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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또 트럼프 농락"…백악관, 터키홍보처 전락 논란 2019-11-14 13:39:00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을 죽인 역사를 '제노사이드'(genocide·종족 집단학살)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미국 하원이 통과한 점을 수치스러운 조치로 비방하며 상원에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터키 언론인인 라집 소울루는 자기 트위터를 통해 에르도안이 백악관을 제대로 이용했다고 진단했다....
미얀마, '로힝야족 학살' 유엔법정에 제노사이드 피소 2019-11-12 10:18:58
미얀마, '로힝야족 학살' 유엔법정에 제노사이드 피소 무슬림국 감비아가 제소…"인종청소 중단돼야. 잔악상 방관 말라"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미얀마가 자국 내 소수민족 로힝야족을 집단 학살한 제노사이드 혐의로 11일(현지시간) 유엔 최고법정인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됐다. 제노사이드는 나치의...
트럼프-에르도안, 양국 긴장관계 속 13일 美워싱턴서 회동 2019-11-07 10:17:16
제노사이드'(genocide·종족 집단학살)로 인정하는 결의안을 잇달아 통과시키며 터키의 불만을 낳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의 터키 제재 법안 통과에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으며, 아르메니안 종족학살을 인정한 결의안 통과에 대해서는 터키를 향한 "가장 큰 모욕"이라고 반발했다. 미국 하원의 결정에 항의하는...
유엔 "로힝야족, 여전히 집단학살 위협에 떨어" 2019-09-16 21:51:58
남아 있는 60만 명의 로힝야족이 여전히 제노사이드(집단 학살)의 위협 속에서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얀마 내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의 탄압 문제를 조사해온 '미얀마 독립 국제 진상조사단'은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로힝야족의 삶은 개탄스러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이런 악조건 탓에...
[ 사진 송고 LIST ] 2019-06-14 15:00:02
14:55 서울 김주형 '인민군의 제노사이드' 세미나 참석한 김문수 06/14 14:55 서울 김주형 의자 나르는 김규환 의원 06/14 14:55 서울 진연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06/14 14:56 서울 김주형 이주영 부의장 '6.25 인민군의 제노사이드 세미나에서' 06/14 14:56 서울 김주형 국기에 경례하는...
주말 읽을만한 국내외 '킬링타임' 소설들 2019-05-10 14:24:00
자행되는 인종·성별 차별, 여성 성기 절제, 제노사이드 등 묵직한 주제를 다룬다. 미국 메이저 케이블 채널 HBO에서 영화로 만들기로 하고 제작에 '얼음과 불의 노래'의 저자인 거장 조지 R.R. 마틴이 참여하기로 해 화제에 올랐다. 박미영 옮김. 608쪽. 1만5천800원. 인기 실화 작가 에이미 스튜어트가 쓴...
나치 전범 처단한 뉘른베르크 재판의 주인공들 2019-04-19 06:00:04
제노사이드(대량 학살)'와 '인도(人道)에 반하는 죄'와도 관련이 깊은 지역이다. 두 개념을 만든 법률가 라파엘 렘킨과 국제법 교수 허쉬 라우터파하트 교수가 리비우 출신이었다. 필립 샌즈의 '인간의 정의는 어떻게 탄생했는가'(더봄 펴냄)는 저자가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의 비밀, 리비우대학의...
서울서 르완다 학살 25주기 추모행사…"증오·공격에 맞서야" 2019-04-08 20:08:45
'제노사이드(집단학살) 부정 중단하라' 등의 글귀를 든 청년들도 있었다. 학살 책임을 부정하는 르완다 안팎의 세력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사건의 진상을 축소·은폐하려는 시도를 경계하는 것이다. 추모사를 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결코 대학살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기승부리도록 내버려...
해외 첫 소녀상이 미국 글렌데일에 들어선 까닭은 2019-01-30 06:30:03
대해 저자는 "아마도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에 대한 기억이 글렌데일의 아르메니아인들로 하여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에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만들었을 것"이라며 "강력한 아르메니아 공동체가 지지하지 않았다면 글렌데일에 소녀상을 세우기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저자가 생각하기에 글렌데일에 마련...
[사람들] '간토학살 다큐' 감독 재일동포 오충공 씨 2018-12-04 15:30:09
세 번째 작품 '1923년 제노사이드-93년간의 침묵'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앞선 두 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기록과증언, 발굴된 유골을 통해 확인된 유족들의 이야기들을 담아 내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오 씨는 "당시 조선인에게 가해진 폭력은 인종차별에 근거한 대량학살범죄"라며 "최근 일본 우익을 중심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