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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경제 세계사] '넘사벽'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할 수 없는 것은 2021-05-31 09:02:24
옛 소련의 프로 체스선수 가리 키모비치 카스파로프는 1985년 세계 챔피언에 올라 2000년까지 최강자로 군림했다. 그런 카스파로프에게 1989년 도전자가 나타났다. 도전자는 인간이 아니라 미국 IBM이 만든 슈퍼컴퓨터 ‘딥소트’였다. 그러나 카스파로프가 두 판을 모두 이겼다. 기계가 인간 영역인 체스에서 인간을...
한국교민 다수 거주 모스크바 아파트 단지 총격 살해범 체포 2021-04-14 16:39:26
거리의 고급 아파트 단지 '알리예 파루사' 내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이던 현지 범죄 조직 거물 알리 게이다로프(별명 알베르트 리쥐ㆍ40)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범은 범행 후 현장을 빠져나가 대중교통편을 이용해 도주했었다.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 대변인은 사건...
매킬로이 샷, 아~ 아버지 맞히다 2021-04-09 17:25:02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대회에서 샷으로 아버지를 맞혔다. 대참사는 7번홀(파4)에서 벌어졌다. 매킬로이는 초반 4개 홀을 파로 막으며 선방했지만 5~7번홀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의 7번홀 티샷은 왼쪽 페어웨이를 벗어나 나무에...
키르기스 조기 대선 압도적 승리한 좌파로프 "러시아는 형제국" 2021-01-14 10:54:29
좌파로프 "러시아는 형제국" "없어서는 안 되는 파트너…러시아어 공식 언어 지위 유지될 것"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의 조기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사디르 좌파로프(52) 당선인이 러시아와의 전략적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좌파로프...
[천자 칼럼] AI는 감정이 있을까 2021-01-11 17:47:36
패배한 체스 챔피언 가스 카스파로프는 “상대방에게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구글의 ‘알파고’와 대결한 이세돌 9단도 “혼자서 두는 것 같았다”고 흔들림 없는 상대를 접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방대한 규모의 생활상이 담긴 빅데이터에다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이 더...
[주말N쇼핑] 현대百, 리빙제품 10∼30% 할인 행사 2020-08-01 07:00:03
수영복. 슬리퍼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1층 아디다스 매장에서 의류 이월상품을 파는 '1·2·3만원의 행복 균일가전'을 연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8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섬머 리빙 특가전'에서 노르딕슬립, 로프티 등 10개 리빙 브랜드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
[에따블라디] 섬 곳곳 포 설치한 군사 요새 '효자 관광지' 변신 2020-06-21 09:09:00
함께 루스키섬에 위치한 포스펠로프 포르트(요새)를 찾았다. 블라디보스토크 도심에서 출발, 차를 타고 루스키섬의 외딴 산속으로 30분가량 이동해 요새에 도착하자 거대한 콘크리트로 뒤덮인 오래된 하얀색 요새 건물이 기자를 맞이했다. 150m 높이의 산속에 위치한 건물의 외벽에는 요새의 나이를 짐작게 하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인간 두뇌를 닮을 필요가 없어진 인공지능의 진화 2020-05-04 09:00:03
카스파로프를 이기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딥블루는 엄청난 연산력을 바탕으로 챔피언을 물리쳤다. 흥미로운 점은 딥블루가 가리 카스파로프의 추론, 창의성, 직관을 흉내 내려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당 3억3000수를 계산하는, 인간을 압도하는 연산력으로 체스라는 과제를 수행해냈을 뿐이다. 인간을 닮은 지능을...
酒렁酒렁…와인 마니아들 심장이 뛰는 곳 2020-02-23 16:00:50
미쿨로프(Mikulov)가 특히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언덕 위에 우뚝 선 미쿨로프 성에 오르면 푸른 포도밭과 바로크 양식의 지붕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성에는 1643년부터 사용된 동유럽에서 가장 큰 와인 셀러가 있으며, 성의 도서관에는 1만1000권이 훌쩍 넘는 고서적도 보관돼 있다. ‘작은 프라하’라...
유달산 찍고 고하도…시리도록 푸른 바다, 항구 도시 목포에 하늘길이 열렸다 2019-12-08 14:30:45
가장 두꺼운 58㎜의 케이블카 와이어 로프는 1.5t짜리 소형 자동차 170대를 외줄로 끌어올릴 정도의 강도로 안전까지 챙겼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논의가 시작된 것은 무려 30년 전. 지역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케이블카 사업은 경관·환경 훼손 논란 등으로 진통을 겪은 끝에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