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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검찰, 펠로시 전 하원의장 남편 폭행범에 징역 40년 구형 2024-05-12 10:31:51
=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의 자택에 침입해 그의 남편을 둔기로 공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에 대해 검찰이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인용해 연방 검찰이 폭행 및 납치미수 혐의로 기소한 데이비드 드파페에 대해 징역...
미국 민간 의료시스템에 사이버 공격…구급차 운행·진료 차질 2024-05-11 17:46:34
랜섬웨어는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침입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복구하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해킹 수법이다. 어센션은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비영리 가톨릭계 의료시스템이다. 어센션 대변인은 지난 8일 어센션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어센션...
초유의 사법부 해킹…北에 1,014GB 털렸다 2024-05-11 17:29:00
이 시점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을 테지만 당시 보안장비의 상세한 기록이 이미 삭제돼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은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자의 악성 프로그램이 백신에 탐지돼 발각된 작년 2월 9일까지 2년여간 범행이 계속됐다"고 했다. 유출이 확인된 자료 5천171개는 자필진술서, 채무증대 및...
'초유의 법원 해킹'…한국 '민감정보' 북한에 다 털렸다 2024-05-11 16:27:43
"공격자는 이 시점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을 테지만 당시 보안장비의 상세한 기록이 이미 삭제돼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은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자의 악성 프로그램이 백신에 탐지돼 발각된 작년 2월 9일까지 2년여간 범행이 계속됐다"고 했다. 유출이 확인된 자료 5171개는 자필진술서,...
中 "남중국해 영해 진입 美구축함, 中해·공군 출동해 쫓아내" 2024-05-10 17:30:42
베트남명 호앙사군도) 인근 해역에 진입해 해군·공군 병력을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톈쥔리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미국 유도미사일 구축함 할시호(DDG 97)가 중국 정부 승인 없이 불법으로 시사군도 영해에 침입했다"며 "남부전구는 해군과 공군 병력을 조직해 법규에...
'월성원전 감사방해' 산업부 공무원 무죄 확정 2024-05-09 18:13:23
이들을 기소했다. 부하 직원이던 C서기관은 같은 해 12월 2일 오전 감사원 감사관과의 면담이 잡히자 일요일인 전날 오후 11시께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들어가 다음날 오전 1시30분께까지 컴퓨터에 있는 월성 원전 관련 자료 530건을 삭제한 혐의를 받았다. 1심 법원은 감사원법 위반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부...
제주서 금품 1억원어치 훔친 중국인…8시간 만에 중국 도주 2024-05-09 17:36:36
중국인 남성이 금은방에 침입해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8시간 만에 중국으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 70여 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범행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용의자 A씨가 챙이...
아파트 월패드로 '찰칵찰칵'…'방송 출연' 보안 전문가 결국 2024-05-09 15:54:46
무선공유기를 해킹해 아파트 단지 서버를 침입하는 방식으로 수사망을 피했다. 그는 과거 IT 보안 분야 전문가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월패드의 보안 취약성을 공론화하려 했고 영리 목적도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월패드로 남의 집 영상 해킹...보안전문가 소행 2024-05-09 15:41:01
먼저 해킹해 경유지로 활용하고 아파트 단지 서버에 침입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만 영상을 판매했거나 제3자에게 제공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는 재판에서 "월패드의 보안 취약성을 공론화하려 했고 영리 목적도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전 공무원들 무죄 확정 2024-05-09 14:36:24
해 감사원의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9일 감사원법 위반·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방실침입 혐의로 기소된 A 국장과 B 과장, C 서기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판결에 논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