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된 방직·제지공장…옛 조선소엔 '북살롱'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08-20 17:17:50

충북 청주 연초제조창은 한때 근로자 2000명이 일한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었다. 2018년 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문을 열면서 ‘핫플’로 떠올랐다. 다른 곳에선 접근이 제한된 수장고(收藏庫)를 이곳에선 누구나 볼 수 있다. 담뱃잎 보관소인 동부창고는 문화예술 교육, 체험 공간으로 쓰인다. 경기 안양의 유유산업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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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에 '통합해양' 선택과목 도입 추진…해양문화 전문인력 양성 2021-07-30 06:00:04

인천에는 인천해양박물관을, 충북 청주에는 미래해양과학관을 각각 건립해 전국에 모두 5개의 거점 해양문화시설을 구축한다. 해수부는 앞서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충남 서천 해양생물자원관, 부산 영도 해양박물관을 차례로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김창균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제1차 기본계획은 바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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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에 통합해양 #해양문화 #해수부 #계획 #예정 #마련 #기본계획

미·유럽 학자들,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알리기 나섰다 2021-05-14 15:14:49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실무를 맡았던 청주고인쇄박물관 소속 이승철 박사 등이 참여했다.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는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독일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다. 직지는 고려 말 국사 백운화상이 편찬한 불교서적으로, 2001년 구텐베르크 성서와 함께 세계기록유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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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유럽 학자들 #직지 #학자 #유럽 #한국 #금속활자본 #서양 #미국

김영나 前관장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2021-05-11 17:54:19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사진)이 한국박물관협회가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원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중진 부문은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배재대학교박물관 관장과 이용미 청주 우민아트센터 관장에게 돌아갔다. 젊은 부문 수상자는 김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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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나 관장 #박물관인상 #자랑

"유례없는 기증"…이건희 컬렉션, 6월부터 볼 수 있다 2021-04-28 16:03:29

강국의 이미지를 해외에 확산할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오는 8월에 서울관에서 `고 이건희 회장 소장 명품전(가제)` 개최를 시작으로, 9월 과천, 2022년 청주 등에서 특별 전시와 상설 전시를 통해 작품을 공개한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소중한 미술자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역 공립미술관과 연계한 특별 순회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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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례없는 기증이건희 #기증 #이건희 #미술관 #회장 #박물관 #전시 #미술품 #주요

회화·태피스트리·판화…박래현 '3중 예술' 속으로 2020-09-29 15:43:13

박물관의 고대 유물들을 그린 스케치북은 그가 독자적인 추상화를 어떻게 완성해 갔는지 짐작하게 한다. 4부에서는 판화와 태피스트리의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동양화의 표현 영역을 확장한 그의 마지막 도전을 조명한다. 박래현이 타계하기 직전에 남긴 동양화 다섯 작품이 함께 공개된다. 판화와 동양화를 결합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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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대표 여성화가 우향 박래현을 만나다…국립현대미술관 '삼중통역자'전 2020-09-29 08:28:23

이후 1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으로 옮겨 전시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오랫동안 박래현의 작품을 비장(秘藏)했던 소장가들의 적극적 협력으로 평소 보기 어려웠던 작품들이 대거 전시장으로 ‘외출’했다”며 “열악했던 여성 미술계에서 선구자로서의 빛나는 업적을 남긴 박래현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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