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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 트랜스젠더 학생에 "화장실 사용하라" 하급심 결정 유지 2025-09-11 17:42:57
오히려 보수 성향의 대법관 3인은 "존 도의 화장실 사용을 차단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의 원고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학생으로, 유년기부터 자신을 남성으로 규정해 왔다. 그는 중학교 재학 시절 남학생 화장실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정학 처분을 받았으며, 퇴학 위기에 몰리자 결국 그의 부모는 존...
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이 현안 해결의 길” 2025-09-09 15:30:56
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협치 체제를 공식화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 수석부대표 의원...
"바다에서 노는 이유는 안구 정화"…고교 교사 발언에 발칵 2025-09-09 11:42:40
도교육청이 조사에 착수다. 9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김해의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 교사 A씨가 원소 주기율표를 설명하다 "바다에서 노는 이유가 뭘까. 안구 정화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수영복 상의가 벗겨진 여성을 예시로 들었다는 것. 이는 학생들이 해당 교사 파면을 요구하는 국민신문고...
'비탈길 열선' 자랑하던 성북구, 왜 특수학교 앞은 외면했나 [뉴스+현장] 2025-09-05 17:42:52
앞 도로 소유 관계가 복잡한 만큼 열선 설치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다원학교는 기존 명수학교 시절 학교 설립자 자녀 간의 재산 다툼으로 부침을 겪었다. 폐교 위기에 놓였던 학교를 서울시교육청이 공립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면서 학교 앞 도로 상당 부분이 교육청 소유가 됐다. 다원학교는 교육청 소유...
경북도, 2045년 경북의 모습과 비전 선포 2025-09-05 15:44:00
도청 신도시에 있는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2045년 광복 100주년을 준비하는 ‘경상북도 미래 비전 2045’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22개 지자체장과 도민이 참석해 경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변화와...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61명 발표 2025-09-05 15:18:46
도교육청은 5일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61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216명, 전산 5명, 사서 14명, 공업(전기) 4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6명(토목 3명·건축 13명), 기록연구 1명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세로, 20대가 57.1%(149명)로 가장 많았다. 합격자는 오는...
AI와 만난 학생 상상력, 수원서 전시 개막 2025-09-05 14:23:41
경기도교육청은 14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작 1967 갤러리에서 ‘디지털 팔레트 예술공유학교, 움직이는 상상’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예술공유학교 성과를 기반으로 도 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기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옛 문서고였던 전시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교육부 "4세고시 없애라"…입학시험 보는 영어유치원 제동 2025-09-04 17:46:55
선발 방식을 바꾸라는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사전 레벨테스트를 유지하는 곳에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합동 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레벨테스트는 교육적으로 부적절하다”며 “상담 및 추첨으로 변경하라는 행정지도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고3 운전면허 취득에 372억 혈세 투입 논란…교사들 '반발' 2025-09-04 08:24:51
3일 경기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해당 사업을 '운전면허 취득지 지원'으로 규정하며 "혈세 낭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한다며 1인당 30만원, 총 372억원을 학교 현장에 일방적으로 쏟아부었다"며 "도교육청은 이를...
"올림피아드 메달 따도 명문대 못가"…해외로 떠나는 수학 영재들 2025-09-03 17:29:53
급감했다. 영재교육이 진학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참여를 꺼리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과 비교하면 거꾸로 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중국 칭화대만 해도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입상자와 전국 수학경시대회 수상자를 특례 입학시켜 교육하는 ‘야오반(姚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