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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대 교수들 진료 축소 유감…비상진료체계 강화" 2024-03-31 17:01:55
말했다. 다른 의대 교수단체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또한 앞서 지난 25일부터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였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날 오후 조규홍 장관...
첫발도 못뗀 의·정 대화체…혈세 3000억 낭비 2024-03-29 18:31:35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교수 단체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등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 대학병원 교수는 “증원 문제를 제외하면 정부는 그간 의료계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요구한 사안 대부분을 들어줬다”며 “집단행동을 멈추지 않고 정부와의 대화까지 거부하는 것은 그저 ‘정부를 이기겠다’는 것...
의협 "대통령, 전공의 직접 만나서 '결자해지' 해달라" 2024-03-27 15:48:34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나, 이후 어떤 해결책도 도출하지 못했다. 의협이 대화의 상대방으로 윤 대통령을 단독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보건복지부가 의사들을 비하하고, 전공의를 겁박하는 등 신뢰를 잃어 협의의 대상...
의대교수 사직 행렬…의정 대화 '지지부진' 2024-03-26 22:17:31
충남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전날 교수협의회 측이 교수들의 사직서를 취합해 병원장에게 직접 제출했다. 사직서 제출 인원은 교수 233명 중 10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진은 교수 550여명을 대상으로 사직서를 제출받고 있으며, 충북대병원과 충북대 의대 소속 교수 200여명 중 약...
한덕수·이주호·조규홍 총출동했지만…의사들은 '외면' 2024-03-26 18:52:51
당사자인 전공의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에도 간담회 참여를 타진했지만 이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 총리는 2시간15분가량 이어진 간담회를 마치고 “의료계가 직면한 모든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계 측 인사들의 대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한 번 회의로는...
서울대 교수협의회 "스승과 사회 믿고 내일이라도 복귀해달라" 2024-03-26 13:34:54
교수협의회는 26일 긴급제안문에서 "전공의와 학생이 스승과 사회 구성원 모두를 믿고 내일이라도 복귀할 것을 간절히 청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협은 "여러분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할 동안만이라도 복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교협은 전공의·학생 복귀의 '마중물'로...
서울대 교수협 "급격한 의대증원, 의학 퇴보 초래" 2024-03-26 09:43:08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26일 긴급 제안문을 내고 정부에 의대정원 2천명 증원 정책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교협은 "급격한 증원 결정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학의 퇴보를 초래할 수도 있고, 정부의 이공계 육성과 무전공 입학 정책을 무력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교협은 "4월 말까지 학생들이...
울산의대 교수 433명 사직서 제출 2024-03-25 22:32:55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를 넘겨 교수 433명의 사직서를 대학 측에 제출했다. 울산대는 제출된 사직서의 진위 및 오류 여부, 제출된 교수의 전임·겸임 여부, 진료과별 인원 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 울산의대 3개 수련병원에는 총 767명(서울아산병원 528명·울산대병원 151명·강릉아산병원...
밸류업·저출생…'민생 바통' 넘겨받은 한동훈 2024-03-25 18:32:03
정치권 시각이다. 그는 전날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을 만나 의·정 갈등을 직접 중재하고 나섰다. 정부는 이에 26일로 예정됐던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를 보류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금투세 폐지도 약속했다. 그간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구도로...
전공의 "면허정지 유예해 봤자"…간호사들 "우리 안 잊었죠?" 2024-03-25 18:21:21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동 관련' 입장문을 올리고 "의대교수협의회는 전공의의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류옥하다 씨는 한 위원장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의 회동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사직에 나선 것은 전공의지 의대교수협이 전공의나 의료계를 대변하지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