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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책임·처벌 강화 '김용균법' 본회의 통과(종합) 2018-12-27 22:19:25
특수형태 근로자, 배달 종사자, 가맹 본부, 건설 현장, 유해 물질 등에 대한 각종 규정을 바꾸는 내용도 포함됐다. 막판 쟁점이던 도급 책임 범위와 관련해서는 도급인이 수급인 또는 수급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부담하는 범위를 '도급인의 사업장 및 도급인이 지정·제공하는 장소로서 도급인이...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김용균법 처리하고 유치원3법 미뤘다(종합) 2018-12-27 22:07:25
개정안도 가결했다. 개정안은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하는 행위를 못 하게 못박았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고객 폭언 등으로 업무상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발생한 질병을 업무상 재해로 인...
28년만에 김용균법으로 재탄생한 산안법…위험의 외주화 막는다 2018-12-27 21:07:39
안전 및 보건조치 위반으로 근로자가 사망해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수강 명령을 함께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 도급인 산재 예방 조치 의무 확대…근로자 '작업중지권' 도입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다고 믿을 합리적 이유가 있다면,...
위험의 외주화 방지 '김용균법' 환노위 통과 2018-12-27 18:27:07
특수형태 근로자, 배달 종사자, 가맹 본부, 건설 현장, 유해 물질 등에 대한 각종 규정을 바꾸는 내용도 포함됐다. 막판 쟁점이던 도급 책임 범위와 관련해서는 도급인이 수급인 또는 수급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부담하는 범위를 '도급인의 사업장 및 도급인이 지정·제공하는 장소로서 도급인이...
"원청업체 사업주가 모든 사고 책임질 판"…여론에 떠밀려 '졸속' 합의 2018-12-27 17:54:52
기업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기존 산안법은 하청업체 근로자가 추락·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특정 장소에서 작업할 때만 원청업체가 안전·보건 조치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했지만, 개정안은 이 범위를 원청업체 작업장 전체로 확대했다. 회사 밖에서 이뤄지는 일부 작업에 대해서도 원청업체가 책임지도록 했다...
기업인에 사고 '무한책임'…'산안법 폭탄' 결국 터졌다 2018-12-27 17:48:23
또 하도급 근로자에 대한 도급인의 안전·보건 책임 범위를 현행 도급인 사업장 내 폭발·붕괴 위험이 있는 22개 장소에서 도급인 사업장과 도급인 지배·관리 사업장 중 대통령이 정하는 곳으로 대폭 확대했다.도급인이 이 같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의 처벌을...
여야, '김용균법' 협상 타결…오늘 본회의 처리 가시권(종합) 2018-12-27 16:45:52
책임 강화(도급 책임 범위), 양벌규정(과징금 부과액 상향) 부분에서도 최종 합의를 봤다. 먼저 도급 책임 범위와 관련, 여야는 도급인이 수급인 또는 수급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부담하는 범위를 '도급인의 사업장 및 도급인이 지정·제공하는 장소로서 도급인이 지배·관리하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설] '산업 안전' 본질 호도하는 '기업 억압법' 안 된다 2018-12-26 18:23:58
게 중요하지, 도급을 금지한다고 해서 위험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원청 기업과 사업주에게 무한책임을 지게 하는 것도 문제다. 개정안대로라면 사업주가 산안법 및 관련 규정에 있는 583개 의무를 모두 지키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을 감수해야 할 판이다. 기업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부담을 지우는 과잉 입법이...
'산안법 폭탄' 째깍째깍…여론 등에 업고 밀어붙이는 당정 2018-12-26 17:46:03
특히 위험하거나 유해한 작업의 사내 도급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조항(제58조)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업들은 걱정한다. 유해물질을 다루는 등 위험한 작업은 원청업체보다 전문 협력업체가 더 능숙한데, 이런 현실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위험 및 유해작업 도급 금지 제도가 시행되면 안전 관련 협력업체들은...
환노소위 '김용균법' 타협 진전…오후 논의 계속(종합) 2018-12-26 12:52:20
"도급인이 수급인에 대해서만 책임지는 현행법과 달리 개정안은 도급인이 관계 수급인 전체에 대해 모두 책임져야 하는 부분에서 의견이 달라서 근로자 계층, 건설·제조 분야 등의 의견을 골고루 수용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공청회, 공개토론 등 의견 수렴을 다시 할 기회를 갖는 문제를 3당 간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