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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문화교류센터 프랑스서 한국 시조 '토착화' 사업 2026-01-30 22:08:50
한불문화교류센터는 프랑스 시조 창작을 고무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열리는 주요 시인협회 콩쿠르에 한국 유명 시인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시인협회 콩쿠르에는 가람 이병기 선생, 프랑스어권 작가 시인협회 콩쿠르에는 세계전통시협회 창립자인 유성규 선생의 이름으로 상을 신설하기로 했다....
마음 흔들리는 날엔 ‘풍죽’을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1-30 00:24:30
아름다움을 간송 선생께서도 이미 보셨겠지?/ 한갓 대나무도 만고풍상을 겪어/ 그것을 슬기롭게 이겨 냈을 때/ 비로소 아름다움을 얻는다는 것/ 저 바람에 흔들리는 풍죽이 오늘 새벽/ 아름다울 미(美)처럼 보인다.” 고난과 흔들림이 아름다움의 조건이 되는 역설의 미학! 고난이 ‘상처’로 남지 않고 ‘구도’로 바뀌는...
"그의 흰색은 무지개"…'길' 만들던 예술 인생, 마침내 끝에 닿다 2026-01-28 17:08:12
서울대 미대에 지원해 인천사범학교 미술 선생이 됐다. 격자형 추상회화의 아이디어를 처음 얻은 건 1967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출품을 위해 브라질에 들렀다가 인부들이 돌을 네모나게 잘라 길을 만드는 모습에서 ‘인간의 힘’을 느꼈다. 그는 생전 “어릴 적 어머니가 한복을 지으며 천에 주름을 잡고, 밥을 지으며 도마...
"예술이란 끝없는 것의 시작"...'단색화 거장' 정상화 별세 2026-01-28 13:07:15
서울대 미대에 지원해 인천사범학교 미술선생이 됐다. 격자형 추상회화의 아이디어를 처음 얻은 건 1967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출품을 위해 브라질에 들렀다가 인부들이 돌을 네모나게 잘라 길을 만드는 모습에서 ‘인간의 힘’을 느꼈다. 그는 생전 “어릴 적 어머니가 한복을 지으며 천에 주름을 잡고, 밥을 지으며 도마...
노재헌 주중대사, 故 이해찬 前총리 베이징분향소 조문 2026-01-27 18:27:02
"이해찬 선생은 한국의 원로 정치인으로 여러 차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중한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전 총리는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5일 오후 숨을 거뒀다. 베이징 분향소는...
[더 라이프이스트-한시공방(漢詩工房)] 눈 맞아 휘어진 대나무, 元天錫(원천석) 2026-01-27 10:13:18
꽂혀 있었기 때문에, 원천석(元天錫) 선생의 시조도 언제부턴가 염두에 두고 있었더랬다. 그러다가 김지하 시인의 시에 대한 칼럼 포기를 고민하고 있던 어느 날, 지하철 2호선 사당역 플랫폼에서 원천석 선생의 이 시조를 우연히 마주하게 되었다. 그 순간에 역자의 뇌리를 스쳤던 것은 기쁨이나 반가움과 같은 ‘감정’이...
[여긴어디] 2월 포토 트립, 완주 만경강 2026-01-26 12:54:25
선생은 호를 만죽으로 지을 만큼 대나무와 만경강의 산수를 아꼈다고 전해진다. 세심정과 인근의 고산향교에 이르기까지 대숲이 형성된 것이 선생의 뜻인가 보다. 만경강 위에 우뚝 솟은 신비로운 바위와 후대에까지 전해지는 아름다운 시조를 남긴 선비, 서익. 유허비가 세워진 바위에는 봄기운이 전해지는지 살얼음이...
안승대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도시 오딧세이’ 북콘서트 성료 2026-01-25 20:03:02
선생이 무대에 올랐다. 박상진 은사는 안승대를 “의지력·결단력·실행능력을 두루 갖춘 제자”로 정의하며, 고된 입시 시절에도 스스로를 단련해 온 일화를 소개했다. 행사의 백미는 안승대 출마 예정자의 어머니가 무대에 올라 직접 전한 ‘어머니의 편지’였다. 어머니는 사랑과 미안함, 그리고 믿음을 담담한 언어로...
"법에 '당연한 마진'은 없다"…162조 프랜차이즈 뒤흔든 판결 2026-01-24 09:00:03
‘치즈 통행세’ 논란, 2017년 바르다김선생의 위생마스크·살균제 구입 강제 사건 등이 대표적인 분쟁 사례다. 이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부터 정보공개서(가맹 계약에 관한 각종 정보를 담은 문서)에 차액가맹금 지급 규모와 품목별 수취 여부 등을 기재할 것을 의무화했다. 정보공개서에 관련 내용을 차질...
[더 라이프이스트-더임코치의 컨피던스 코칭] 인간과 말의 달리기 시합, 승자는? 2026-01-22 16:44:04
수 있는지. 이 질문에 시대의 지성이던 이어령 선생이 한 말로 다른 답을 낸다. 말과의 경쟁에서 사람이 이길 수 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아주 간단하다. 12간지의 쥐나 뱀이 그런 것처럼 사람도 말에 올라타면 된다. 올라타고 달리다 파이널 지점에서 말을 멈추고 말 머리 앞쪽으로 뛰어내리면 먼저 골인한다. 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