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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긴축 공포'…코스피, 저가매수 기회일까? [주간전망] 2024-05-26 08:00:10
연구원은 2차전지,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유망업종으로 꼽았다. 그는 “빠른 순환매와 채권금리·달러의 하향 안정을 감안할 때 그 동안 부진했던 성장주들이 5월말~6월초의 반등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긴축 우려가 지속된다는 데 무게를 싣는다면 기댈 곳은 실적밖에 없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역대급 정부지출에도 더딘 민생 회복…재정 소요는 '눈덩이' 2024-05-26 07:31:11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중장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 중 재정 집행 효과가 큰 세부 사업에 먼저 재정을 투입하면 단기적인 경기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력이 부족한 재정으로 민생 회복 등 당면 현안과 첨단산업·저출산 투자 등 중장기 과제를...
[마켓인사이트] 되살아난 금리 불안감…안개장에 믿을 건 실적 2024-05-26 07:00:00
증권가의 분석이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스탠스 및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심과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상충하는 국면"이라며 "매크로 환경에 대한 신중함이 짙어지는 가운데 실적 장세 흐름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매크로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와...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로만 1조5천억원 썼다 2024-05-26 06:14:42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감안한 것이다. 이는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 위기뿐 아니라 그동안 싼값에 에너지를 소비한 이들과 향후 추가 인상분을 부담해야 할 이들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이른바 세대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지낸 손양훈 인천대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빚더미' 한전·가스공, 1분기 이자로만 1조5천억원 썼다 2024-05-26 06:02:00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감안한 것이다. 이는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 위기뿐 아니라 그동안 싼값에 에너지를 소비한 이들과 향후 추가 인상분을 부담해야 할 이들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이른바 세대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지낸 손양훈 인천대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주항공청 D-1]② 조직 구성 최우선 과제…"기존 사업·정책도 다시 살펴야" 2024-05-26 06:00:07
당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직속 기관화하는 과정도 채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이다. 두 기관별 정관 개정은 마무리됐지만 이사회 구성과 임기가 이미 끝난 두 기관의 원장 선임 등 주요 작업이 남았다. 초대 이사회 구성은 청장이 맡아 이사장과 이사를 뽑고, 이후 이사회에서 원장을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직장에 헌신,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장애" 2024-05-25 18:50:39
한국의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2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여정연)에 따르면 조앤 윌리엄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법학대학 명예교수는 24일 열린 '대한민국 초저출생 현상 심층분석'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美전문가, 트럼프측 '주한미군 불필요론'에 "韓 잃으면 美 타격" 2024-05-25 04:54:41
위해서는 미군을 한국에 주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이 연구원은 "그는 미국의 주요문제가 아닌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미군이 한국에 인질로 잡혀있다고 우려했다"면서 "그러나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미군은 대만 해협이나 남중국해 시나리오와는 관련이 없는 육군 보병과 포병"이라고 말했다....
소득대체율 합의해도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 남은 쟁점 '수두룩' 2024-05-24 18:49:10
말했다. 자동 안정화 장치란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율이나 소득대체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규칙이다. 인구 통계적, 경제적 변화에 대응해 연금 제도가 지닌 미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장치다. 가령 글로벌 경기가 악화돼 기금 운용 수익률이 떨어지면 소득대체율이 자동으로 소폭 낮아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각국 가상자산 ETF 속속 승인…한국만 '크립토 갈라파고스' 되나 2024-05-24 18:16:25
두 배로 추종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디지털 자산 갈라파고스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암호화폐 ETF 거래를 금지함으로써 투자자 선택의 폭을 제한하는 것은 자유로운 시장경제 원칙과 상충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