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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마티아스 괴르네가 들려줄 가을의 슈베르트 2019-05-21 11:31:20
조성진 그리고 슈베르트'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슈베르트는 괴르네에게 특히 각별한 레퍼토리다. 그는 1987년부터 10년에 걸쳐 슈베르트 성악곡 전곡을 녹음했으며, 그중 '겨울나그네'로 1997년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음반상'을 거머쥐었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한...
선우예권 "클라라는 슈만과 브람스를 존재하게 한 음악가" 2019-05-13 14:56:32
좋아하는 작곡가로 슈베르트를 꼽지만, 이번 투어에선 생소한 도전을 한다. 클라라 슈만의 '노투르노 바장조'를 시작으로 로베르트 슈만의 '판타지 다장조',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바단조'를 선보인다. "슈만은 머릿속에 여러 캐릭터가 있던 인물이에요. 저는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피아니스트 김선민, 6월9일 독주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019-05-09 14:35:08
준비됐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즉흥곡과 방랑자환상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김선민은 비엔나 챔버오케스트라, 독일 바덴바덴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뮌헨 다카포 캄머필하모니와의 협연으로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독일 칼스루에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무대를 펼치면서 국제 무대에서 이미...
보스트리지 "직관적 감정표현이 살아있는 노래 만들죠" 2019-05-06 17:43:20
분야에서 가장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낸 명작곡가”라며 “당연히 슈베르트가 리트의 기본 요건을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 연주곡에 대해서는 “슈베르트의 리트 레퍼토리 중 최고의 곡들”이라고 소개했다.보스트리지에게는 ‘노래하는 인문학자’, ‘박사 테너’...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9-05-06 15:00:04
이안 보스트리지가 들려줄 슈베르트…"가끔은 학자 시절 꿈꿔" 190506-0319 문화-000713:03 [부고] 김하늬(이투데이 기자)씨 외조부상 190506-0343 문화-000814:08 [신간] 나는 중이 아니야 --------------------------------------------------------------------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안 보스트리지가 들려줄 슈베르트…"가끔은 학자 시절 꿈꿔" 2019-05-06 12:07:24
두각을 나타낸 명작곡가다. 당연히 슈베르트가 리트의 기본 요건을 정의했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그가 작곡한 멜로디는 놀랍다. 화음을 혁신적으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 '겨울나그네' 등 3곡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선 "슈베르트의 리트 레퍼토리 중 최고의 곡들이기 때문"이라고 자신...
치매 어머니 위한 조수미의 사모곡…"미웠지만 이젠 이해해요" 2019-04-23 12:18:02
참석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원하신 것처럼 노래했어요. 마침 앙코르에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가 들어갔고 DVD로 찍혀 '포 마이 파더'(For my father)라는 영상물로 남았죠. 그 공연은 마치 운명처럼 아버지를 위한 콘서트가 됐어요. 훗날 어머니가 지나가는 말로 그러시더군요. 아빠를 음악으로 기억할 수...
아픔을 딛고 희망을 이야기하자…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2019-04-09 07:32:00
1번',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말러의 '교향곡 5번 중 아다지에토'가 연주된다. 14일에는 와동 체육공원과 화랑유원지에서 경기팝스앙상블의 '나비날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추모곡 연주, 경기도립무용단의 위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행사에는 성악가 홍일과 소리꾼...
성민제가 연주하는 파가니니-슈베르트-크라이슬러, 장유진도 함께 2019-04-06 11:20:00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파가니니, 슈베르트 그리고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작품을 더블 베이스를 위해 편곡한 버전을 연주한다. 센다이 국제 콩쿠르(2016)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도 무대에 함께 선다. 한편, mbc ‘tv예술무대’-‘성민제 더블 베이스 리사이틀’ 편은 4월7일 일요일...
[1618] 피아니스트 박진형,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죠” 2019-04-05 16:12:00
들을수록 새롭게 감성을 자극하는 슈베르트를 좋아합니다.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관객과의 반응을 꼭 언어로만 전달받는 것은 아닙니다. 연주하는 순간 공기가 달라진다고 말해야 할까요? 제가 표현하고자하는 바가 제대로 전달이 됐다는 걸 연주하면서 알 수 있어요. 청중 전체는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