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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택배노조의 불법폭력, 정치에 책임 있다 2022-03-01 17:35:34
불법 파업을 벌여도 정부가 공권력을 쉽게 동원하지 못했다. 대통령이 친노동계 성향이면 노동조합의 권력이 커지면서 파업이 많아졌고, 또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특징은 문재인 정부에서 뚜렷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노총의 도움으로 당선돼서 그런지 노동법을 비롯해 경제사회정책 전반에...
발주·시공사 85% "건설안전특별볍 제정 반대"…중복처벌 우려 2022-03-01 12:00:00
시 신규수주 중단으로 업계 퇴출'(31.8%)이 가장 큰 이유였다.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시 개선이 필요한 규정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6.7%가 '사망자 발생과 연관성 낮은 의무위반 사항은 형사처벌과 행정제재에서 제외'를 꼽았다. 이어 '산안법 규정과 중복 조문 삭제', '행정제재 수준 완화',...
"안전책임자 있으면 뭐하나"…줄줄이 잡혀가는 CEO 2022-02-27 08:59:49
강도 높은 수사, 복잡하고 정리되지 않은 법리 등 이중고에 울며 겨자 먹기로 대형로펌을 찾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기업들을 고용부와 노동계가 도끼눈을 뜨고 쳐다보면서 이해관계자들 간 대립과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CSO 패싱하고 대표이사 수사”…기업들 불만27일 고용부와 노동계, 법...
대선 D-14…'이재명 vs 윤석열' 수혜 받을 업종은? 2022-02-23 08:10:13
초 적용되기 시작한 해당 법안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해의 경우 해당 기업의 경영책임자가 처벌받는 상황도 나올 수 있는 법안이다. 이로 인해 근로자 수 대비 사고율이 높은 업종들에 불리하다. 또한 윤 후보의 탄소중립 접근도 이들 업종에는 상대적으로 더 낫다. 이 후보는 탄소중립 시기를 2040년까지 앞당기겠다는...
ESG 핫이슈 된 안전…기업 '산재와의 전쟁' 2022-02-20 18:17:45
전쟁을 선포했다. 중대재해법이 건설 화학 등 산업재해가 잦은 업종이나 10대 그룹에 포함되는 대기업만의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중대재해법에 따르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1년 이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산업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뜻밖에 노동자에게도 '중대 리스크' 된 중대재해법 [여기는 논설실] 2022-02-15 13:45:51
터전인 일용직 시장에서도 중대재해법 후폭풍이 거세다. 일용직 근로자를 건설현장과 연결시켜주는 인력사무소에서는 혈압계를 들고와 재는 풍경이 이제 낯설지 않다.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을 현장에 보냈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지면 거래처가 날아갈 수 있다며 인력사무소측에서 직접 혈압을 점검한다고 한다. 혈압 문제를...
중대재해법 1호입건 삼표산업은 대형 레미콘사…"조사 성실히 받는중" 2022-02-11 10:52:34
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의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와 같은 중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 시행 이틀 후인 지난달 29일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모두...
건설사, 중대재해법에 집값 고점론까지 "연초 자금조달 차질…재무전략 수정" 2022-02-09 17:46:21
다뤘다. 한화건설은 “건설업종은 근로자 수 대비 사고율이 높은 산업군에 속해 비교적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법 위반 때 경영책임자의 경영활동 제한, 기업 이미지 저하 등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판교 건설현장 승강기 추락 사고…중대재해처벌법 '2호 사건' 착수 2022-02-08 17:47:25
8일 경기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두 명이 지하 5층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29일 삼표산업에 이어 두 번째 중대재해처벌법 사건이 될 전망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한...
사무직 사업장, 중대재해법 '무풍지대' 아니다 2022-02-08 17:33:44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에 발생하였지만 사망이라는 결과는 법 시행 후에 발생한 경우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지에 따라 '1호 사건'이 결정될 것이라고도 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주로 건설, 시멘트, 제철, 기계, 조선 등 제조업 생산직을 중심으로 발동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