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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해변서 남성 6명 낙뢰사고…심정지 1명 '호흡 회복' 2023-06-10 20:33:15
이 사고로 조모(36)씨와 노모(43)씨 등 2명은 중상이고 김모(33)·황모(24)·최모(23)씨 등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조씨는 10여분 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은 없고, 노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경상 4명은 흉부 통증과 하지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보이는...
양양 해변서 낙뢰 추정 사고…1명 심정지·5명 부상 2023-06-10 19:02:39
노모(43)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해변에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목에 1m 쇠사슬 감긴 채 쓰러진 50대 男…어떤 사연이 2023-06-04 10:23:03
경찰에 털어놨다. A씨와 자신은 치매 걸린 노모와 함께 살았고, 이들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은 B씨가 폐지를 주워 파는 돈이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A씨는 오래전부터 생업에는 관심이 없었고 알코올 중독 상태로 노숙하며 살았다. 이에 매일 집 밖으로 나가 술만 마시고 사고를 치는 동생에게 화가 난 B씨가 동생의 목에...
목에 쇠사슬 감긴 채 놀이터서 발견된 남성…그에게 무슨 일이 2023-06-04 08:54:14
딱한 사정이었다. A씨와 B씨는 치매 걸린 노모와 함께 살았다. 이들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은 B씨가 폐지를 주워 파는 돈이었다. A씨는 오래전부터 생업에는 관심이 없었고 알콜 중독 상태로 노숙하며 살았다. 매일 집 밖으로 나가 술만 마시고 사고를 치는 동생에게 화가 난 B씨가 동생의 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매질을 한...
술 마시다 홧김에 동생 살해한 50대…국민참여재판 신청 2023-06-02 14:46:43
"몸이 불편한 노모를 돌볼 사람이 피고인뿐이라는 점 등 개인적 사정을 고려한 국민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신청 취지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태백시 철암동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해당 사건이 유무죄를 다투고 있지 않을뿐더러 양형만을 이유로...
"58세 대표와 결혼하고 노모 모실 女 구함"…황당 채용공고 2023-06-01 15:56:27
인터넷 구인·구직사이트에 58세 회사 대표와 결혼과 출산을 하고 81세 모친을 모실 여직원을 모집한다는 채용 공고가 올라와 논란이 됐다. 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회사 대표와 결혼 후 전북 완주 거주 전제 사무직 주5일 09∼18시 근무 평생 사원모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채용공고에는...
"58세 대표 애 낳고, 노모 돌볼 여직원 구함" 황당 공고 2023-06-01 15:36:09
인터넷 구인·구직사이트에 58세 회사 대표와 결혼·출산 후 81세 모친을 모실 여직원을 모집한다는 채용 공고가 올라와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회사 대표와 결혼 후 전북 완주 거주 전제 사무직 주5일 09∼18시 근무 평생 사원모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채용공고에는...
치매 노모 때리자 '울컥'...100세 부친 살해한 아들 2023-05-29 15:32:58
90대 노모를 폭행하는 100세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실형을 받았다. 법정에 선 아들은 "말리는 과정에서 얼굴을 밀쳤을 뿐"이라고 항변했으나 1심에 이어 2심도 머리뼈가 골절될 정도의 폭행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58)씨가...
노모 폭행에 '욱'했다 주장…100세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아들 2023-05-29 13:35:03
90대 노모를 폭행하는 100세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했다고 주장한 5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정에 선 아들은 "말리는 과정에서 얼굴을 밀쳤을 뿐"이라고 항변했으나 1심에 이어 2심도 머리뼈가 골절될 정도의 폭행이 이뤄졌다고 판단해서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고려인 피란 1년] ④ "전쟁 끝나도 한국 오래 살고 싶어…문제는 일자리" 2023-05-27 08:00:07
노모와 12살·3살 된 두 딸을 데리고 인접국인 몰다비아로 넘어가 루마니아와 폴란드 등을 거쳐 천신만고 끝에 반씨는 같은 해 5월 22일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 있는 자택에서 만난 반 씨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한국에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