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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쟁 해결사 KCAB 국제중재센터…'비대면 K중재' 세계가 주목 2020-10-21 15:12:00
‘준거법(한국법), 중재기관(대한상사중재원), 중재지(서울)’를 명확히 정했다. 코로나19로 현지 업체가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자 베트남 현지 법원이 아니라 국내에서 분쟁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소송보다 효율적인 ‘중재’의 세계투자자-국가 간 소송(ISD)뿐 아니라 기업 간 무역·투자 등의 계약에서 분쟁이 발...
국제 중재 전문가들 모여 정보 공유…올해는 대부분 웨비나로 진행 2020-10-21 15:07:59
중재법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 ‘상사중재제도의 새로운 모멘텀’에는 김세연 김앤장 변호사, 프란체스카 마차 독일국제중재(DIS) 사무총장, 이재성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법률사무관 등이 참여한다. 이튿날인 6일에는 ‘IDSD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신희택 KCAB 국제중재센터 의장, 안나 주빈...
신희택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의장 "싱가포르·홍콩 제치고…亞 국제중재산업 주도권 잡겠다" 2020-10-21 15:07:17
생길 경우 해당 지역의 법원에 가야 하는데, 중재지가 만약 런던이라면 한국 기업들로선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기업 입장에선 가장 익숙하고 편한 한국법, 서울, KCAB로 하는 게 가장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중재의 발전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최근 게임 IT(정보기술) 엔터테인먼트 등 무형의...
"해외는 되는데 우린 왜"…사지로 내몰린 `프롭테크` 2020-10-16 17:57:38
기술을 개발해 놨는데 제도에 딱 걸려 출시를 못하게 되니까 제도를 잘 알아야 되고, 법규를 잘 알아야 되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두 부처 간에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죠.” 앞서 프롭테크 1세대인 직방 역시 공인중개 업계로부터 셧다운 운동에 부딪혔고, 저렴한 중개방식의 ‘트러스트 부동산’ 역시 같은...
'중국만 하란 법 있나' 필리핀, 남중국해에 해상 민병대 파견 2020-10-14 11:32:58
1개 중대는 필리핀이 점유한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南沙>군도) 섬들을 감시하고, 다른 1개 중대는 스카보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의 안전을 지킨다고 바코르도 총장은 설명했다. 해상 민병대는 애초 필리핀 내 반군 소탕을 위해 모집됐지만, 이제는 지휘 권한이 육군에서 해군으로 이전될 것이라고 그는...
"임대차 분쟁은 주택문제 아니다?"…임대차분쟁위 법조인이 대다수 2020-10-12 09:34:41
간의 분쟁을 중재하는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인력 구성이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법사위)이 법률구조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 73명 중 63%인 46명이 법조계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의 구성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15개월 걸려…대기업 골목상권 진출 제한해야" 2020-10-08 08:25:32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사업영역 갈등을 중재, 완화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정책이지만 생계형 적합업종을 신청해 그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부터 대기업등의 참여를 제한하도록 하고, 법적 심의 기간 단축 및 영업범위 제한 권고 위반시 제재조치를 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국감 이후...
외교부,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피해자 중재절차 재개 2020-09-22 09:26:35
중재는 뉴질랜드 현지 노동법에 따른 분쟁 해결 방법으로, 피고용인이 자신에게 피해를 준 고용주에게 위로금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 사건 피고용인은 뉴질랜드 행정직원, 고용주는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이다. 외교부와 피해자 측은 올해 1∼4월 사인 중재를 시도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피해자...
미중 갈등 격화 속 베트남의 꽃놀이패 ‘중립’…가능한 이유 [유은길의 진짜 베트남] 2020-09-10 10:38:23
철저히 중립노선을 택하며 양쪽의 중재 역할을 자임했다고 봐야한다. 경제는 미국, 정치는 중국편을 들며 실리를 챙기고 있고, 갈등의 중재 역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위험할 수도 있는 이런 줄타기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 어느 쪽으로부터도 보복을 당하거나 비난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도...
[column of the week] WTO 사무총장 선거는 공정한 세계무역 만들 기회 2020-08-27 15:16:17
협정 등으로 변질됐다. 동시에 WTO의 분쟁 조정 제도는 종종 기본 규칙과는 다른 법리를 만들어 내는 데 이용됐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일까. 2차 세계대전 이후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을 통해 새로운 세계 무역 체제가 수립됐다. 근본적으로는 차별금지 원칙에 기초해 회원들이 서로를 동등하게 대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