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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상수원…콜롬비아·멕시코 수도권 물 부족 비상 2024-04-11 02:09:38
보였다고 분석한다. 보고타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거의 1년 사이에 비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평소보다 더 길어졌다고 시는 밝혔다. 특히 해발 2천m 넘는 고지대인 보고타와 멕시코시티는, 강우량이 줄어들 경우 주변에서 물을 끌어올 만한 대체 상수원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누적되고 있다고 현지...
호주 시드니서 한 달 치 비 하루에 쏟아져…댐 범람 위기까지 2024-04-05 18:41:36
강우량(121.5㎜)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24시간 동안에는 111㎜의 비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시드니 도심에서 기차 노선 11개를 연결하는 교통 허브인 레드펀역의 시설이 파손되면서 통근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시드니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이 100편 넘게 취소됐고, 도심 일부 지역에 전력...
시름 깊은 과수농가 "또 흉작 걱정"…올 하반기도 金사과 될 듯 2024-04-05 18:28:12
사과 농가들이 올해는 강우량 때문에 흉작일까 봐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농가들은 올해 사과 생산량이 전례 없는 흉작이던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사과값 안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씨는 충주에서 1160㎡ 규모 중소형...
"사과들 잼 공장에 보낼 판" 한숨…과수원에 무슨 일이? 2024-04-05 17:50:18
올해는 강우량 때문에 흉작을 거둘까봐 안절부절하고 있다.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농가들은 올해 사과 생산량이 전례없는 흉작을 거뒀던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사과값 안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씨는 충주에서 1160㎡ 규모로 중소형...
시드니서 한달치 비 하루에 쏟아졌다…주민엔 외출 자제령 2024-04-05 16:27:34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4월 한 달 평균 강우량(121.5㎜)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현지 언론은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에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시드니 도심에서 11개의 기차 노선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인 레드펀역의 시설이 파손되면서 이날 아침 통근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시드니 공항을...
"아프리카 남부서 2천400만명 이상 기아 직면" 2024-04-05 11:42:01
이 지역 강우량은 지난 1월∼2월 4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집계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근 조기경보 네트워크'(FEWS NET)도 남부 아프리카 중부 지역이 올해 1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2월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등 국가는 이미...
"엘니뇨로 가뭄 심각"…국가재난사태 선포 2024-04-04 21:29:06
평년보다 적은 강우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짐바브웨 국민을 위한 식량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20억 달러(2조6천95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유엔 기구와 현지 기업, 종교단체에 지원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짐바브웨에서 지난 1∼3월 전체 인구의...
짐바브웨도 '엘니뇨 가뭄'에 국가재난사태 선포 2024-04-04 19:31:53
이상 지역에서 평년보다 적은 강우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짐바브웨 국민을 위한 식량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 기구와 현지 기업, 종교단체에 지원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며 20억 달러(2조6천95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짐바브웨에서...
휴가 못 가겠네…최고기온 '45도' 폭염 2024-04-03 13:46:15
달할 수 있다고 지난 1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강우량 부족 등으로 북동부 지역에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4월 기온이 평년보다 약 30%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부 람빵주 전날 기온은 올해 중 가장 높은 42도까지 치솟았다. 이 지역 기온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 연속 40도를 넘겼다. 태국에서는...
동남아 올해도 폭염 '몸살'…태국 "4월 기온, 30% 이상 높아져" 2024-04-03 13:27:30
예보했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강우량 부족 등으로 북동부 지역에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4월 기온이 평년보다 약 30%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부 람빵주 전날 기온은 올해 중 가장 높은 42도까지 치솟았다. 이 지역 기온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 연속 40도를 넘겼다. 기상 당국은 람빵주 이달 평균 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