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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하늘양 살해 교사, 할머니 해칠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다" 2025-02-12 15:52:55
8살 김하늘양을 살해한 여교사의 범행 당시 상태가 하늘양의 할머니도 해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다는 분석을 내놨다. 표 소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해 교사 A씨가 범행 장소인 시청각실 창고 문을 잠근 것, 아이를 봤냐는 할머니에게 '없다'고 답했던 것 등에 대해 "그렇게...
"단골 할아버지 장례식장 가도 될까요"…카페 사장의 사연 2025-02-12 14:52:43
"할머니께서 조의금을 한사코 거절하셨지만 '이때까지 저희 가게에서 드신 커피값에 비하면 얼마 안 된다'며 정중히 전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식사까지 권했지만, A씨는 조용히 손을 꼭 잡아드린 후 자리를 떠났다. A씨는 "가길 너무 잘한 것 같다. 댓글을 읽으며 괜히 뭉클해졌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우리 애 봤냐" 하늘이 할머니 물음에…살해 교사 "몰라요" 2025-02-12 09:35:31
있었고 하늘 양의 가방도 떨어져 있었다. 할머니는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고 교사가 놀라지 않도록 물러나 밖으로 나간 후 가족에게 아이를 찾았다고 알렸다. 할머니가 전화하는 사이 교사는 창고 문을 잠그며 시간을 끌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연 뒤에야 쓰러진 하늘 양을 발견할 수 있었다. 뒤이어 119...
[단독] 초등생 살해 교사 "내 목숨 끊으려 흉기 구매" 진술 2025-02-11 10:32:04
휴대폰으로 위치를 추적해 여아의 할머니와 함께 대전 서구 관저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대한 수색을 벌였다. 할머니가 시청각실 내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여아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 목과 팔 부위에도 흉기에 찔린 상처가 나 있었는데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우울증 교사가 죄 없는 딸 죽여"…대전 피살 초등생 父의 절규 [전문] 2025-02-11 06:40:15
하늘이 할머니예요. 가해 교사가 시청각실 안 어두운 비품 창고 안에 있었고, 저희 어머니가 "혹시 애기 봤어요?"라고 물어봤을 때, 가해자는 "없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느낌이 이상하다고 여긴 하늘이 할머니가 시청각실로 빨리 와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경찰관들과 함께 시청각실로 향했어요. 그 전에 경찰관은 학교 옆...
우크라 피란민 살해하고 딸 빼앗은 독일 부부 종신형 2025-02-11 04:19:11
부부는 피란민 숙소에서 생활하던 영아의 모친과 할머니에게 진정제를 먹여 차례로 살해했다. 범행하기 한 달여 전에는 산부인과 허위 서류를 제출해 집에서 딸이 태어났다고 출생신고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재혼하기 전 각자 낳은 딸 1명과 아들 2명, 함께 낳은 아들 1명 등 자녀가 넷이었다. 여기에 함께 낳은 딸...
갓난쟁이 손자에게 매일 술 먹인 할머니…숨겨진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2-08 10:42:19
몰랐습니다. 어린 손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할머니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시골 마을의 관습을 따랐습니다. 와인을 한 모금 주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손자가 울 때마다 그렇게 했습니다. 지금 이런 행동을 한다면 아동 학대로 취급받겠지만,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이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잠 안 잔다" 간병인이 90대 환자 폭행…결국 사망 2025-02-07 13:11:17
"할머니가 잠을 자지 않아서 화가 나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려 했지만, 유족 측이 장례를 치르면서 진행되지 않았다. 또 사건 당일 유족 측은 병원과 논의 끝에 A씨에 대한 합의서와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잠 좀 자!" 조선족 요양인이 노인 폭행...끝내 사망 2025-02-07 09:42:20
이유로 폭행해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자인 90대 할머니는 이틀 후 병사 진단을 받고 숨졌지만, 유족들은 간병인의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노인학대) 혐의로 조선족인 50대 여성 A씨를 지난 1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파주시 금촌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자...
[LA산불 한달] 집 잃은 한인 "맨발로 뛰어나왔는데…다 타버려 막막" 2025-02-07 05:59:01
크게 번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씨는 옆집 할머니가 차에 짐을 싸서 대피를 떠나는 것을 보고 본인도 옷가지 몇 개랑 중요한 서류 같은 것들을 챙겨 일단 차에 실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산불 연기를 피해 하루 정도 떠났다가 돌아올 생각으로 최소한의 짐만 챙겼다고 한다. 그러고서 불안한 마음에 8일 자정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