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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밖으로 몰려간 군인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1-12 17:07:02
문화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이야기다. 그래서 우리가 서대문으로 부르는 문은 돈의문이다. 서대문은 1975년에 서대문구에서 종로구로 편입됐다. 동대문구에 동대문이 없고 서대문구에 서대문이 없다. 숭례문만 중구에 속하고 서대문, 동대문, 숙정문이 모두 종로구에 속한다. 서울 공동화로 거주 인구가...
경기도, 수도권 민간정원 활성화 '여강한글·스튜디어정원' 등록 2024-01-08 10:49:59
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민간정원 등록 기준인 녹지 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도는 정원 품질과 관련법 등을 검토한 후, 도의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여주 ‘여강한글정원’은 2371㎡ 규모의 여주시산림조합이 조성한 정원이다. 한글과 조화롭게 디자인한 조각보...
국내 7호 '애플 홍대' 20일 개장…아시아 100번째 2024-01-08 09:12:08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거리에 대한 존경을 담고 있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특히 '홍대'라는 한글 두 글자를 애플 로고 안에 풀어낸 것은 지역 문화의 성장에 일조하겠다는 애플의 다짐을 상징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함께 공개한 '애플 홍대' 로고 영상에는 홍대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DJ...
"로고도 힙하네"…오픈 앞둔 '홍대' 애플스토어 봤더니 2024-01-08 09:07:20
거리 문화의 성지 홍대에 대한민국 일곱 번째 애플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애플 홍대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산 100번째 매장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 첫 영업에 나선다. 이날 오전 애플은 애플 홍대점의 바리케이드와 로고를 공개했다. 국내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꼽히는 홍대 지역에 문을 여는 만큼, 로고 역시...
세종시, 한국 문화도시 후보지 됐다 2024-01-01 18:44:14
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온 세종에 한글’을 목표로 4대 분야, 32개 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4대 분야는 △문화생활권 조성 ‘누림’ △문화 다양성 실천 ‘채움’ △문화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 ‘가꿈’ △세종-충청-세계를 잇는 초광역...
월인천강지곡, 280명이 춤과 노래로 빚어낸 세종의 사랑 2023-12-31 17:24:04
국립극장 기획공연에는 으레 따라붙던 한글·영어 자막이 없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무대 집중력은 높아졌지만, 쉬운 현대말로 풀어놨다고 해도 불교 용어 등 관객들이 이해하지 못할 가사가 많았다. 세존이 노래하는 ‘나의 카르마의 아버지시여’나 도창이 부르는 ‘정각(正覺)을 이루어 샛별이 되셨네’를 단번에...
대우자동차 '맵시'의 추억 2023-12-26 16:15:40
택시 차종인 맵시 시그마로 출시돼 1989년 2월까지 명맥을 이어갔는데 현재 국내에는 3대가량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그 나라의 자동차산업 수준을 보려면 문화를 보라는 말이 있다.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은 아직 클래식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 포니를 계기로 과거 차종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경복궁 담장 낙서 테러? 내부 더 심각"…서경덕 '경악' 2023-12-22 08:42:33
낙서가 자행되고 있었다"며 "대부분이 한글 낙서였지만,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도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에 이런 일들이 벌어져 왔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물론 경복궁 안팎으로 CCTV 설치를 늘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복궁 내 낙서 더 심각한 수준" 2023-12-22 08:29:11
통해 "안 그래도 언젠가 우리 문화재 '낙서 테러'에 대해 공론화하려 했다"며 "경복궁 및 다양한 궁내는 이미 낙서로 도배된 지 오래"라고 말했다. 최강 한파 속에서 전날 팀원들과 함께 경복궁을 방문·조사했다는 그는 "아직도 수많은 낙서가 자행되고 있었고, 대부분 한글이었지만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한글 도입 15년 인니 찌아찌아족…"전통언어 보존위한 특별도구" 2023-12-20 15:58:41
"한글이 찌아찌아족 전통 언어를 보존하기 위한 특별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부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에는 약 8만명의 찌아찌아족이 살고 있으며 이들이 사용하는 찌아찌아어에는 고유 문자가 없다. 로마자 알파벳을 사용한 표기법은 있지만 이 경우 제대로 된 발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