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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곳 중 3곳 "올 노사관계 더 나빠질 것" 2014-01-12 20:41:00
달가량 앞두고 벌써부터 고민에 빠졌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는 노조의 요구로 골치를 앓았던 작년보다 올해 노사 갈등이 더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당장 작년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통상임금 범위를 다시 정해야 하는 데다 60세 정년연장법 시행을 놓고 노조와 단체협상도 벌여야 한...
[전문가에게 듣는다] 김창봉 기업경영학회장 "통상임금 양보, 대신 노동유연성 확보하라" 2014-01-09 11:42:12
한화나 cj그룹도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나."- 개별 기업의 부담과 사회적 비용은 다르게 봐야 하지 않을까."물론이다. 하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추구는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이다. 당장엔 파트타임을 많이 쓰면 좋지만 빈부격차 증가의 요인이 된다. 일례로 오바마의 헬스케어...
홈플러스 노조, 파업 돌입‥8시간 근로계약 요구 2014-01-08 18:21:26
집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키로 했습니다. 노조는 8시간 계약제 실시와 0.5시간제 폐지, 여름 휴가 신설, 유니폼 상·하의 지급, 부서별 시급 차별 반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파업에 참가하는 조합원 대부분은 매장 계산원과 매대 진열 등 비정규직 근로자로, 홈플러스 106개 점포 중 울산과 서울 영등포 등 10여 개...
공기업 개혁, 이번엔 성공할까 2014-01-06 18:34:13
때문입니다. 실제로 비정규직을 제외한 국토부 산하 주요공기업의 임직원 수는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H가 2008년 6천8백명에서 지난해 3분기 6천4백명으로 철도공사는 3만명에서 2만8천명으로, 수자원공사와 도로공사, 인천공항도 같은 기간 1백명 안팎 감소했습니다. 이로인해 기관별 사업을 축소하지 않는...
홈플러스 노조 "0.5시간 계약제 유지시 총파업" 2014-01-02 02:00:53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0.5시간 계약제 폐지 및 8시간 계약제 실시, 부서별 시급 차별 폐지, 근무복 지급, 여름 휴가 신설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쟁의행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일부 점포에서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노조는 "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는 0.5시간제 도입으로...
김문호 금노위원장, 연임 성공 2013-12-22 14:10:38
임기는 3년이다.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임원 선거 개표 결과 총 투표자 8만5175명 중 김문호(위원장)·홍완엽(수석부위원장)·백운선(사무처장) 후보조가 4만7593표(55.88%)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위인 김창근 위원장 후보조는 2만9295표(34.39%)를 얻는데 그쳤다. 산업은행 출신인...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연임 성공 2013-12-20 22:56:31
김 당선자는 "책임 있는 강력한 산별노조를 완성해 성과지상주의에 점령당한 금융 산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싸워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비정규직을 철폐하고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금융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국회 노동관련 계류 법안만 350여건 2013-12-20 17:11:15
강화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비정규직 보호법도 뜨거운 논쟁거리입니다. 노조에 차별시정신청권을 부여하는 기간제·단시간근로보호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재계와 노동계의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이밖에 노사문화 개선을 주요 골자로하는 노동조합버과 최저임금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저임금법 등도 국회에...
[사설] 철도노조가 꼭 알아야 할 90억원 손해배상 판결 2013-12-19 21:34:20
현대자동차가 비정규직(사내하청)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노조간부 등에게 90억원을 배상하라고 울산지법이 판결했다. 불법파업 관련 손배액으로는 사상 최대다. 단순히 배상 금액보다 이런 유형의 판결이 근래 잇따른다는 사실에 더 주목하게 된다. 파업손실을 당연시해온 노동계가 눈여겨봐야 할...
법원, 현대차 공장점거 하청노조에 90억 배상 판결 2013-12-19 10:33:14
사내 하청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불법 공장점거 소송에서 90억원에 달하는 배상 판결이 나왔다. 이는 노조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관련 역대 최대 금액이다. 울산지법 제5민사부(재판장 김원수)는 19일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의 공장점거 파업을 주도한 피고 하청노조 전 간부들과 조합원에게 90억원을 배상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