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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 빗나간 정부의 엉터리 전력수요 예측 2021-08-10 17:41:09
전력 수요에 11.1%와 6.8%를 역산한 결과 올해 최대 전력피크를 기록한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전력 수요는 약 96.4GW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밝힌 올해 최대 전력 수요 예측치에 비해 7.1%(6.4GW) 높은 수준이다. 한겨울 블랙아웃 현실화하나문제는 이처럼 감춰진 태양광 발전이 날씨가...
[사설] 탄소중립 호기 부리더니 석탄발전 풀가동 하는 코미디 2021-08-09 18:13:02
특히 전력 사용이 피크를 찍은 지난달 27일에는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57기를 풀가동하고, 원자력발전소 3기(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를 긴급 투입해 겨우 ‘블랙아웃(대정전)’을 모면했다는 소식이다. 정부가 탈원전·탈석탄 정책을 호기롭게 밀어붙였으나 전력대란 우려에 말도 없이 입장을 번복한...
탄소중립 외치지만…7월 전력난에 석탄발전 58기 중 57기 가동 2021-08-08 07:01:01
예비율은 최저 5.1%로 예측했다. 이에 전력수급 안정 우려가 커지자 영구 폐지한 석탄발전소(삼천포화력 1·2호기, 보령화력 1·2호기)를 재가동하는 방안까지 검토했으나 법적 근거가 명확지 않다는 이유로 실행하지는 않았다. 대신에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상태였던 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 등 원전...
[그래픽] 태양광발전에 따른 전력피크 이동 2021-08-04 13:50:04
전력피크 이동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이 한낮의 전력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하면서 전력수요 피크시간도 과거 오후 2∼3시에서 최근에는 오후 4∼5시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산업부 "여름철 전력피크 때 태양광 발전 11% 기여" 2021-08-04 11:00:05
산업부 "여름철 전력피크 때 태양광 발전 11% 기여" 전체 태양광발전 통계 집계…전력피크 3시→5시로 이동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지난달 기온이 높은 실제 피크시간(14∼16시)에 태양광 발전 비중은 총 전력 수요의 약 11.1%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태양광 발전이 한낮의 전력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하면서...
인도네시아에 동남아 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 추진 2021-08-04 10:43:39
정부가 설립한 국영기업 마스다르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의 자회사가 합작사(PMSE)를 만들어 추진한다. 양측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자금 조달이 확정됐기에 즉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마스다르 측은 "시설 공사가 시작됐고, 2022년 11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며 "동남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KG동부제철, 당진 공장에 철강업계 최대 규모 ESS 도입 2021-08-02 14:40:56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설비다. 이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예비율 확보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도 발 맞추는 행보라는 것이 KG동부제철 측의 설명이다. 전기요금 절감 또한 ESS 도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다. KG동부제철은 전기료가 저렴한 시간대에 미리 충전해 둔 전력을 요금이 상승하는 피크 시간대에 사용하게...
"밤 되면 전기 차단합니다"…폭염에 노후 아파트들 '비상' 2021-07-27 17:19:45
“피크 타임에는 구역별 순환정전에 들어갑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 준공된 지 30년째인 이 아파트 승강기에는 지난 23일 ‘순환정전 실시’ 안내문이 붙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가정 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자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관리사무소 측은 “단지를 두 구역으로 나눠 전력 사용이...
한국남동발전, 폭염으로 전력사용량 급증…24시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 2021-07-27 16:02:53
전력 수요를 가정한 비상대응훈련 등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인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전력수급 비상단계 발생 시 본사 비상상황실을 통해 전사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하고, 전 직원이 행동 매뉴얼에 따라 점검 상황을 비상상황실에 보고하는 비상대응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정종태 칼럼] 전력대란 데자뷔 2021-07-26 17:34:05
꺾일 줄 몰랐다.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예비율은 위험 수위까지 뚝뚝 떨어졌다. 전력 피크가 지났다며 발전소를 무더기 정비상태로 돌려놓은 전력거래소는 당황한 나머지 전기 사용을 강제로 막는 단전 조치를 취했다. 얼마나 급박했으면 정부 보고조차 깜빡한 채 스위치부터 껐을까. 2011년 9월 15일 사상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