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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가 징계 요구하고 '심판'도 직접 지명…법조계 "징계위 절차적 공정성에 의문" 2020-12-10 17:47:15
과정의 불공정성 등도 쟁점이 될 수 있다. 징계위원 명단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것도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다. 법무부는 “공무원 징계령 20조 등에 따르면 징계위 회의와 위원 명단, 발언 내용 등을 공개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윤 총장 측은 “해당 규정은 일반인 모두에게 공개하지 말라는...
"결국 '절차적 공정성'이 추미애 장관 발목 잡을 듯" 2020-12-10 16:23:27
열린 징계위에서 기피신청된 위원들이 다른 위원의 기피신청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의 불공정성 등도 쟁점이 될 수 있다. "행정소송은 절차가 핵심" 징계위원 명단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것도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다. 윤 총장 측은 법무부에 명단을 공개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의신청 역시...
文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말리는 시누이' 혹평 영향? 2020-12-10 11:51:04
령이) 추미애 장관이 위법하고 포악에 가까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는 것을 다 지켜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뜻과 일치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적 공정성과 정당성을 지키라고 했는데, 이미 깨진 것”이라며 “감찰위원회와 행정법원, 검사와 대한변협, 참여연대까지도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속보]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명단 공개 거부…"전례 없어" 2020-12-09 15:29:49
공무원징계령에 따르면 징계위 심의, 의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징계위 명단을 공개하지 아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비밀누설 금지 의무도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징계위 명단이 단 한번도 공개된 사실이 없음에도 징계 위원 명단을 비공개로 하는 법령에 위반해 위원 명단을 사전에 공개해 달라고...
124년 만에 軍 영창 없앤다 2020-07-28 17:33:56
장병들에 대한 징계 수단 중 하나였던 영창 제도가 124년 만에 폐지된다. 국방부는 다음달 5일부터 영창 제도를 군기 교육으로 대체하는 개정 군인사법이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영창 제도는 사건·사고를 일으킨 사병을 일정 기간(15일 이내) 구금 장소에 감금하는 징계 처분이다. 구한말인 1896년 1월 고종이 내린 칙령...
구한말 고종 때 시작된 '군 영창제도' 124년만에 사라진다 2020-07-28 10:03:25
군기교육으로 대체하는 것은 물론 병 징계 종류는 강등, 군기교육, 감봉, 견책 등으로 다양화됐다. 새롭게 시행되는 군기교육은 준법·인권교육과 대인관계 역량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별도 시설에서 15일 이내로 진행되며, 군기교육 기간도 영창과 마찬가지로 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방부는 군기교육을...
군 영창, 124년 만에 사라진다…8월부터 군기교육 대체 2020-07-28 09:42:51
령 제11호로 `육군 징벌령`이 제정되면서 시작됐다. 영창 징계는 15일 이내의 일정 기간 구금 장소에 감금하는 징계처분으로, 신체의 자유에 대한 영장주의를 위반한다는 위헌 논란이 일었다. 특히 구류와 사실상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영창제도에 대한 합법성과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증발된 자선대회…KLPGA 회장 몽니 때문? 2020-04-29 10:01:10
선수에게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일각에선 KLPGA가 자체 기금 23억원을 들여 준비한 KLPGA챔피언십을 앞두고 협회가 어깃장을 놓은거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협회가 주관하지 않은 대회에 골프스타들이 참가해 챔피언십 대회의 김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증'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같은 잘못 저질러도 고위직 더 엄중 처벌 2020-04-13 16:07:08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비위 공무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때 참작해야 하는 사유에서 비위 행위와 직접 관련이 적은 ‘평소 행실’ ‘근무성적’ 등을 삭제하기로 했다. 대신 ‘직급·비위 행위의 파급효과’를 추가하기로...
[취재수첩] 여행업계 두 번 울리는 악성 루머 2020-04-07 18:29:18
징계를 받은 이들이 우선순위라는 게 골자였다. 여기에 비영업직인 마케팅과 인사팀을 해체하고 5월 이후 임원 급여를 30% 최우선 삭감하며 직원 급여도 용역업체에 맡기겠다는 구체적인 후속 계획까지 곁들여졌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 건 해고 대상자 선별 기준이었다. 과거 2년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조사해 적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