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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서재] "중위계층의 선호 경향을 보라" 2021-03-03 17:07:31
출발점이었다. 마키아벨리식으로 표현하면, 정치인들이 아무리 자신의 ‘비르투(virtu)’, 즉 특정 정책을 관철할 의지와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를 둘러싼 ‘포르투나(fortuna)’, 즉 거역할 수 없는 물리적 제약을 결코 극복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제약은 한 사회 안 중위투표자의 세계관에 대체로 반영돼...
[특파원 시선] 현대판 마키아벨리와 이탈리아 정치 위기 2021-01-15 07:07:00
[특파원 시선] 현대판 마키아벨리와 이탈리아 정치 위기 코로나19 사태 속 연정 이탈 주도한 마테오 렌치 전 총리 국민 73% "자신의 정치적 이득만 추구"…국내외 시선 곱지 않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국가)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에 새해 벽두부터 정국 위기가 엄습했다. 가시밭길을...
코로나가 부른 이탈리아 연정 위기…총리 교체·조기총선도 거론(종합) 2021-01-07 04:10:26
가리지 않는 그의 정치 스타일을 빗대어 '21세기 마키아벨리'라며 폄하하는 시각도 있다. 그는 2019년 9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자기 세력을 규합해 중도를 표방한 IV를 창당했다. 원래 오성운동-민주당 체제였던 연정이 IV를 포함한 3개 정당 구조로 재편되며 연정 내의 정책·노선 갈등도 그만큼 잦아졌다는 지...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디스토피아 부를 '586 정신승리' 2020-12-15 17:52:56
‘윤석열 대선 출마금지법’까지 만든다니 마키아벨리가 두손 들 판이다. 머리·용기 없는 'B급 586'이 모든 입법 테러에 여권은 ‘공정’과 ‘개혁’이란 이름을 붙였다. ‘정의의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악행이 가장 잔혹한 독재’(몽테스키외 《법의 정신》)라는 경구를 실감하는 순간이다. 선민의식에 빠져 세상...
주호영 "입법 독재 책임자는 文…대통령에 면담 요구" 2020-12-09 12:35:59
의원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정의당의 반대에도 전속고발권 유지로 뒤집힌 것을 두고 의원총회에서 "정의당까지 속인 '사기 쇼'"라고 말했다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권이 군사정권과 다를 게 뭔가"라며 "대한민국은 마키아벨리적 군주정 혹은 레닌적 사회주의로 가는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신현보...
[다시 읽는 명저] "권력은 여론에, 여론은 선전·선동에 좌우된다" 2020-09-21 09:00:48
정도였으며, 이를 배경으로 마키아벨리 학설이 출현했다. 러셀은 “핵심은 권력의 장악”이라고 한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에 크게 공감했다.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면 어떤 종류이든 권력이 필요하다. 권력은 흔히 여론에 좌우되고, 여론은 선전·선동에 좌우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당시 ‘절대권위’였던...
김근식 "이재명, 강력한 지도자 넘어 독재 위험 배제 못해" 2020-09-13 10:32:00
그는 "이미 마키아벨리가 간파했듯이 정치는 백성들에게 너그러움과 사랑, 공포와 두려움을 동시에 주는 양날의 칼"이라며 "한없는 너그러움도 잘못이고 무지막지한 공포만도 잘못"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법치도 측은지심과 긍휼을 베이스에 깔아야 한다"고도 했다. 김 교수는 "경기도 유원지 계곡 정비, 대북전단 살포...
1만5000원짜리 저서 호가가 100만원대…日 스가 몸값 '껑충' 2020-09-08 10:59:47
"약한 나라는 항상 우유부단하다"라는 등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오는 문구를 많이 인용하기도 했다. 도쿄신문은 스가 장관의 명함이 최고가인 1만7000엔(약 19만원)에 팔리기도 했다며 새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그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의...
'日총리 유력 ' 스가 8년 전 단행본 판매가 폭등 2020-09-08 09:37:12
"약한 나라는 항상 우유부단하다"라는 등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오는 문구를 많이 인용했다. 도쿄신문은 스가 장관의 명함이 최고가인 1만7천엔(약 19만원)에 팔리기도 했다며 새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그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도 정부...
[책꽂이] 가치의 모든 것 등 2020-07-30 17:14:51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말’과 오다 노부나가의 ‘칼’이라는 두 가지 상징을 통해 인류 역사가 중세의 굴레를 벗어나 근세로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임해성 지음, 안타레스, 324쪽, 1만7000원) ●보수 정신의 탐색 진정한 보수주의 정신의 근원과 발전 경로를 재조명하고, 신좌파 이념의 대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