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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30%는 올려야 한전 적자 만회할 것" 2022-05-18 17:11:25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사진)는 18일 “한국전력의 적자를 만회하려면 전기요금을 30%까지 높여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적자가 20조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는 또 “새 정부는 임기 내내 심각한 에너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 아니라 에너지 확보가...
"우크라 사태發 인플레 쇼크…전세계로 스태그플레이션 번질 수도" 2022-04-03 17:51:18
미국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가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던진 경고다. 그는 “유럽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발전을 줄여 왔지만, 이 과정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아졌다”며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성장 둔화 및...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누구…진보·보수 넘나든 백전노장 2022-04-03 16:06:45
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세청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옛 경제기획원(EPB·현 기획재정부), 옛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산업부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상공부 과장으로 재직하던 중 휴직계를 내고 미국 하버드대로 유학을 떠나 경제학 석·박사...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는 억만장자 하워드 마크스의 시선 2022-03-31 18:16:46
어느 쪽이 승리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경제학과 지정학 같은 복잡한 분야에서 쉬운 결정은 거의 없습니다. 그저 선택이 있을 뿐이며 이 중 다수가 매우 어려운 선택입니다. 그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변수들, 너무나 많은 미지의 요인들, 너무나 많은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저울의 양쪽에 위치한...
IMF "이창용, 헌신적 노력한 뛰어난 리더" 2022-03-24 09:03:08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지명자는 미국 로체스터대 조교수, 세계은행 객원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04년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에 앞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IMF "이창용 한은총재 지명 축하…헌신적 노력한 뛰어난 리더" 2022-03-24 09:00:13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지명자는 미국 로체스터대 조교수, 세계은행 객원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04년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에 앞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후변화와 코로나의 '협공'…커지는 지구촌 식량대란 위기 2022-01-30 05:30:01
경제학과 교수는 "주요 식량 수출국의 식량 무기화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식량 안보를 확보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단기적인 투자 실적에 매달리지 말고 해외농업 개발 등 10년 이상의 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 이후 기아 1억명 급증…"기후위기가 부채질" 기후변화에 코로나19 사태까지...
이재명 "디지털 전환에 135조 투자…일자리 200만개 만들겠다" 2022-01-11 17:13:11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상황을 고려하면 국가의 역할 확대가 국민소득 5만달러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인프라 및 정부 직접 투자 예산을 코로나19로 악화된 사회안전망에 투자하는 것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약이 대부분 ...
경제학자들 "탄소감축기술 비현실적…고배출기업 지원해야" 2021-12-06 16:26:37
일정 수준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태양과 풍력은 매우 비효율적인 에너지원이어서 탄소중립 목표가 비경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이루는 데 우려 요인으로 '산업체의 비용 인상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와 '하향식 목표 설정과 국민과의 합의 과정...
"비대면 수업 장기화, 국가 경쟁력에 악영향…GDP 3.8% 손실" 2021-11-07 17:08:38
규모는 3300조원으로 추산됐다.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 교수는 “등교가 중단된 1년간 학생 1인의 수명 감소를 0.5년으로 가정하면, 이는 사는 기간이 15.3년 남은 70세 노인 12만 명이 사망한 것과 같다”며 “20년 뒤엔 코로나로 인해 인류가 받은 가장 큰 피해를 교육손실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