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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6 샐러리맨과는 아무 상관없는 '대법 연장근로 판결' 2024-01-02 16:12:39
임금 지급 대상이 되는 연장근로와 1주간 12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의 판단 기준이 동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시간에 관한 규제와 연장근로 등에 대한 수당 지급에 관한 규제를 각각 정하고 있다. 나아가 연장근로 등에 대한 수당 미지급에 따른 처벌과 근로시간 위반에 따른 처벌을 달리...
2024년 노사관계·노동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2024-01-02 16:04:51
임금의 100분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하되, 상한을 부모 각각에 대하여 150만원, 하한은 해당 금액이 70만원보다 적은 경우에 부모 각각에 대하여 70만원으로 한다(이 부분은 2023년과 동일한데 7개월째부터 적용되는 점만 차이가 있다). ◆근로시간 관련 지난해 3월 주당 52시간 근로시간 한도를 조정해서 특별한 경우...
이민이 저출산 해결책?…노동시장 충격도 고려해야 2024-01-01 18:10:06
이동하면서 총고용은 증가하고, 임금은 하락한다. 유의할 점은 총고용은 늘어나지만, 내국인 고용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국인 근로자 입장에서 보면 이민 유입은 일자리를 줄이고 임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다만 이런 분석은 한 가지 가정을 전제로 한다. 내국인과 이민자가 노동시장에서 완전 대체...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노동시장 2024-01-01 18:04:30
노동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은 하락한다. 노동시장에서 차별은 동일한 생산성을 가진 노동자에게 인종이나 연령과 같은 개인적 특성에 따라 다른 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노동시장이 경쟁적일수록 기업은 한계생산가치만큼 임금을 지급하므로 차별은 줄어든다. 한계생산가치는 산출물 가격에 노동의 한계생산을 곱한 것으로...
'연장근로 계산법' 대법원 판결 취지와 배경, 그리고 오해 2023-12-26 15:49:42
기준이 동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지적하였다. 이러한 대법원의 입장은 15세 이상 18세 미만인 연소자의 근로시간 및 산후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여성에 대한 시간외근로에 대해 1일의 한도를 명시하고 있는 것을 대비하여 볼 때에도 그 근거가 있다고 본다. 또한 형사책임을 규정하는 조항은 엄격하게 해석하는...
2024년 노동시장 뒤흔들 사건 '미리보기' 2023-12-26 15:49:24
10. 선고 2019두53952 판결).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기본 법리로 하고, 이를 규범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취지로 이해된다. 그리고 이러한 규범적 판단은 앞으로 기간제 뿐만 아니라 차별이 문제될 수 있는 다른 영역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비교대상 근로자의 특정은 차별 여부 및 차별의 합리성 판단의 전제가 되므로...
1주 48시간 일시켰는데 '주52시간제' 위반?…대법원의 고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12-26 10:13:15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해석을 그대로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다소 과한 우려라는 평가도 나온다. 대법원은 이번 연장근로 시간 산정 방식은 사업주의 '처벌'의 기준을 제시한 것뿐이며, 수당 산정 방식은 그대로 유지했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 제53조 제1항은…1주간 12시간을...
"타다 기사는 근로자"…뒤집힌 1심, 플랫폼 업계 고심 커질듯 2023-12-21 18:10:53
신청을 각하했지만, 중노위는 "A씨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라며 근로자성을 인정했다. 타다 앱을 통해 A씨의 업무 내용이 결정됐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지휘·감독을 받았다는 취지다. 회사는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지난해 7월 8일 1심을 맡은 서울행정법원...
고법 "타다 운전기사는 근로자" 2023-12-21 18:07:08
중노위는 “A씨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다”며 근로자성을 인정했다. 회사는 곧바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7월 승소 판결을 얻어냈다. 타다 소속 운전기사는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1심을 맡은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A씨는 운전용역을 제공하기로 한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을...
뒤플로 MIT 교수 "한국에는 선별적 소득지원제도가 적합" 2023-12-20 17:00:07
다만 내국인과 별도의 최저임금 체계를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뒤플로 교수는 "어떤 곳에서 일하든 국적에 관계 없이 동일한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라며 "동일한 기회를 갖고,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