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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이 2천여명 어딨나...불법 입양거래 빈번 2023-06-23 16:54:21
친부모)에 복귀했고 148명은 입양기관으로 갔다. 원가정 복귀와 입양 아동 373명은 상담을 통해 출생신고가 된 사례이고, 나머지 1천45명은 출생신고를 원치 않아 미아신고를 해서 관할 구청이 인계해 시설이나 입양을 갔다고 주사랑공동체는 전했다. 베이비박스로 유입된 아이들은 기관이 인계해 보호받게 되지만,...
"보상금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엄마가 아닙니다" 2023-06-14 14:28:34
추가한 것이다. 법무부가 제출한 법안에 따르면 친부모의 상속 자격을 인정하는 전제 아래,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친부모에게는 유산이 가지 않도록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들 민법 개정안은 가수 고(故) 구하라씨 오빠 구호인씨가 '어린 구씨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구씨 사망 이후 상속재산의 절반을 받아 가...
'부모 친권 포기' 5세 아동…美 외교관 부부가 입양한 사연 2023-06-12 18:27:54
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5세 아동이 4년간 자신을 돌봐준 미국 외교관 부부에게 입양된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부산지검과 부산변호사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위탁부모로 4년간 A양(5)을 양육해온 미국 외교관 부부가 두 기관의 법률지원을 받아 지난 5월31일 부산가정법원에서 A양의 입양을 허가받았다. A양의 친모는...
미국으로 불법 입양돼 추방…"홀트복지회, 1억 배상하라" 2023-05-16 19:22:32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홀트가 신씨의 친부모가 있음에도 고아호적을 만들었다고도 지적했다. 홀트 측은 "당시 법 절차에 따른 행위였으며 사후 관리 의무가 없었음에도 신씨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설사 위법 사항이 있더라도 소멸시효가 지났다"고 반박했다. 법원은 신씨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홀트는...
40년 키운 딸, 알고보니…산부인과서 뒤바뀐 남의 자식 2023-03-18 13:23:58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친자가 바뀌었을 것이라고 보고 병원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다. 하지만 병원은 당시 의무기록을 폐기한 상황이었다. 결국 부부의 친딸은 누구인지, C씨의 친부모는 누구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됐다. 법원은 "친생자가 아닌 C씨를 부부에게 인도한 것은 피고나 그가 고용한 간호사 등의 과실에 따른...
40년을 키웠는데…알고보니 산부인과서 뒤바뀐 남의 자식 2023-03-18 13:03:40
부부의 친딸은 누구인지, C씨의 친부모는 누구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됐다. 법원은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뀌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아이가 자라는 동안 다른 아이와 뒤바뀔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판단했다. 이에 법원은 "친생자가 아닌 C씨를 부부에게 인도한 것은 피고나 그가 고용한 간호사 등의 과실에 따른...
"할머니에서 엄마로"…강제출국 위기 처한 12살 소녀 입양 사연 2023-01-30 17:53:20
취득한 상태였지만 중국 국적을 가진 친부모를 따라 중국 국적이었던 A양을 국내에 장기체류하게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할머니는 수소문 끝에 재외동포 자격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던 친모를 찾아내 A양이 방문 동거 자격으로 국내에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중국에서 부모의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A양은 입국...
'김치통 영아 시신' 유족, 시신 인수 포기…관계기관서 장례 치러 2023-01-26 18:23:18
영아의 친부모가 모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고, 다른 유족들마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시신 인수를 하지 않아 시신은 무연고 장례 위기에 처했다. 이에 검찰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장례비를 마련했고,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서 강원 철원지역의 수목장을 지원했다. 유족들은 장례에도 참석하지...
법원 "국가·청해진 세월호 유족에 위자료 157억 추가지급" 2023-01-12 16:15:45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정부의 2차 가해 관련해서는 친부모에 각 500만원, 계부·계모에 각 300만원, 그 밖의 원고에게는 100만원씩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 이후 손해배상 기준이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한 것을 고려해 배상액 총 147억 원을 추가로 인정했다. 여기에 2차 가해에 따른...
[유병연 칼럼] 아기 수출하는 초저출산국, 부끄럽다 2023-01-10 17:46:25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입양기관이 친부모가 있는 영유아를 고아로 둔갑시켜 해외로 보냈다는 뉴스도 종종 나온다. 이 과정에서 국가도 사회복지 비용을 줄이는 수단으로 해외 입양을 용인 또는 조장해온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이런 배경에 표준적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결손 가족으로 인식하는 우리 사회의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