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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역사 로마제국 초대 황제 무덤 새단장…14년만에 공개 2021-03-06 21:35:33
= 고대 로마제국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영묘가 14년 간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최근 재개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우구스투스(BC 63∼AD 14년)는 기원전 31년 악티움 해전에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를 물리치고 로마의 패권을 장악하고서 로마 제국의 첫 황제가 된 인물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살해된...
모건스탠리 "지난 석달 간 '싼 주식'만 급등했다" 2021-01-25 10:02:31
당시 셈페르 아우구스투스(Semper Augustus)란 품종은 한 뿌리에 5000길더, 지금 가격으로 환산해 5만 달러 이상에 팔리는 등 값비싼 구근이 더 높게 거래됐다. 시츠 전략가에 따르면 지난 석 달간 25% 이상 오른 업종은 자동차, 에너지, 반도체, 은행 등의 순이다. 지난 20년간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표준점수(Z점수)를...
돌·소금·금화에서 전자화폐로…화폐는 변신한다 2020-11-30 09:01:00
폴리스의 성장을 이끌었다. BC 31년,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아우레우스’(라틴어로 순금이라는 뜻)라는 금화를 만들어 로마제국의 공식 통화로 사용했다. 은화인 데나리우스는 98%의 은을 함유하고 있었다. 금 또는 은을 기본단위로 하는 금·은본위제가 골격을 갖춘 것이다. 동양에서는 BC 400년 무렵 중국의 전국...
[천자 칼럼] '상속세 제로' 로마제국 2020-10-28 17:49:17
세금도 없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 도입된 ‘20분의 1세(稅)’는 유언에 따라 가족 이외의 사람이 재산을 물려받을 경우, 상속재산의 5%를 내게 한 예외규정이었을 따름이다. 로마인들이 이처럼 상속을 철저하게 보호한 덕에 로마는 부(富)를 유지하고 확대해 나갈 토대를 갖췄다. 로마가 오랫동안 대제국을 유지할 수...
[세계의 창] '애프터눈 티' 영국 전통이자 거대 산업 2020-08-24 17:55:18
버트런드 러셀, 화가 아우구스투스 존,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철학자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등과 애프터눈 티로 어울리게 됐고, 이것이 ‘그란체스터 그룹’이라고 불리는 20세기 초 최고 지성들의 모임이 됐다. 펍 중심인 옥스퍼드의 문학·철학 동아리 ‘잉클링’과 달리 케임브리지는 ‘애프터눈 티’를 통해 현대의...
서아시아는 은덩이·동아시아는 별보배고둥이 화폐 시초…로마제국은 '질 낮은 화폐'가 인플레 부추겨 멸망했죠 2019-08-26 09:01:04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us)가 발행한 은화와 비교해보면, 제국의 영토가 최대로 확장되었던 트라야누스(Trajanus) 황제 때는 15% 감소, 공중목욕탕을 만든 일로 유명한 카라칼라(Caracalla) 황제 때는 50% 감소하는 식으로, 은의 함유량을 순차적으로 줄여나갔다. 처음에는 순은에 가까웠던 로마의 은화는 3세기 말이 되자...
故 김수환 추기경 '선교의 모범'으로 선정 2019-04-22 17:28:05
민주화운동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김 추기경이 선교의 모범으로 선정된 것은 교황청이 그에게 존경과 인정을 공식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함께 선정된 선교의 모범에는 알제리 내전(1994~1996년) 순교자 19명, 1854년생인 미국 첫 흑인 사제 아우구스투스 톨튼 신부 등이 포함됐다.장현주 기자 blacksee@hankyung.com...
김수환 추기경, 교황청 특별전교달 '선교의 모범' 선정 2019-04-22 05:00:00
첫 흑인 사제 아우구스투스 톨튼 신부 등이 포함됐다. 교황청은 전세계 선교 사례를 알리는 코너에 경기도 성남에 '안나의 집'을 세워 노숙인 150만명에게 밥을 제공하고 자립을 도운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 신부, 12년 전 한국에 와 선교하는 스페인 출신 선교사 에스텔 팔마의 수기를 실었다. 또 김대건 신부 등...
[고두현의 문화살롱] 길을 내는 자, 성을 쌓는 자 2019-04-18 18:03:26
길을 통과해야 했다.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알렉산드리아를 멸하고 돌아올 때도 이 도로로 개선했다.로마는 제국의 광대한 영토를 촘촘한 도로망으로 연결했다. 서기 200년 무렵에는 도로 총연장이 32만㎞나 됐다. 중간에는 12~20㎞ 간격으로 숙박 시설을 갖춘 역참을 설치해 말이나 수레를 바꿔 탈 수 있게 했다. 그 덕분에...
[신간] 소설 보다 : 겨울 2018·호라티우스의 시학 2019-02-18 15:02:40
차례 번역됐으나 '아우구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와 '플로루스에 보내는 편지'는 처음으로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호라티우스의 시를 전공한 김남우 박사의 믿음직한 번역으로, 문학뿐 아니라 서양 문화의 2천년 전통을 형성한 거대한 뿌리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다. 호라티우스는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