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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을까 봐 시신 수습에도 1시간이나…"미얀마는 킬링필드" 2021-04-06 10:03:21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19세 여성 텟 텟 윈이 군경 총격으로 숨졌다. 그녀는 당시 남편이 몰던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 부부가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시각은 군부가 정한 통행금지 시간인 오후 8시를 넘긴 오후 9시 안팎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로를 지날 즈음 군인들이 멈추라고...
미얀마 거리서 불탄 中오성홍기…군부 "아동47명 사망 증거없어" 2021-04-05 18:04:25
덧붙였다. 그러나 이와 달리 지난달 23일 만달레이에서는 군경이 집안으로 쳐들어간 뒤 총기를 발사, 아빠 무릎 위에 앉아있던 7살 소녀가 숨진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아동이 군경 총격에 숨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미얀마 시위대가 붙잡은 경찰 7명을 풀어주는 대가로 군경에 붙잡힌 동료 주민 9명을 데려왔다고 현지...
시민엔 영웅, 군부엔 눈엣가시…미얀마 거리 시위 주도 3인 2021-04-05 11:23:25
몽유와에서 각각 거리 시위를 이끌고 있다. 만달레이에서 거리 시위를 이끄는 타자 산은 미얀마에서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일어난 거리 시위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쿠데타 사흘만인 지난 2월 4일 만달레이 의대 밖에서 20명가량이 군정 반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를 주도한 이가 ...
[특파원 시선] 총구에 맞선 미얀마인들의 용기가 기억되길 2021-04-03 07:00:00
만달레이에서 거리 시위에 참여했다 총탄에 맞아 숨진 19세 소녀 치애 신.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시위대가 빗발치는 최루탄과 실탄에 멈칫하자 그는 "우리는 단결했지? 우리는 도망가지 않아"라고 외치며 용기를 불어넣었다고 동료들은 전했다. 현장 사진엔 그가 동료들에게 총탄을 피하라며 앉으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이...
파국 치닫는 미얀마 사태…540명 사망에 인터넷도 끊겨 2021-04-02 13:02:31
제2도시 만달레이의 한 아파트 유리 창문이 대거 깨진 모습이 확산했다. 전날 밤 군경이 주택가까지 들어와 시위도 하지 않은 주민들의 집에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도시 양곤의 산차웅구에서는 전날 밤 군경이 총에 맞은 한 시민을 마구 구타한 뒤 이 남성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 영상이 SNS에 광범위하게 유포됐다....
미얀마 군부, 이젠 무선인터넷까지 차단…540명 이상 사망 2021-04-02 12:49:58
제2도시 만달레이의 한 아파트 유리 창문이 대거 깨진 모습이 확산했다. 전날 밤 군경이 주택가까지 들어와 시위도 하지 않은 주민들의 집에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도시 양곤의 산차웅구에서는 전날 밤 군경이 총에 맞은 한 시민을 마구 구타한 뒤 이 남성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 영상이 SNS에 광범위하게 유포됐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성년자 최소 43명 살해" 2021-04-02 09:44:04
23일 만달레이에서 숨진 킨 묘 칫은 집안까지 쳐들어온 군경이 무서워 아빠 무릎 위에 앉아있다가 총탄에 맞아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킨 묘 칫의 가족은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그들(보안군)은 문을 박차고 들어와 집에 사람들이 더 있냐고 물어봤다"며 "없다고 답하자 그들은 집을 뒤지기 시작했고, 아버지에게...
미얀마 쿠데타 두달 "대학살 목전"…민주진영 "반군과 통합정부" 2021-04-01 16:43:37
CRPH 발표에 발맞춰 시민들은 양곤과 만달레이 등 곳곳에서 2008년 헌법 책자를 불태우는 화형식도 벌였다. 이런 가운데 군사정권은 '반(反)군부'를 기치로 민주진영과 연대를 모색 중인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에 대해 한 달간 휴전을 일방적으로 전날 제안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은 이...
'아세안을 연결하자'…韓기업 참여 가능성 높은 9대 사업 뽑아 2021-03-31 18:14:22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 개량사업 ▲ 베트남 남해안 회랑 도로 건설사업 2단계 ▲ 캄보디아 시엠립∼라타나키리 도로 개량사업 등 4개 사업이 상위 점수를 차지했다. 임성남 주아세안 대사는 "아세안 지역에서 지난해 우리 기업의 건설 수주 금액이 전년 대비 17.2%나 감소했고, 올해도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는...
"日정부, '유혈사태' 미얀마 기반시설 지원사업 중단 검토" 2021-03-31 14:45:00
만달레이를 연결하는 철도나 양곤의 하수도 등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를 중단하는 경우 미얀마 국민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등을 포함해 사업별로 대응 방향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미얀마군이 사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경우 지원을 계속하는 등 기반시설 사업 지원을 교섭의 재료로 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