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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솔향·시향 풍기는 '조지훈 문학길' 2017-06-15 08:01:03
길"이라며 "조붓한 산길과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반변천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에 사뿐사뿐 빠져든다"고 말한다. ◇ 승무의 춤사위 같은 산길과 숲길 '오일도(1901∼1946) 시인의 길'의 종착지이자 조지훈 문학길 시발점인 영양전통시장 내에는 외씨버선길 영양객주가 있다. 이곳에 들르면 외씨버선길 자료는...
[연합이매진] 음습하던 폐선 부지가 도시 옹달샘으로 2017-06-10 08:01:17
쉼 없이 초록을 나눠주는 도심 속 허파로 변신했다. 도심을 관통하는 숲길을 이용해 출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숲 속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의 얼굴도 밝다. 공원이 주거지와 맞붙어 있어 슬리퍼를 신고도 찾을 수 있다 해서 '슬리퍼 녹지'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뒷골목처럼...
[연합이매진]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의 나무예찬 2017-05-07 08:01:02
삶도 초록으로 바뀐답니다" (포천=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봄비가 내려서 더 그런가? 고요한 숲은 봄 색깔을 시시각각 더해가는 것 같았다. 진달래는 연분홍으로 한층 곱게 치장했고, 철쭉은 푸른 잎을 삐죽삐죽 앙증맞게 내밀었다. 국내 최대의 생물다양성 보고인 경기도 포천의 광릉숲. 그곳의 소리봉(해발높이 537m)...
[여행의 향기] 봄 내음 가득한 곳으로 떠나자 2017-03-26 17:15:48
양반길출렁다리와 달천을 따라 이어지는 호젓한 숲길을 만날 수 있다. 강 사이로 마주보는 사모바위(신랑바위)와 선유대족두리바위(신부바위)를 보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견우와 직녀가 생각난다. 초록 잎이 하나둘 돋아나는 4월의 달천은 마음마저 상쾌하게 하는 한 폭의 풍경화 같다. 코스 길이는 14.5㎞...
제주도, 신혼여행 1번지에서 '웨딩촬영 명소'로 각광 2017-03-25 07:02:12
소품이 필요 없는 훌륭한 배경이 된다. 초록의 자연 속에서 하얀 웨딩드레스가 더욱 눈부시게 빛난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주말마다 예비 신혼부부로 숲이 북적이는 등 신혼여행, 웨딩촬영, 태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배경이 워낙 아름답기 때문에 삼각대와 카메라만 있으면 멋진 작품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여행의 향기] 녹색힐링! 이곳에선 누구나 나무를 닮아간다 2016-09-04 16:52:18
미국 캘리포니아 숲길 여정100m 넘는 거목들의 합창…이곳은 거인국?칙칙폭폭 연기 뿜는 스컹크 트레인 숲과 계곡을 거침없이 내달리고, 샹들리에 트리 아래선 연인들의 속삭임1000여년간 거름이 된 유모 나무들을 지나 훔볼트 주립공원에 가니…어? 새소리가 들리지 않네 영롱한 유리구슬이 즐비한 글래스 비치는 필수코스...
[여행의 향기] 수암골 벽화마을 거닐며 '직지의 향기'에 취해볼까 2016-08-21 15:30:44
위를 걷는 성곽길, 성곽과 나란히 이어지는 숲길이다. 두 길이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이어진다. 숲길은 시원한 전경 대신 상쾌한 공기로 가득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성곽길은 덥지만 탁 트인 경관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다. 성곽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공남문과 남암문 사이에 있는 치성이다. 성벽을...
[여행의 향기] 무등산 정자에서 한여름 '선비의 풍류' 즐겨볼까 2016-07-31 15:26:38
수려재(061-382-1203)는 한정식을 잘한다.도심 속 초록 세상,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하늘을 찌를 듯이 쭉쭉 뻗은 대나무가 무성한 숲을 이뤘다. 한여름 불볕더위가 아무리 기세등등해도 대숲에 들어서면 금세 서늘한 기운이 몸을 감싼다.울산 시민이 사랑하는 도심 속 쉼터 ‘태화강 십리대숲’은 가족, 친구와...
[여행의 향기] 초록 낙원에 숨겨진 보석…'동화 속 궁전'을 거닐다 2016-03-06 16:00:35
신트라 기차역 앞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숲길을 지나면 페나 성에 도착한다.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페나 성에선 초록의 기운이 흠뻑 느껴진다. 성을 향해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온몸으로 피톤치드가 스며드는 기분이다.빨강, 노랑의 봄꽃처럼 화사한 페나 성은 여왕을 위한 별궁이다. 1840년 페르난두 2세는 폐허가 된...
곰배령 눈개승마, 선운산 미나리아재비…화장기 없이 고운 그 이름, 야생화 2015-06-08 07:03:06
조령산자연휴양림 (043)833-7994선운산 숲길에서 숨은 꽃을 만나다선운사는 이른 봄의 동백꽃과 벚꽃, 가을의 석산(꽃무릇)으로 유명하다. 선운산 자락에 숨은 야생화는 그 명성에 묻혀 있었다. 6월은 봄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선운산의 생태를 누리기에 적합한 시기다.탐방에는 선운산 생태숲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