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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첨단기술 자립으로 美봉쇄 돌파 시도…"고지 선점하자" 2025-10-23 19:43:12
미중간 패권 경쟁이 '신냉전'으로 불릴 정도로 격화된 가운데 'AI 굴기', '반도체 굴기' 등을 추구하던 중국이 향후 5년간 첨단 과학기술 자립을 통해 미국의 봉쇄 시도를 돌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3일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이날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소부장 특화단지' 20곳으로 확대…"세계 공급망 새판짜기 대응" 2025-10-23 17:00:19
신냉전으로 촉발된 세계 공급망 새판짜기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 단지'를 현재의 10곳에서 총 20곳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인&아웃] 트럼프, 남미서 '더러운 전쟁' 시작하나 2025-10-23 06:30:01
먼 이웃이었다. 냉전 당시 미국은 '공산주의 차단'을 명분으로 남미의 군부와 재벌, 보수 엘리트를 앞세웠다. 쿠바혁명 이후 '공산 도미노'를 막는 데 집중했다. 실제로 중앙정보국(CIA)은 과테말라 정권 전복(1954)과 칠레 쿠데타(1973)를 공작했다. 1980년대엔 니카라과 반군에 무기를 불법적으로 공급한...
美정부, 냉전기 핵탄두서 추출한 플루토늄 원전연료로 제공키로 2025-10-22 11:41:43
美정부, 냉전기 핵탄두서 추출한 플루토늄 원전연료로 제공키로 FT 보도…트럼프 원전산업 진흥 정책 일환…"전용 시도 위험"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정부가 냉전시대 핵탄두에 들어 있던 무기급 고순도 플루토늄 19t을 에너지 기업들이 원자력발전소용 연료로 쓸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고 영국...
통상본부장, 중국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에 우려 표명 2025-10-22 09:37:48
신냉전 격화 와중에 중국이 '마스가'를 포함해 자국을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에 우회적인 불만과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중국의 수출 통제 범위 확대와 관련한 한국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소통...
"푸틴·트럼프 해저터널 짓자"…러, 머스크에 양국 연결로 제안 2025-10-18 18:01:50
상상해보라" 트럼프 "흥미로운 생각"…미소냉전 때도 '평화의 다리' 구상 전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러시아 극동지역 추코트카와 미국 알래스카주를 잇는 해저터널을 만드는 사업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러시아...
[인&아웃] 美中의 줄서기 강요, 국력이 답이다 2025-10-18 08:14:51
양쪽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문제는 냉전 때처럼 한쪽에 줄을 선다고 안전이 보장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강대국들은 각국에 일방적 수용을 요구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중 양국은 노골적으로 한국에 "누구 편이냐"라고 묻고 있다. 미국은 안보를, 중국은 경제를 무기로 내민다. 미국은 한국을 상대로 현금성...
[세상만사] 미 CIA의 '정권 교체' 비밀공작 2025-10-18 06:25:01
명분으로 벌인 공작이 많다. 냉전 당시 특정 국가가 공산화되면 인근 국가들도 연쇄적으로 공산화될 것이라는 도미노 가설이 있었다. 이 가설의 현실화를 막는 선봉에는 늘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있었다. CIA의 첫 번째 작전 국가는 콰테말라였다. 스페인에서 독립한 후 오랫동안 독재가 계속된 이...
野의원 신임 유엔대사 자질검증 송곳질문…與의원은 격려·당부 2025-10-18 05:46:24
냉전 종결을 선언한 회담으로, 2차대전 후 길게 이어졌던 미소 대립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 대사가 답변하지 못하자 김 의원은 곧바로 회담의 의미를 소개한 뒤 "몰타회담의 교훈을 우리 상황에 잘 접목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미국을 설득하고 국제사회를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유엔 대사의 역할이 굉장히...
트럼프 돌아설라…푸틴과 정상회담에 우크라 다시 좌불안석 2025-10-17 10:46:46
없다. 냉전역사 전문가인 세르게이 라드첸코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지난 8월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도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또다시 회담에 나서는 것은 "거의 무모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전문가인 마리아 스네고바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