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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AI·경주선언…존재감 돋보인 李 실용외교 2025-11-02 17:45:29
이번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12차례 정상회담을 했다. 특히 미·일·중 연쇄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우려가 제기됐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은 우호적 분위기 속에 ‘과거’보다 ‘미래’에 방점이 찍혔다. 희토류 규제, 고율 관세 부과 등을 놓고...
[시론] 'AI 3대 강국' 기폭제 된 APEC 2025-11-02 17:31:42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이다. 이런 흐름이 APEC 주간에 엔비디아의 GPU 26만 개 공급으로 이어져 한국은 AI 자본·기술·인프라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올라섰다. AI 혁명을 위한 퍼즐이 점차 맞춰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채워야 할 것은 바로 사람과 아이디어다. 글로벌 AI 인재와 지혜가 한국에 모여 성장의 꽃을...
[사설] 기대 이상의 성과 경주 APEC…대한민국 저력 보여줬다 2025-11-02 17:29:30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아세안 7개국 등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해 경제, 무역, 투자와 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다자외교 무대다. 이런 큰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계엄,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으로 이어진...
"中, 내년 '선전 APEC'으로 발전성과 부각하고 개방의지 피력" 2025-11-02 17:24:34
시 주석은 전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폐막일의 두 번째 세션에서 광둥성 선전에서 다음 APEC 정상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선전은 덩샤오핑이 주도한 개혁·개방 정책의 성공을 상징하는 도시다. 홍콩에 인접한 작은 어촌이었던 이 지역은 1980년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지정되면서 가공무역 기지로...
"홍콩 '국제중재지'로 거듭난 건 비자 완화 등 제도 지원 늘린 덕" 2025-11-02 17:12: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10월 21일부터 나흘간 방한했으며 24일에는 한국 법무부와의 공동 법률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홍콩은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최고의 국제중재지다. 1985년 설립된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는 지난해 중재 사건 352건을 접수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경주서 소머리곰탕 맛본 홍콩 장관 '깜짝'…"고향의 맛" 2025-11-02 17:05:0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경주에서 소머리곰탕을 먹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 장관은 경주시 중앙시장의 한 식당에서 소머리곰탕을 맛본 뒤 "제가 고향에서 먹던 내장으로 만든 국과 색깔과 맛이 비슷하다. 친근하고 따뜻하고 좋다"고 평가한...
APEC서 외교관 역할 한 K푸드·뷰티 2025-11-02 16:44:35
로고가 박힌 기념품 정도를 제공한 수준이었다. 이번 경주 APEC에서 농심은 주최 측에 신라면 컵라면 1만 개를 지원했다. CJ제일제당은 행사 참가자 숙소와 미디어센터에 비비고 컵 떡볶이, 김스낵, 햇반 컵반 등 2만 개 제품을 비치했다. SPC는 최종고위관리회의에 한국 전통 디저트를 냈다. K뷰티사들도 APEC의 감초 역할...
트럼프는 5성급 힐튼…시진핑은 4성급 코오롱호텔, 왜? 2025-11-02 16:44:34
차량·보행로에는 이중 검문소가 운영됐다. 코오롱호텔은 APEC 개최를 앞두고 리모델링을 마쳐 정상 전용실과 통신보안 시스템을 새로 갖췄다. 두 정상의 숙소는 약 7.7㎞ 거리를 두고 배치됐다. 보문관광단지 중심의 힐튼호텔은 '행사 중심축'으로, 토함산 자락의 코오롱호텔은 '보안형 숙소'로 기능을...
국힘 "정부 발표 하루 만에 美 상반된 입장…한미관세협상문 공개해야" 2025-11-02 16:19:14
국민의힘은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했다고 밝힌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에 대해 "합의문도, 공동성명도, 서명도 없는 '깜깜이 협상'이자 '묻지마 타결'"이라고 규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던 정부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영리한 선택"…조국이 예상한 李대통령이 황남빵 고른 이유 2025-11-02 16:10:18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라 금빛 왕관(국보 188호 지증왕 왕관 추정)을 선물한 것에 비하여, 시진핑 주석에게 황남빵을 선물한 건 화제가 덜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황남빵은 경주 황남동(皇南洞)에서 시작된 빵으로 황남동의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