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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군납·맞춤 식자재…식품사 'B2B'에 사활 2025-05-30 17:56:43
관계자는 “예전에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제품을 단순히 대용량으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게 B2B 시장의 주력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며 “식당들이 원하는 식자재 수요를 세밀하게 맞춰주는 게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시장의 차액가맹금 논란도 식품업계 B2B 시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본사를...
웅진그룹의 프리드라이프 '올인'…1兆 인수대금 대부분 차입 2025-04-28 15:18:14
이 때문에 상조회사는 일반 제조업이나 유통업에 비해 레버리지를 견디는 힘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IB업계 관계자는 "웅진그룹 사세가 많이 기울어 1조원 자금을 조달하기 쉽지 않다는 시각이 많았지만 프리드라이프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앞세워 대규모 차입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5개월 새 가맹점주 2000명이 집단소송…'1조대 소송전' 될수도 2025-04-27 18:07:44
유통업계의 특수한 관행이다. 이런 성격의 소송이 워낙 생소해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대응 매뉴얼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업계는 가맹본부와 점주 간 묵시적으로 합의된 관행을 단번에 ‘위법’으로 규정하면 업계 전체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한다. 업계 관계자는 “재판부가 차액가맹금을 단순히 본사 이익으로만...
'미납품 페널티 대형마트 수준으로'…편의점 '갑질' 시정안 확정 2025-04-24 12:00:01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고, 거래질서 개선이라는 공익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향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동의의결을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불이행할 경우 하루 200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동의의결 자체가 취소돼 제재 절차로 돌아간다. 공정위 이병건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은...
유통학회, '유통산업 재도약' 논의…"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2025-04-18 15:59:13
김성태 GS리테일 정책지원팀 파트장은 대규모 유통업법 규제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접하는 쟁점들을 설명했다. 유통사가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을 제조위탁할 때 하도급법을 우선 적용해야 하는 데 대해 김 파트장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을 유통과 하도급으로 이원화할 수 있는가"라며 유통과 제조업이 협업한 상품은...
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법·하도급법 정기교육 개시 2025-04-18 10:00:00
주에 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별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과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을 번갈아 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이달의 교육 내용 및 일자,...
소상공인들 "식자재마트 지역자본 빨아들이는 블랙홀…규제해야" 2025-04-10 13:43:16
적용되는 대규모유통업법 규제 밖에 있어 표준계약서 작성 의무 규정, 월 2일 의무휴업일 지정 규제, 영업시간 제한 등은 적용받지 않는다. 차남수 소공연 정책홍보본부장은 "300∼3천㎡ 수준으로 다양하게 분포하는 식자재마트에 대한 제대로 된 규정이 없다"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식자재마트 규제법안 22건이 발의됐고,...
유통가, 내수침체 직격탄…콘트롤타워 부재 속 부도확산 우려 2025-04-06 06:15:01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가 콘트롤타워가 빨리 재가동되지 않으면 '도미노 부도'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규제 개선' 한 목소리…대규모유통업법·면세업 특허제도 유통업계는 우선 해결될 과제로 각종 규제 개선을 일제...
격변기 맞은 산업계, 전방위 구조조정…한계기업 '퇴출 도미노' 2025-04-02 14:59:42
유통업계부터 덮쳤다. 지난해 7월 국내 6∼7위권 온라인 쇼핑몰 티몬·위메프(티메프)가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의 후폭풍을 남기며 먼저 쓰러졌고 이어 지난달에는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유동성 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달 말에는 연간 거래액 3천억∼4천억원대의...
'매출 내리막' 홈플러스 회생 불확실성 커져…메리츠, 채권 회수 가능할까 2025-04-02 11:12:40
관계자는 "홈플러스와 같은 형태의 대규모 상가를 그대로 임차해 쓸 수요자는 거의 없어, 홈플러스 점포는 건물 가치는 의미가 없고 토지 가치 정도가 평가를 받는다"며 "토지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는 주상복합 내 구분상가는 그만큼 값어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토지와 건물을 함께 소유한 점포도 극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