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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그리고 디자이너…라울 뒤피의 두 얼굴 [전시 리뷰] 2023-05-31 18:08:15
큰 행사인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회사를 홍보하고 싶소. 이 벽을 다 ‘전기 그림’으로 채워주시오.”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는 1937년 파리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전력공사로부터 이런 요청을 받았다. 세계 각국이 첨단기술과 국력을 뽐내는 박람회 기간에 맞춰 전력공사 건물 외벽에 전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아침의 화가] 고통 가득한 삶 속에서 밝은 그림만 그린 뒤피 2023-05-30 17:55:49
돼 있다.” 1937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그린 가로 60m, 세로 10m의 대형 프레스코 벽화 ‘전기 요정’은 이런 뒤피의 경쾌한 색채를 잘 보여준다. 그는 파스텔톤 물감으로 고대부터 중세, 현대까지 전기와 관련된 인물 111명을 그렸다. 문명의 발전을 이끈 전기의 역사를 아름다운 색채로 그려낸 것이다. 이 벽화를...
무하의 몽환적 포스터…파리의 아름다운 시절 그 자체였다 2023-05-25 17:49:14
만국박람회는 무하를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알리는 무대였다. 만국박람회는 참여 국가들이 각국의 과학과 산업, 예술의 발전상을 과시하는 장이었다. 이 해에는 프랑스가 아르 누보를 미술과 건축 분야의 핵심 양식으로 제시하면서 아르 누보의 상징과도 같은 무하 스타일도 주목받았다. 무하는 박람회 기간 동안 보스니아...
부산의 매력을 아시나요…프랑스서 부산 특집 문화 행사 잇달아 2023-05-24 09:00:03
취지다. 문화원이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개최하는 제5회 테이스트 코리아는 5월 30일 개막해 9월 16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원에서는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 특별전,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이 협업한 '인공지능 시대 부산의 초상'...
50개 중 6개는 '행방불명', 찾는 순간 440억원 '돈방석'…세계에서 가장 비싼 '달걀' 2023-03-16 16:54:16
만국박람회에 초청받아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것도, 철도왕 밴더빌트 가문이 시계 에그 제작을 의뢰한 것도, 미국 로스차일드 가문이 결혼식 기념 탁상시계 제작을 맡긴 것도, 독일 공주가 선물받은 파베르제 티아라가 대대손손 내려오는 것도 모두 파베르제의 독보적인 예술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엑스포 현지실사' 앞둔 부산 日에 순방단…노하우 듣는다 2023-01-30 18:40:02
찾아 엑스포 홍보를 이어 나간다. 이어 만국박람회추진국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 개최 부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다카하시 도오루 오사카시 부시장과 만나 2025년 엑스포 개최 준비상황을 듣고 두 도시 간 성공적인 개최와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사카 국제박람회협회와...
'이것은 부활의 불꽃'…파리를 달군 '불과 돌의 사나이' 2022-10-19 18:22:32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었고, 1902년부터 파리 시립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자르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 덕분에 파리 시민들의 휴식처로 불린다. 론디노네는 이 건축물과 어우러지도록 자신의 작품을 설치했다. 전시는 총 3개 테마로 구성했다. 프티팔레 입구에는 올해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내 집이 곧 너의 집" 중남미 최대 문화축제서 한국관 인기몰이 2022-10-14 05:01:00
장관은 "문화는 만국 공통어로, 서로 다른 감정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언어"라며 "특히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인 올해 한국의 집을 통해 양국의 끈끈한 관계가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서정인 주멕시코 대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고궁 정자...
英커밀라 왕비 대관식 때 '식민지 피눈물' 다이아 왕관 쓸까 2022-10-13 16:54:08
열린 만국박람회에 전시됐다가 1852년에는 다시 세공돼 빅토리아 여왕의 장신구용 보석으로 쓰였다. 이 과정에서 191 캐럿(38.2g)이던 보석이 또다시 깎여나가 현재의 크기가 됐다. 1877년 '인도 여제' 즉위도 선포한 빅토리아 여왕은 생전에 코이누르를 브로치, 팔찌, 머리띠 모양 왕관, 목에 거는 원형 고리 등...
세계 첫 한류 전시에 쏠리는 유럽의 시선…'윈윈' 한영 합작품 2022-09-22 09:30:02
박물관으로 연간 400만명이 찾는다. 1851년 만국박람회 성공에 힘입어 이듬해 설립됐다. 세계 최고의 미술, 디자인, 퍼포먼스 박물관으로, 런던 부촌인 사우스켄싱턴 지역 자연사박물관, 로열 앨버트홀 등이 모인 곳에 자리잡고 있다. 로잘리 킴 큐레이터는 언론 사전 관람행사에서 "영국과 해외 기자들이 언제, 어떻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