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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흑역사' 캐던 학자, 아동 포르노 누명 벗어 2018-04-06 15:58:06
소비에트 시절 숙청으로 숨진 9천여 명의 존재를 밝혀낸 러시아 '흑(黑)역사' 연구 역사학자 유리 드미트리에프가 '아동 포르노' 혐의에서 벗어났다. 그는 1930년부터 1955년까지 운영됐던 소비에트 당시 강제 노동 수용소 '굴라크'(Gulag)의 존재를 파헤쳐 주목을 받았다. 드미트리에프는 지난...
러시아·미국, 외교관 추방 맞불…'신냉전' 열리나 2018-03-30 10:30:05
소비에트와 달라 '글쎄' 의견도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영국에서 일어난 러시아 출신 이중 스파이 부녀 독살 시도와 관련, 미국이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 데 맞서 러시아도 미국 외교관을 추방하기로 하면서 양국 간 새로운 냉전 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러시아와 미국의...
화재참사 러 케메로보 당국, 시내 광장 폐쇄…"항의시위 막으려"(종합) 2018-03-29 22:51:43
앞서 주민들의 시위가 벌어졌던 케메로보 시내 '소비에트 광장'이 폐쇄됐다고 전했다. 광장 주변을 따라 철제 차단 구조물이 설치됐고 경찰이 배치됐으며 광장 출입은 허가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허용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케메로보주 주의회 의장은 '왜 광장을 폐쇄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
화재참사 러 케메로보 당국, 시내 광장 폐쇄…"항의시위 막으려" 2018-03-29 16:29:16
앞서 주민들의 시위가 벌어졌던 케메로보 시내 '소비에트 광장'이 폐쇄됐다고 전했다. 광장 주변을 따라 철제 차단 구조물이 설치됐고 경찰이 배치됐으며 광장 출입은 허가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허용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케메로보주 주의회 의장은 '왜 광장을 폐쇄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
쿠바, 라울 카스트로 경제개혁 추진 중 '실수·지체' 인정 2018-03-28 02:22:07
의장이 7년 전 중앙 계획경제 형태의 소비에트 경제 체제를 개편하려고 도입한 시장지향 경제개혁 추진 과정상에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논평은 카스트로 의장이 주재한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이틀간에 걸친 총회에서 자체 평가를 한 후 나왔다. 카스트로 의장은 2008년 형 피델 카스트로가 49년간 집권하다...
'신냉전' 치닫는 스트롱맨들… "일자리·디지털 패권 양보 못해" 2018-03-21 20:03:03
원하는 러시아인들의 바람을 반영한다. 러시아는 1991년 소비에트연방(옛 소련) 해체 이후 냉전시기 누렸던 ‘슈퍼 파워’ 지위를 반납했다. 푸틴 집권 이후 극심한 혼란을 겪었던 경제는 안정을 찾아갔다. 주요 7개국(g7)에도 이름을 올렸다. 푸틴 3기는 경제 성장의 자신감을 기반으로 크림반도 병합, 시리아...
러시아는 왜 푸틴에 열광하나… "푸틴, 미국에 맞섰던 옛 소련 향수 불러 일으켜" 2018-03-19 17:26:12
엉망이었다. 1991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옛 소비에트연방 해체를 선언한 이후 러시아는 시장경제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1998년 루블화는 폭락했고 대부분 러시아은행이 파산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 집권 이후 14년간 경제는 안정됐다. 이 기간 국민의 가처분 소득은 7배 증가했다. 고유가 덕분...
투표지 몰아넣기에 협박까지…러 대선은 "가장 지저분한 선거" 2018-03-19 17:04:35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가장 지저분한 선거"라고 개탄했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그루디닌은 "모스크바 지역에서도 한 사람이 두세 차례씩 투표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부정 투표 외에도 다양한 불법 행위가 저질러졌다. 카스피해 서안의 항구도시 마하치칼라에서는 불법 행위를...
아프리카 난민이 유럽 침략? 헝가리 총리 선거철 막말 2018-03-16 09:41:48
피데스는 1980년대 말 진보적인 성향의 반(反)소비에트 청년 운동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우경화 성향을 띄기 시작했으며, 최근 몇 년 새 부쩍 반난민 기치를 강조하고 있다. 오르반 총리는 지난 3년간 난민에게 국경을 여는 EU 정책 반대의 선봉에 섰으며, 국경 통제를 강화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난민·이주민을 겨냥한...
'대러 제재' 신중론 펼친 코빈 노동당수에 정치권 비난 쇄도 2018-03-15 21:13:12
이번 사건이 러시아가 아닌 과거 소비에트 연방(소련)에 속했던 다른 나라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같은 코빈 대표와 대변인의 발언은 정치권의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왔다. 노동당 지도부에서조차 코빈 대표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우려와 분노를 나타냈다. 예비내각 국방장관인 니아 그리피스 의원은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