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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성소수자 단체 바이든 지지…"6개 경합주서 집중 지원" 2024-05-21 00:33:39
이번 대선의 경우 전체 미국 유권자 중 7천500만명이 이른바 성소수자 권리문제로 지지 후보를 정하는 '평등권 투표자'이며, 이는 2020년 6천200만명에 비교해 1천만명 넘는 증가세를 보인 수치다. 이들 유권자의 3분의 1은 현재 바이든 대통령을 확실하게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단체 측은 분석했다. 특히 1만표...
트럼프 2기 정책은?…"보수 싱크탱크·인사간 주도권 경쟁 치열" 2024-05-21 00:06:50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의 형사 재판으로 발이 묶인 가운데 보수 싱크탱크, 트럼프 정부 백악관 및 내각 인사 등이 차기 정책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캠프는 개별 단체나 인사들의 정책이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면서 거리두기를 하고 있으나 득표에 유리한 정책만 취사선택하려는...
도미니카共 대통령 연임 성공…"이웃 아이티와의 국경보안 강화"(종합) 2024-05-20 23:15:07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개표율 94.58% 기준 57.1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개표 생중계 방송을 통해 밝혔다. 다른 8명 후보 중 2위 레오넬 페르난데스(70) 후보는 29.34%를 얻었다. 과반 득표로 1차 선거에서 연임을 확정한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개표 중반 승리가 확실시되자 당사에 나와 지지자에게...
'최고지도자 유력' 라이시 급사에 이란 소용돌이 속으로(종합) 2024-05-20 20:59:14
정권에 대한 불만은 온건, 개혁 성향의 후보에 대한 지지로 표출될 수 있다. 그러나 이란의 대선, 총선에 출마하려면 헌법수호위원회의 후보 자격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보수적인 이 조직은 개혁파 후보를 사전에 대거 탈락시키곤 했다. 외신들은 보선을 계기로 현 정부에 대한 불만 여론은 더욱 또렷이 분출될 가능성이...
"세계의 대만 남기고 떠난다"…8년만에 총통서 물러난 차이잉원 2024-05-20 18:37:20
지원을 하는 내용의 대만 정책법을 승인했다. 대선 후보 간 온도차는 있지만 대만에 대한 전반적 지지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초당적으로 합의된 몇 안 되는 이슈 중 하나가 됐다. 차이 전 총통은 또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방 개혁에도 힘을 쏟았다. 재임 기간 군사비를 연평균 5% 가까이 증액했고, 군...
'헬기추락사' 라이시 이란 대통령…하메네이의 제자이자 후계자(종합) 2024-05-20 17:43:38
그는 2017년 대선에 출마했다가 하산 로하니 당시 대통령에게 져 낙선했다. 2021년 재도전해 득표율 61.9%로 개혁파와 혁명수비대 출신 후보를 꺾고 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라이시 대통령의 취임은 새로운 강경시대를 알리는 신호로 여겨졌다. 그의 취임 후 이란과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18년...
[르포] '보라색 넥타이' 라이칭더, "대만·민주주의" 목청 높여 외치다 2024-05-20 17:42:02
대선)를 앞두고 샤오메이친 주미 대표를 러닝메이트로 결정할 당시 그리고 대선 후보로 등록할 당시 등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도 보라색 넥타이를 맸다고 덧붙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라이 총통과 샤오 부총통은 총통부 건물 내 대예당에서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와 '국부' 쑨원(孫文·1866∼1925) 사진...
'시아파 맹주' 이란 대통령 사망에 중동정세 요동치나(종합) 2024-05-20 17:01:18
후보로 거론돼온 강경 보수 성향의 인물이었다. 생전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 이은 사실상 이인자로 꼽혔다. 지난 2021년 8월 취임 이후 근 3년간 시아파 맹주 이란의 초강경 이슬람 원리주의 노선을 이끌어왔다. 내부적으로는 지난 2022년 시작된 이른바 '히잡 시위'가 전국적인 반정부시위로...
라이칭더 "양안 현상유지…中, 대만 향한 위협 중단해야"(종합) 2024-05-20 15:57:20
대선에서 승리한 라이 총통은 "1996년 오늘, 대만의 첫 민선 총통(리덩후이)은 취임 선서를 하면서 국제 사회에 '중화민국 대만은 주권·독립 국가로 주권은 국민에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발언으로 '독립'을 언급하지는 않은 채 '현상 유지'를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양안 미래가...
라이칭더, 中견제하며 '현상유지' 방점…양안·미중관계 시험대 2024-05-20 14:54:34
험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연말 미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 때리기'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칫 그 불쏘시개가 될 대만 문제로 동북아 정세가 격랑에 휘말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 라이칭더, 차이잉원 계승·대만 수호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