정부를 출범시키게 됐다. 발로치 대변인은 이어 파키스탄은 인도 측의 레토릭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책임 있는 자세로 행동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도 여권이 총선 과정에서 파키스탄과 관련해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