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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 간송미술재단 이사장 별세 2018-04-06 18:08:59
] 전성우 간송미술문화재단·보성학원 이사장이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고인은 훈민정음해례본 등 최고 문화유산들을 사재를 털어 수집하고 1938년 최초의 근대 사립미술관인 보화각(간송미술관 전신)을 세운 간송 전형필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 유학 뒤 현지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귀국...
간송 유산 지켜온 전성우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별세(종합) 2018-04-06 15:25:07
간송미술문화재단·보성학원 이사장이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일제강점기 청자기린유개향로, 훈민정음해례본 등 최고 문화유산들을 사재를 털어 수집했고 1938년 최초의 근대 사립미술관인 보화각(간송미술관 전신)을 세운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아들이다. 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년 서울대 미대...
[그림이 있는 아침] 박수근 '노상의 사람들' 2018-04-02 18:52:04
정직한 감성으로 화면 위에 재생시켰다. 그가 한국 근대미술사에 길이 남긴 명작에 장사를 하거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1962년 완성한 이 작품 역시 6·25전쟁을 거친 뒤 어려웠던 시대에 마주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한국적인 방식으로 담아냈다. 세로 29.5㎝,...
21년만에 경매나온 피카소 자화상 낙찰가는?…"744억원 달할듯" 2018-03-31 13:32:06
우울감을 표현하는 전통적인 장치라고 크리스티에서 근대·인상파 미술을 담당하는 코너 조던 부회장이 설명했다. 조던 부회장은 "그림에 약간 어두운 느낌이 있는데 불안과 흥분, 약간의 우울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측은 그동안 경매로 거래된 피카소 작품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가격에 판매될 것...
풍경·추상화·네온아트… '눈 호강' 전시 줄잇는다 2018-03-27 18:36:57
속 생활 풍속 등이 담긴 작품들이다. 미술에 관심 있지만 전시장을 자주 찾지 못한 사람들에겐 한꺼번에 ‘눈 호강’할 수 있는 기회다.◆이성자, 이정지, 서승원의 추상 세계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이성자 화백(1918~2009)의 회고전이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
광주비엔날레에 아피찻퐁 위라세타쿤·나라 요시토모 온다 2018-03-21 13:00:01
멕시코에서 활동하면서 라틴아메리카의 근대화를 조명해 온 프란시스 알리스 등 제3 세계권 출신이거나 디아스포라 이력을 가진 작가가 다수다. 아시아권 작가의 비중도 67%로 역대 최대다. 김 대표는 "유럽 중심의 담론에서 탈피해 변방과 경계 지대 이슈를 생산하면서 현대미술의 중심축을 이동시키려는 광주비엔날레...
"북한미술은 획일적?…다양한 표현양식으로 독창성 확보" 2018-03-13 14:01:37
초반까지 이어진 '사회주의 사실주의 미술'로 분류된다. 이 조류는 체제 선전을 목적으로 미술품을 제작해 주제가 한정적이고 예술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문 교수는 이러한 통념에 과감하게 반기를 든다. 그는 "조선화는 사회주의 사실주의 미술 중에서도 독특한 표현방법에 천착해 왔다"며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 16∼30일 이성근 화백 초대전 2018-03-13 09:44:14
'군마'(群馬)가 전달되기도 했다. 이 화백은 근대 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며 한국 풍속화를 새로운 경지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 이당 김은호 선생을 사사했다. 이당 선생은 만원짜리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운보 김기창을 비롯해 현초 이유태, 월전 장우성, 일랑 이종상 등을 제자로 뒀다. kyoon@yna.co.kr...
'ACC 이색 전시회' 박찬욱 형제 작품·격변 세계사 표현 회화 2018-03-08 13:56:15
작가의 회화·소묘·판화 작품 등 170여 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32개 기관과 개인 소장가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프랑스 퐁피두센터, 프랑스 국립조형예술센터, 일본 도쿄 국립 근대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인도 키란 나다르 미술관, 스위스 강뒤르 재단, 독일 페우스 콜렉션 등 세계 유수 미술관의...
미투·페미니즘 바람 타고… 출판가 '나혜석 다시 읽기' 2018-03-06 19:39:40
출판계에 페미니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근대 신여성의 효시’라고 불리는 예술가 나혜석(1896~1949)을 다룬 책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양성평등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봉건적인 성 관념을 거부한 그의 삶과 사상을 담은 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출간된 《나혜석, 글쓰는 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