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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단독 전화 인터뷰한 BBC 기자…"체념했을 때 연락 와" 2025-07-16 17:04:30
백악관 대변인은 오도너휴에게 "안녕하세요. 대통령과 함께 있습니다. 바꿔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잠결에 전화를 받은 오도너휴는 허둥지둥 거실로 달려가 디지털 녹음기를 찾았다. 전화는 잠시 끊겼다가 연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0분간 1년 전 총격 사건에 대한 소회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불만,...
"트럼프 대통령 바꿔드릴게요" 인터뷰 체념하고 자던 BBC기자 화들짝 2025-07-16 16:19:55
백악관 대변인은 오도너휴에게 "안녕하세요. 대통령과 함께 있습니다. 바꿔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잠결에 전화를 받은 오도너휴는 허겁지겁 거실로 달려가 디지털 녹음기를 찾았다. 잠시 전화가 끊겼지만 곧 다시 연결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20분간 1년 전 총격 사건에 대한 소회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인니 대통령 "美와 관세 합의, 상호 이익의 새로운 시대 맞아" 2025-07-16 16:09:57
나스비 대통령실 대변인은 미국이 관세율을 19%로 낮추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협상한 결과로 극적인 과정 끝에 타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가 "작다고 말할 수 없는 진전"이라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32%로 제시했던...
트럼프 우크라 무기 공급에 마가 또 반발…"우리 전쟁 아니다" 2025-07-16 11:55:53
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7천700만명 이상의 미국인과 MAGA 지지층은 언론처럼 공황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믿으며, 그가 힘을 통해 평화를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강조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홍준표 경고 현실화?…'국민의힘 해산' 만지작거리는 與 2025-07-15 17:43:56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정당해산심판 청구 거론에 "대통령은 통합과 협치를 말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야당 탄압을 넘어 말살까지 준비하는 모습이냐"(박성훈 수석대변인)고 반발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실제 청구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 108석을 가진 공당을 어떻게...
與 '강선우 낙마 없다' 기류 우세…"사과했다" 2025-07-15 13:17:14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청문회 전 걱정에 비하면 후보자가 나름 소상하게 설명하고, 국민과 마음에 상처받았을 보좌진에게 사과·소명했다"며 "청문회가 예상보다 무난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KBS 라디오에서 "과장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
中 6월 희토류 수출량 전년比 60%↑…"저가 수출 늘었을 가능성" 2025-07-15 11:50:43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법과 규정에 따라 희토류 수출 허가 승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중국은 이번 달부터 핵심광물 안보에 중점을 둔 광물자원법 개정안 시행에 들어가는 등 전략 광물 공급망 관리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일선 감사관들 "文정부 집값 통계조작 '정치감사' 의혹, 터무니없다" 2025-07-14 17:50:20
감사에 대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지난 11일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전 정권이 문재인 정부가 통계를 조작했다고 결론을 정해놓고 한국부동산원 직원들이 인정할 때까지 새벽 조사를 했다고 한다"며 "전 정권의 '탄압 조작 감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여성 최초 병무청장 홍소영…법제처장엔 '대장동 변호인' 조원철 2025-07-13 18:21:21
병무청장도 탄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조원철 신임 법제처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낸 판사 출신으로 2015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장을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관악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나왔다. 이 대통령이 대선 직전까지 재판받은...
갑질·표절 의혹 산더미…인사청문회 '맹탕' 될까 '송곳' 될까 2025-07-13 18:00:40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초대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은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라며 “표절, 갑질, 탈세, 이념 편향 등 그야말로 ‘의혹 종합세트’”라고 밝혔다. ◇‘침대 축구’ 與, 증인 줄줄이 거부과반 의석을 차지한 여당이 ‘침대 축구’ 전략으로 일관하면서 맹탕 인사청문회로 전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