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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국민 46만명] ②1882년생 주민…귀신 곡할 고령자통계 2017-02-27 07:30:07
= 경기도 A시에서 주민등록상 최고령자는 1882년생 여성 B씨이다. 그러나 그의 생존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잡혀 있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거주불명자'로 분류돼 있다. 주민등록상 살아있지만, 실제로 살아있는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행정자치부 통계상 전국 최고령...
[사라진 국민 46만명] ①생사 모르는 '거주불명자'…사실상 방치 2017-02-27 07:30:05
포함하면 주민등록이 남아 있는 전국 최고령자 나이는 이보다 훨씬 많아진다. 경기도 성남시에 주소가 있는 한 거주불명자는 1885년생, 올해 132세이다. 행자부는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거주불명자 중 최고령자가 누구인지 말해줄 수 없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거주불명자 제도가 개선되지 않고, 또 행정 기관이 이...
81일간 20회 재판서 25명 신문…헌재 역사상 두번째 대통령 사건 2017-02-27 05:30:00
대리인은 17명까지 불어났다. 최장 시간 '마라톤 변론'을 한 대리인은 2월 22일 16차 변론기일에서 1시간 35분 동안 헌재를 향한 '독설'을 선보인 김평우(72·사법시험 8회) 변호사다. 최고령자는 김 변호사와 함께 박 대통령 측을 지원하는 정기승(89·고등고시 사법과 8회) 전 대법관으로 파악됐다....
4대그룹 떠난 전경련…차기회장도 못구해 앞날 '깜깜' 2017-02-21 11:58:08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방안과 전경련 정관에 최고령자가 회장 유고 시 회장대행을 맡도록 한 규정에 따라 이준용 대림산업[000210] 명예회장이 전경련을 이끄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이조차도 본인 의사를 물어야 하므로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전경련은 일단 24일 정기총회는 예정대로 연다는 계획이다. 한편 4대 그룹의 탈퇴...
울산대·울산과학대 졸업식…60세 만학도 '눈길' 2017-02-17 16:38:20
석사 25명, 박사 16명 등 71명이었다. 졸업생 중에 최고령자는 권상용(60)씨로 경영학사를 받았다.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뒤늦게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뒤 입학했다. 낮에는 사업을 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그야말로 '주경야독'으로 대학을 마쳤다. 그는 특히, 4년간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자식 잃은 슬픔 딛고 89세에 중학교 졸업…"뿌듯해" 2017-02-16 19:09:52
않고 시력도 좋지 않았으나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공부에 매진했다. 진형중 선생님들은 정씨가 매일 맨 앞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다고 전했다. 정씨는 1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졸업식에서 최고령자이자 졸업생 대표로서 무대에서 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 정씨는 학교 측에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고...
안희정, 이세돌 등 후원회장 15명 발표…CEO·워킹맘·마을이장 2017-02-16 12:19:09
공인노무사 진재영(47)씨도 포함됐다. 최고령자는 황흥선(59)씨로, 삼성그룹에 고졸 사원으로 입사해 임원을 거친 뒤 현재 기술경영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고졸신화'를 이룬 인물이라고 안 지사 측은 전했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박수현 전 의원은 국회에서 후원회장 발표 간담회를 열고서 "나이는 대부분...
"이제 글 읽을 수 있어요"…늦깎이 188명 초등졸업 2017-02-09 11:27:22
나머지는 모두 여성이다. 26세의 여성부터 88세의 최고령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지난 3년간 한글을 배우고 익혔다. 부산 북구에 사는 조모(67·여) 씨는 "끼니도 힘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교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것이 한이 됐다"며 "이제 글을 쓸 줄 알게 됐으니 자서전을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암 수술을 ...
[부천소식] 독서 마라톤대회 11월까지 개최 2017-02-02 10:16:15
독서 기록지를 작성하면 된다. 페이지당 2m로 자동 계산돼 독서량이 적립된다. 300페이지 분량 책 9권을 읽으면 5천400m를 달린 셈이다. 시는 완주자에게 인증서를 주고, 코스별 1∼3등을 한 우수 완주자와 코스별 최고기록 보유자·최연소자·최고령자를 뽑아 시상한다. ☎ 032-625-4541 changsun@yna.co.kr (끝)...
위안부 피해자 100세 축하연…"일본은 왜 아직 사과 안할까"(종합) 2017-01-14 19:14:03
노력을 기울였다.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효력을 문제 삼아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원고 12명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김 할머니는 생존 피해자 40명(국외 2명 포함) 가운데 두 번째 고령자다. 최고령자는 올해 102세인 정복수 할머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