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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검찰, 왕실모독죄 혐의 미국인 정치학자 기소 철회 2025-05-02 11:21:00
후 보석으로 석방됐다. 1993년부터 태국에서 군부의 정치적 영향력 등을 연구해온 그는 올해 초 태국 군 당국에 의해 고발됐다. 군은 체임버스가 지난해 10월 열린 국제 온라인 세미나에서 총리와 왕실 권한에 대해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당시 미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체임버스 체포에 경악했다"며 "태국 당국에...
모스크바서 차량 폭발로 군장성 사망…러, 우크라 비판(종합) 2025-04-26 04:07:03
폭발로 군장성 사망…러, 우크라 비판(종합)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 차량 폭발로 장성급 군 고위간부가 살해됐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 매체에 러시아군 총참모부 주작전국 부국장인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크 중장 살인 사건에...
러 모스크바 인근서 차량 폭발로 군장성 1명 사망 2025-04-25 20:02:09
러 모스크바 인근서 차량 폭발로 군장성 1명 사망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 차량 폭발로 장성급 군 고위간부가 살해됐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 매체에 러시아군 총참모부 주작전국 부국장인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크 중장 살인...
'전투기 촬영' 中 고교생 간첩죄 적용불가…이유 알고보니 2025-04-13 15:03:23
중대한 사안이지만 간첩죄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아 군사기밀보호법만 적용됐다. 2018년에는 해외 정보관 명단을 일본 등 외국에 넘긴 전직 군 간부들이 수사 당국으로부터 적발돼 징역 4년 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 경우에도 군형법상 간첩죄가 아닌 '일반이적죄'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낮은 형량에 그쳤다. 이 ...
경북 산불 발화 원인 밝혀지나…경찰, 수사 본격화 2025-03-29 14:44:04
과학수사계 소속 경찰관 7명은 29일 의성군 괴산리 야산에 있는 한 묘지를 찾아 2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 이와함께 괴산1리 마을이장 등을 만나 화재 당시 상황에 관한 진술도 일부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산불이 인명·문화재 피해까지 불러온 만큼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까지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버려진 라이터·그을린 흔적…산불 수사 본격화 2025-03-29 14:35:48
의성군 특별사법경찰(특사경)으로 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번 산불이 인명·문화재 피해까지 불러온 만큼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까지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실화자로 추정되는 성묘객 A(50대)씨의 가족을 불러 기초 사실조사도...
"국회의원 특권법이냐"…장경태 '의원 폭행 가중처벌법' 논란 2025-03-24 15:02:47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특권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며 "개정안은 국회의원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형법을 비롯한 현행 법률 체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음에도, '국회의원의 활동 보호'라는 명분 아래 사실상 일반 국민보다 특별히 보호받으려는 특권법"이라고...
대만 총통, '中 침투 위협' 종합대책 발표…"중국은 적대세력" 2025-03-13 18:09:40
문란·항명 등 군사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현역·퇴역 군인의 문제 언행 억제를 위해 각군 형법에 '적에 대한 충성 표현' 처벌 조항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양안 융합 발전' 위협을 막기 위해 대만인이 중국과 관련한 신분증을 만들 때 검증·관리를 강화하고,...
대만, '中의 무력통일' 주장 자국 거주 中인플루언서 추방 2025-03-13 16:37:02
주장을 퍼뜨리거나 중국에 충성 맹세를 한 자국 군인들을 1년 이상 7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내용의 군 형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FT는 이전까지 대만 정부는 표현의 자유 제한으로 해석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 꺼렸으나 최근에는 달라졌다고 전했다. 대만 정부 관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
'전투기 오폭' 조종사 처벌 가능성은…훈련상황 고려 면책될수도 2025-03-11 08:58:02
사상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한 군 당국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해당 전투기 조종사들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인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법조계에선 이론적으로는 오폭 사고를 낸 KF-16 전투기 조종사 개인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을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형법 제268조의 업무상과실치사상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