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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8억 훌쩍 뛴 이 동네…"속지마라" 경고 나온 까닭 2024-01-08 08:48:03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고가 거래 소식에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려 하는 경우가 있다”며 “거래가 줄었기 때문에 보이는 착시 현상이라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 역시 “상급지의 경우 매매에 가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거래량이 더 줄어들 것”이라...
"강남 아파트도 떨어지는데…" 50억 훌쩍 넘은 이 동네 2023-12-28 08:54:16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이번에 거래가 이뤄진 전용 171㎡도 매물을 보면 36억원대가 상당수 있다”며 “매물 중 최고가가 40억원을 넘었지만, 급매물을 살피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매수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정은 다른 단지도 마찬가지다.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는 지난달 49억9998만원에...
3개월 사이 2억 급락 와중에…'로또 청약' 나온다는 이 동네 2023-12-26 09:09:15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서울 동작구 대방동 내 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가격 하락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단지마다 몇 달 사이 가격 하락폭이 억대를 넘어서자 매물을 내놨던 집주인들이 가격을 더 내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청약 시장에선 ‘로또 청약’ 단지가 연이어 관심을 받고 있지만, 기존 아파트...
"성수동 팝업 임대료는 부르는 게 값"…건물 한채 빌리면, 1주일 1억 각오해야 2023-12-14 18:44:50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서다. 성수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임차료는 부르는 게 값”이라며 “인기가 좋거나 6개월~1년 단위 등 장기 계약을 주로 맺는 장소 중에선 벌써 2025년까지 예약이 꽉 찬 곳도 있다”고 전했다. 여러 군데에서 팝업스토어 쇼룸을 내고 싶다는 요청이 동시에 들어와...
재건축도 신축도 '신고가' 터졌다…하락장 속 뜨거운 동네 2023-12-13 09:09:30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뿐만 아니라 주변 신축도 반사이익을 기대해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서울 내 다른 지역과 비교해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초구는 지난달에만 신고가 거래가 19건 기록되며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비껴간...
"학생 많은 홍대보다 좋아요"…돈 쓰는 2030 몰리는 '핫플' [여기잇슈] 2023-12-11 20:00:03
창업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주로 문의가 들어오는 건 카페나 식당 등 먹는 상권"이라며 "옆 동네 홍대는 클럽 문화나 중고등학생의 수요를 잡으려는 분위기라면, 합정 상권은 돈 쓰는 거에 대해 비교적 안정적인 20~30대 직장인 소비자의 선호도를 잡으려는 것"이라고 했다. B...
'제2의 수능'이라더니…공인중개사 시험 7년 만에 '시들' 2023-12-10 11:07:03
만에 최소다. 이처럼 공인중개사 시험 인기가 줄어든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거래 절벽 속에 부동산중개업도 불황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월평균 약 1200곳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았다. 1985년 제1회 시험이 치러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과거에도 부동산 경기에 따라 인기가...
3개월 새 2억 '쑥'…강남도 떨어지는데 신고가 찍는 '이 동네' 2023-12-08 09:05:17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금 나온 매물 평균 호가에 비하면 크게 낮은 가격”이라며 “여의도자이 역시 같은 크기 매물이 40억이 넘는데, 높은 가격에 내놓은 입장에선 실망스러운 매매가”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어차피 그 가격엔 안 팔려요" 퇴짜…집값 폭락에 '패닉' 2023-12-06 08:15:05
있다. 하락 폭이 40%에 달하면서 일부 단지는 공인중개사무소가 매물 접수를 거부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집주인들은 서울 내 다른 지역보다 하락세가 커지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 전용 49㎡는 지난 4일 4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10억 넘던 아파트가 반토막 났다"…강북 집주인들 '쇼크' 2023-12-05 08:54:28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대형 평형도 6억5000만원까지 거래가격이 낮아진 곳”이라며 “최근에는 가격 하락 폭이 너무 커지다 보니 집단으로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교적 신축 아파트가 적은 하월곡동 역시 가격 하락세가 완연하다. 2003년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