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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전 英 총리, 퇴임 후 로비스트 변신해 돈벌이…"윤리 위반" 2025-09-10 11:43:34
수 있게 도와준 보수당 동료를 초대해 만찬을 한 일도 있다고 폭로했다. 존슨 전 총리는 코로나19 봉쇄 중 총리실 등에서 파티를 하며 방역 규정을 어긴 일이 밝혀지고, 측근의 성추행 사실을 감싸면서 거짓말 논란을 빚은 끝에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英내무 "이주민 송환 안받는 국가 비자발급 중단할수도" 2025-09-08 22:51:30
보수당 정부와 마찬가지로 이주민 유입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당 내에서도 이민에 대한 강경파로 분류되는 마무드 장관 임명은 스타머 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기조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해협을 소형보트로 건너 들어오는 이주민 수는 올해 3만명을 넘어섰으며, 마무드 장관의 취임 이튿날인...
"1년만에 좌절한 이시바…'포스트 아베 시대' 청사진 제시 못해" 2025-09-08 12:28:57
야당인 참정당이나 일본보수당 쪽으로 돌아섰고,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모두 패해 소수 여당으로 전락했다. 닛케이는 이시바 총리가 독자적 색깔을 내지 못한 주된 요인을 선거 패배에 따른 여소야대 구도에서 찾았다. 아울러 당내 기반이 약했던 이시바 총리가 자민당 총재가...
'흙수저 성공신화' 英부총리 부동산 세금 논란에 결국 사임 2025-09-06 00:39:24
연설하면서 "우리는 보수당의 분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데 익숙했는데, 이제는 노동당에서도 큰 균열을 목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머 총리가 노동당의 불안정으로 이르면 2027년 조기 총선을 발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영국개혁당은 다음 총선에서 집권을 준비하겠다고 주장했다. 스타머...
[특파원 시선] 흙수저 입지전 쓴 英부총리 살아남을까 2025-09-05 07:07:00
레이너는 "변태적인 중상모략"이라고 맹비난했고, 보수당 내에서도 '여성혐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해 7월 부총리가 된 직후에는 주황, 초록 등 강한 원색 옷을 입고 다우닝가를 오가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고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얼마짜리 옷인지 따져보는 기사를 썼다. 같은 해 8월에는 그가 스페인...
'흙수저 성공신화' 英부총리 부동산 세금 누락에 곤경 2025-09-04 01:06:04
있다. 제1야당 보수당의 케미 베이드녹 대표는 레이너 부총리를 해임하라고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요구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총리질의(PMQ) 시간에 관련 질문에 "부총리는 어제 법원에 아들과 관련한 비밀 유지 명령 해제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부 내용을 공개하려 했다"며 "노동계급 출신으로 부총리가...
英총리, 경제보좌관 대거 영입…경제정책 통제 강화 2025-09-02 18:45:49
6월 사임했다. 제1야당 보수당은 이번 개편도 노동당 정부의 '실패'를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멜 스트라이드 보수당 예비내각 재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리브스를 도왔던 대런 존스가 이미 가라앉고 있는 배를 운항하도록 승진했다"며 "더 많은 세금을 걷으면서 노동당의 배는 빠르게 가라앉을...
'유럽 빅3' 영프독에서 극우·포퓰리즘 정당 지지율 첫 동반 1위 2025-08-31 16:15:03
지지율이 지난 6개월간 급등하며, 집권 노동당과 야당 보수당을 여유 있게 앞서가고 있다. 독일에선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이 연초부터 중도 보수 기독민주당(CDU)과 접전을 벌여오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주요 여론조사기관 중 하나인 포르사에 따르면 AfD는 지난 4월 후 처음으로 최근 몇 주간 CDU를 소폭...
영국 법원 "망명신청자들 호텔 수용 계속 허용"…주민 반발 2025-08-30 08:41:01
이 마을을 관할하는 에핑포리스트 자치구 의회는 제1야당 보수당이 장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런던 소재 사법고등법원(The High Court of Justice)은 에핑포리스트 자치구 의회가 호텔을 상대로 낸 강제퇴거 가처분신청을 인용하고 강제퇴거 완료 시한을 9월 12일로 정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호텔에 수용된 38세...
기울어진 국회에 난감한 기업 대관팀 2025-08-27 17:30:15
합의 과정에서도 보수당의 존재감이 컸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탄핵 정국 이후 당내 리더십 부재와 연이은 악재로 사실상 정책 주도권을 잃었고, 기업 지원 아젠다도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상태다. 한 국민의힘 보좌진은 “특검 수사 등으로 대다수 의원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어 경제 법안이나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