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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의 거장’ 헤레베허 "바흐가 상상한 소리의 세계, 듣는 순간 압도될 것" 2025-09-09 09:53:00
대한 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작품 고유의 아름다움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9세기 이전 음악을 작곡 당시의 악기와 편성, 주법으로 재현하는 시대악기(역사주의) 연주를 주로 선보이는 단체라서다. 바로크 앙상블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달 서울 예술의전당(18일),...
복순도가, 프리즈 서울 2025 기간 팝업스토어 애프터 파티 성료 2025-09-08 14:27:59
한국 전통 발효주 복순도가가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5 기간을 맞아 지난 2일, 용산 복순도가 팝업스토어에서 애프터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금을 활용한 한국식 파티의 개념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기타리스트 석무현의 라이브...
[과학스냅] 과기한림원, 7개 분야별 AI 활용 미래 전략 토론회 개최 2025-09-08 11:23:32
'사이아트'와 체험 행사나 시즌 축제를 제안하는 '축제·이벤트' 두 가지다. 응모는 네이버 폼(naver.me/5zXXCvs4)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수자원 해결을 위해 한국의 혁신기술...
세계적 SF 거장 켄 리우, 첫 내한 ‘MCT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에서 미래를 말하다 2025-09-08 10:17:14
언어’를 주제로, 문학과 미디어아트의 관점에서 기술이 잃어버린 목소리를 어떻게 회복하고 돌봄의 언어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2부 대담에서는 세계적 작가 켄 리우가 참여해 ‘상상력은 기술을 넘어선다’를 화두로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미래 사회와 문화의 공존 가능성을 심도 깊게 다룬다. 두...
'어쩌면 해피엔딩' 10년史 집약…전미도·박진주 등 캐스팅 2025-09-08 10:07:09
'토니상 6관왕' 위업을 달성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이 오는 10월 3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8일 '어쩌면 해피엔딩' 측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2016년 초연에 출연한 올리버 역의 김재범, 클레어 역의 전미도와 최수진, 제임스 역의 고훈정이 특별 출연을...
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전미도·김재범 등 출연 2025-09-08 09:51:15
마치 작은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새롭게 '어쩌면 해피엔딩'을 만나게 될 관객들도 이 이야기와 음악이 서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어주게 하는 자그마한 격려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 이후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의 한국판도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공연은 다음 달...
박진주, '어쩌면 해피엔딩' 무대 다시 오른다 2025-09-08 09:14:42
한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 토니 어워즈에서 수상한 최초의 사례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박진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이노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등 12개 부문 수상 2025-09-08 09:00:00
신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연출, 파격적인 홍보 방식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상 외에도 콘텐츠 마케팅 부문 본상까지 받았다. 이 밖에도 현대차 캠페인 '모빌렛', 자체 사회공헌 프로젝트 '안전목욕탕', 신세계백화점 미디어아트 콘텐츠 '타임리스 모먼트', 한화그룹 기업PR...
'국민아트페어'로 불러도 좋을 키아프, 현대미술시장의 물결이 되다 2025-09-08 08:59:50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Kiaf SEOUL 2025(키아프 서울)이 아트페어를 넘어 '공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료했다. 개막일인 9월 3일, VIP 프리뷰에는 9,600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4일부터 7일 폐막까지 총 관람객은 82,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Kiaf SEOUL 2025는 해외 갤러리...
48개국 8만명 찾았다…KIAF-프리즈 "의외의 선방" 2025-09-07 17:13:38
‘팔릴 만한 작품’을 들고나왔다는 얘기다. 미술 전문 매체 아트뉴스는 “판매 실적이 양극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갤러리 제시카 실버맨, 중국 갤러리 빈컨시 등 저조한 실적을 거둔 갤러리가 많았다는 이유에서다. 프리즈에 참가한 한 갤러리 관계자는 “소수의 고가 작품이 팔렸다고 해서 경기가 좋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