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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난민선 또 침몰사고…5명 사망·20여명 실종 2017-10-16 12:12:23
AF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BGB)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얀마-방글라 국경인 나프강에서 50여 명을 태운 보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어린아이 4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죽고, 21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0여 명은 실종 상태다. 아리풀 이슬람 BGB 사령관은 "보트에는 약 50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
미얀마 탈출 로힝야 난민 54만명…고아도 1만4천명 발생 2017-10-16 09:47:09
피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난민이 5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이들 난민 가운데 60%에 달하는 32만 명은 아동이며, 도피 과정에서 부모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된 아이들도 1만4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나 인신매매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6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지난...
[생글 기자코너] 아웅산수지, 라마족만의 민주화? 2017-10-16 09:00:24
급기야 ‘무국적 불법 이민자’로 전락했다. 18년간 방글라데시와 인도 등지에서 무국적자 출신으로 떠돌던 모하메드 이삭(51)은 ‘종교·정치적 박해’를 받아온 것이 인정돼 2006년 한국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부여받았다.지난달 5일 아웅산수지 국가 자문역실은 페이스북 계정에 ‘...
丁의장 "北,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IPU 회원국에 지지 당부 2017-10-15 19:00:01
도전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저는 지난 방글라데시 총회에서 IPU차원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각국의 지지를 당부했었다"며 IPU 회원국 의회가 북핵문제 해결에 나서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한편 정 의장은 '대한민국의 다문화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 이 날 연설에서 "세계는...
로힝야 비극…미얀마 폭력 피하다 방글라 코끼리에 참변 2017-10-14 20:30:17
야생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방글라데시 경찰은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발루칼리 난민캠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에는 미얀마에서 폭력사태를 피해 국경을 넘어 도주한 소수민족 로힝야 난민 수십만명이 머물고 있다. 콕스 바자르 경찰서 부서장은 아프로줄 하크 투툴은 "야생...
국제테러 거점된 말레이?…올해만 외국인 테러범 45명 체포 2017-10-14 11:28:48
조직원이었다. 또, 작년 7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교가 식당에서 인질 테러를 벌여 외국인 등 22명을 살해한 자마툴 무자헤딘 방글라데시(JMB) 조직원 1명과 알바니아계 IS 연계 테러 조직원 1명도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부사야프 조직원들은 2017년 쿠알라룸푸르 동남아시안(SEA) 게임 폐막식을 노리는 등 IS와...
로힝야 '인종청소' 논란 미얀마군 "우리가 진실 밝힐것" 2017-10-14 10:09:08
난민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했다. 난민들은 미얀마군이 반군 소탕을 빌미로 로힝야족 민간인을 학살하고 성폭행, 방화, 고문을 일삼았다고 증언했고, 유엔은 이런 주장을 토대로 미얀마군의 행위를 '인종청소의 교과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 유럽연합(EU)이 미얀마군과의 관계를 끊기로 하는 등...
"北 해킹능력 세계 7위권…사이버 해킹 절도로 돈벌이" 2017-10-14 04:00:43
연방은 지난해 비슷한 수법으로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에서 8천100만 달러(약 900억 원)를 훔쳐간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바 있다. 리처드 래짓 미 국가안보국(NSA) 부국장은 지난 3월 시민단체 아스펜연구소 주최로 열린 사이버 범죄 토론회에 참석해 "방글라데시 은행 해킹 사건의 배...
아웅산 수치 "로힝야족 난민 송환·재정착 직접 챙긴다" 2017-10-13 10:23:48
보여줘야 한다"며 국민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수치는 이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로힝야족 난민을 위한 효율적인 인도주의적 지원과 재정착 및 재활, 항구적 평화를 위한 지역 개발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로힝야족 난민을 '방글라데시로 건너간 사람들'이라고 부른 반면, 다잉-넷(Daing-net), 므로(Mro),...
미얀마 軍사령관 "로힝야 토착민 아냐…언론이 사태 과장" 2017-10-12 15:48:21
사령관은 "벵갈리(로힝야족을 방글라데시계 불법 이민자로 부르는 말)는 미얀마가 아닌 식민주의자들에 의해 이 나라에 유입됐다"며 "그들은 토착민이 아니다. 식민지 시절 그들이 로힝야가 아닌 벵갈리로 불렸던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벵갈리 주민들은 반군 단체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