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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노비가 쓴 시도 사랑한 조선 '책 덕후' 2016-12-15 17:35:49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는 이런 이덕무의 글과 사상을 들여다본다. 이덕무는 주제를 가리지 않고 평생 2만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어떤 것이든 편견 없이 알아보려 했다. 글도 마찬가지다. 학문의 영역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민간 풍속이나 설화를 찾아 채록하고, 동식물에 대한 글도 여럿 남겼다. 어린아이나...
조선시대 책 대여점, 소설읽기 열풍 조명 2016-08-08 17:35:10
이덕무의 시문집 《아정유고》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길거리에서 소설 읽어주는 것을 듣다가 내용에 너무 빠진 나머지 이야기꾼을 죽였다는 것. 당시 사람들이 소설에 얼마나 열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9일 시작하는 기획전 ‘조선의 독서열풍과 만나다:세책과 방각본’(사진)은 18세기...
[책마을] 독서 통해서 지식 넓히고…메모 남겨 생각 발전시키고 2015-11-05 18:23:01
책을 대하는 특별한 방법도 소개한다. 이덕무(1741~1793)는 독서법으로 아홉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입으로 소리내서 읽는 독서, 눈으로 읽는 간서, 베껴 쓰며 읽는 초서가 기본이다. 감상과 평을 남기는 평서, 내용을 교정하는 교서, 직접 책을 지어 생각을 펼치는 저서는 한발 더 나아간 독서법이다. 책을 보관하는 장서,...
[한국사 공부] 정조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2015-10-09 17:51:06
뽑았습니다. 박제가 외에도 서이수, 이덕무, 유득공 등이 그들입니다. 모두 오늘날 실학자라 통칭하는 인재들이지요. 또한 이 규장각에서 초계문신제라고 하여 정조가 직접 당색이나 문벌에 상관없이 인재를 재교육하여 자신의 정치 이상을 실현하려 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시전 상인들의 특권이었던 금난전권을 폐지하...
[책마을]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전시회 등 2015-10-01 18:55:30
‘담헌서’,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이서구의 시를 모아놓은 ‘한객건연집’, 김정희가 청조 전각가의 인장집 표지에 평을 쓴 ‘일석산방인록’ 등 25종 133책의 고문헌을 전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조선과 청의 문명 교류사를 조명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윤용철 회장 "인사동을 전통문화 '보물창고'로 살려낼게요" 2015-09-07 18:56:57
이덕무 등과 인사동에 모여 시를 짓고 경세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인사동에 있던 조선 최고의 예술 관청인 도화서(圖畵署)는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 등 미술 인재를 배출했고요. 학자와 예술가들이 빈번하게 교류했던 인사동이 고유의 모습을 잃어가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9일부터...
[한경에세이] 연암 박지원과 정하상 바오로 2015-07-08 21:17:57
박제가와 이덕무, 이서구 등과 신분 및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우정을 맺으며 이른바 ‘연암 그룹’을 형성했다. 북학파로 불린 이들은 함께 모여 세상 이치를 연구하고 시를 지으며 신문물에 대한 지식을 나눴다.당시 조선엔 “명나라를 받들고 청나라를 배격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박지원은...
[책마을] 연암·다산·홍재 서재에 담긴 뜻은 2015-01-01 21:34:12
병풍 삼고 ‘한서’를 이불 삼았던 ‘책바보’ 이덕무의 ‘팔분당’, 서재에 102개의 벼루를 갖추고 밭 대신 벼루를 갈았던 조희룡의 ‘백이연전전려’, 과학보다 문사철(文史哲)을 중시했던 시대에 수학과 기하학 연구에 몰두했던 유금의 ‘기하실’, 선비의 사적...
[책꽂이] 2015 한국경제 대예측 등 2014-12-18 21:17:29
아는 바보’(看書痴)라 칭한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의 책벌레에 얽힌 실제 이야기를 상상력으로 재구성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하는 동화. (김주현 글, 문종훈 그림, 학고재, 88쪽, 1만2000원) 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결단, 지혜, 행동, 도전, 선택, 용서, 믿음 등 청소년기 성장과 자립에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