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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의 날에도…미얀마군, 26개 마을 불태워 폐허로 2022-12-13 11:21:14
마을에서 거의 모든 주택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방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 주민은 "지난번 학교 공습 사건이 알려진 이후 군이 우리 마을을 떠나기를 기대했는데 불까지 질렀다"며 "이제 살 곳조차 없다. 우리 삶을 망가뜨렸다"고 말했다. 미얀마군은 지난 9월 사가잉 지역 타바인구의 학교를 헬리콥터 등으로...
경기도, 도민 중심 안전정책 수립 나섰다 2022-12-12 17:26:58
대한 투자와 준비가 결코 낭비가 아니라 꼭 우리가 해야 할 것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도민안전혁신단은 김 지사가 이태원 참사 이후 발표한 도민안전 대책 중 하나다. 도는 앞으로 안전 분야 활동가와 사회적 참사 피해자 유족 등을 추가로 위촉해 도민안전혁신단을 확대해 나갈...
33년간 섬마을 보건소 지킨 간호사에 '김우중 의료인상' 2022-12-09 18:53:05
이효민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오른쪽)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고(故) 김우중 대우 회장이 출연해 시작된 대우재단의 도서·오지 의료사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작년에 제정됐다. 간호사인 이정옥 소장은 1989년 진도군 대마도보건진료소에 처음 부임한 이후 33년간 의사가 없는 8개 보건진료소를 지켰다....
로힝야족 150명 탄 배 태국 인근 해상서 표류 중…"일부 사망" 2022-12-08 12:04:39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활동 중인 로힝야족 지원 활동가는 "아주 좋지 않은 상황"이며 "도움이 없으면 그들은 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태국 지부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태국 당국이 그들을 구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태국 해군 측은 배가 태국 해역으로 들어오지 않았으며 ...
광명시, '마을교육활동가 대상 역량강화연수' 실시 2022-11-28 16:25:34
3주간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광명 마을교육자원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마을교육을 확장할 마을교육활동가의 정체성, 마을교육공동체에...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위해 에도시대 이미지 부각" 2022-10-26 20:39:17
답사·활동가 교류 "조선인 희생자 찾아내 기억해야…역사 왜곡엔 일관된 대응 필요" (나리타=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3년 전에는 사도(佐渡) 광산을 소개하는 소책자나 전단 표지 사진이 기타자와 유적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16세기 광산 마을과 에도시대 갱도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도 광산 이미지를 에도시대로...
러 지방·소도시에 동원소집 편중…"저항 덜할 것이라 판단한듯" 2022-09-24 12:56:57
그러나 동원소집 이후 그 추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하공화국의 한 활동가는 NYT에 "TV에서는 조국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 위험에 빠진 건 조국이 아니라 우리 목숨인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youtu.be/f5wks3l0jBo]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권역별 에코뮤지엄 만든다 2022-08-24 18:01:32
‘문화예술 활동가’도 양성한다. 안산시는 옛 뱃길과 포구가 있던 사동의 ‘사리포구지역’과 전근대 시절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 등에도 에코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를 활용해 지역문화 유산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관광객에게도 안산만의...
가뭄 한복판 속 프랑스 골프장 수난 시대 2022-08-15 20:32:45
말라서 마실 물을 트럭으로 실어나르는 마을이 등장한 마당에 골프장은 필드 관리를 이유로 물 사용 제한 면제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조치라고 반발하는 환경단체들은 골프장 홀에 시멘트를 부어놓거나, 골프장으로 이어지는 송수관을 잠그는 등 과격한 행동에 나섰다. 기후 변화 위기에 맞서 행동하...
캐나다 원주민, 교황 사과에 "50년 기다렸다" 2022-07-26 11:35:58
한 여성 활동가는 "50년간 이 사과를 기다렸다"며 "마침내 오늘 듣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교황의 사과 현장을 찾은 그는 "착잡한 심경"이라며 "불행하게도 기숙학교에 갔던 많은 가족과 친구, 마을 사람들이 당시 트라우마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시달렸고 이 사과를 듣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