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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코인 식자 은행에 '뭉칫돈'…1조 정기예금 5일 만에 '완판' 2021-12-19 17:24:08
유입도 현저하게 둔화됐다.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예치금은 지난 9월 말 6조9022억원에서 11월 말엔 6조4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수와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점차 어두워지는 것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이라며 “이들이 안전자산인 은행 예·적금 비중을 높이고...
"허용된 것 빼곤 다 불허"…포지티브 규제에 신사업도 줄줄이 포기 2021-12-14 17:35:21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결국 은행들은 암호화폐 거래 관련 자금세탁의무방지 책임을 지우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법적 리스크를 넘어서기 힘들다고 판단해 제휴를 포기했다. 싱가포르 최대은행 DBS가 암호화폐거래소를 직접 설립한 것에 비하면 규제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은행들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 어디까지...
코인 맡기면 이자 주고, 굴려주고…몸집 커지는 '암호화폐 금융업' 2021-12-14 17:32:02
것”이라고 말했다. ‘연 2~5%대 수신금리’ 암호화폐 은행 등장14일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 접수한 업체는 지난 10월 신고가 수리된 업비트를 포함해 42곳이다. 이 중 거래업자(거래소)가 아니라 기타업자(수탁업체)로 접수한 업체는 13곳이다. 암호화폐 수탁업은 주로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를 ...
"크리스마스 선물로 NFT 받을래?"...美, NFT 선물 열풍 2021-12-09 10:10:16
것"이라고 분석했다. NFT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값을 부여한 디지털 자산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FT 시장 규모는 약 106억 7,000만 달러(약 12조 6,30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분기 NFT 시장 규모가 12억 달러(약 1조 4,200억 원)였음을 감안했을 때...
[단독]금융위 사무관도 빗썸으로..코인 업계 이직 '러쉬' 2021-12-05 18:07:30
사무관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으로 이직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 금융위 소속 공무원이 가상자산업계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암호화폐업계 호황과 금융당국의 인사 적체 문제가 맞물리면서 허리급 공무원들의 이탈이 가시화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금융당국 안팎에 따르면 금융위 금융산업국...
'152억' 뱅크시 그림, 177만원에 구매하는 방법 있다는데… 2021-12-03 19:47:23
판매된다고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JPG 파일이나 동영상 등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신종 디지털 자산이다. 특히 디지털 작품의 진품을 인증하기에 희소가치가 높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뱅크시의 작품 ‘사랑은 공중에’는 크리스티 경매소 출신 루익 고저가 설립한 벤처업체...
코인 과세 1년 유예…내년에도 세금 안 낸다 [한경 코알라] 2021-12-03 10:07:15
3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5회, 매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를 1년 미루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가상자산 과세 시행일은 당초...
'블프'라서 비트코인도 할인했나…가격은 뚝뚝, 한쪽선 줍줍 [임현우의 비트코인 나우] 2021-11-27 17:35:22
발행하는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좋다! 자고 일어나니 비트코인이 10% 떨어져 있던 1년 전 그날의 데자뷰같다."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크릭캐피털의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업비트 "정부, 투자자용 가상자산 과세 가이드 제시해야" 2021-11-25 18:11:32
최근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을 두고 정부와 정치권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거래량 기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1위 업비트가 "정부는 과세 유예 입법 전에 투자자를 위한 과세 가이드를 제시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은행에 설설 기던 두나무, 이젠 주주로 목소리 높인다 2021-11-23 17:19:14
지분을 당당하게 가져간 것이다. 암호화폐산업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은행에 설움 많았던 두나무두나무 측은 23일 “우리금융 지분은 오랫동안 팔지 않고 보유할 것”이라며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형 금융그룹의 내부 사정을 파악하고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