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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 판결 의혹만 남아…유족 배상도 어려워 2023-11-09 06:31:01
다른 수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검찰은 상당 기간 기소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당시 대통령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경찰청을 주 수사기관으로 지정했다. ◇ 검찰 항소했지만 판결 뒤집기 어려워 현지 검찰은 지난 9월 4일 둠라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또 유죄가...
"CSO는 없었다" 중대재해법 판결 전부 톺아보니… 2023-11-07 15:07:24
2월이 1건이었고, 집행유예 기간은 3년이 4건, 2년이 2건이었다. 대체로 징역 1년에서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정도가 선고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양형기준을 아직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판결의 양형은 이미 마련돼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의 양형기준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신분증 위조한 청소년에 영업정지 당한 자영업자들···한국엔 있고 일본엔 없다? 2023-10-19 14:53:41
제공을 적발당한 업주들은 대부분 일정 기간 동안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데, 해당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시 행정처분 취소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내용이 인용되면 본 행정처분보다 약한 수위로 조정되거나 면제될 수 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구제를 받아내더라도 행정소송에 필요한 변호사를 선임하는 ...
"기준 부재 등 ESG 공시 어려움 많아…2025년 시행 신중해야" 2023-10-15 11:00:01
연기하고,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에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공시 의무화 전 기업의 자율적 공시를 독려하고, 의무화 이후에도 면책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실사 지침 등을 참고해 ESG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전사적 실사 체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한경협은...
리터당 300원 주유 할인…'KB차차차 신용카드' 출시 2023-10-12 13:58:08
면책기간(1개월) 만료 후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km까지 차량 문제 발생 시 200만원 한도로 정비 비용을 보증해주는 서비스로 차량 배기량에 따라 서비스 가입 금액이 달라진다. KB차차차 신용카드는 연회비는 3만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차차차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KB캐피탈과...
'보험사 배불리는 풍수해보험'…원수보험료 2배↑·지급액 10%↓ 2023-10-09 07:08:00
721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 규모는 2020년 255억원에서 2022년 232억원으로 10% 가까이 줄었다. 이에 따라 원수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차액은 2020년 101억원에서 2021년 270억원, 2022년 489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321억원)분까지 합치면 4년간 7개 보험사가 풍수해보험으로 얻게 된...
벌려놓은 판 '330조'…근로자 무관심만 탓하기엔 구멍 '숭숭' [빈수레 디폴트옵션②] 2023-10-08 11:24:12
디폴트옵션 적격상품(QDIA)은 투자결정 기간인 120일 동안만 원리금 보장형을 운용하게 했다. 근로자들이 제때 참고할 수 있도록 공시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남재우 연구위원은 "기존 퇴직연금 사업자의 경쟁이 가입자 유치 경쟁이었다면 이를 적격상품 효율성에 대한 운용경쟁으로 유도해야...
신탁사 아파트 분양계약서 불공정 무더기 적발…"소비자 불리" 2023-10-05 12:00:12
대상인 136개 계약서 모두 신탁사에 과도한 면책 조항을 담았다. 이들 계약서는 별도 조항 및 특약을 통해 '신탁계약 종료·해제 시 부동산신탁사의 소비자에 대한 모든 권리·의무를 시행위탁자에게 면책적으로 포괄 승계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표준계약서에는 없는 조항으로, 신탁사가 불법행위나 중대 과실을...
[배지호 前 판사의 알쏭달쏭 건설 소송] 건설공사 도급계약과 지체상금(下) 2023-09-08 10:49:43
증명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공사기간 연장과 관련된 의사표시 등을 입증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다만, 법원이 쉽게 지체상금의 면책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지체상금을 '손해배상액의 예정'으로 보아 어차피 감액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계산 결과만 놓고 보면, 지체상금의...
엘리트 신입, 팀장의 피말리는 괴롭힘에 극단 선택했는데…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8-13 13:19:35
A의 사망이 '고의 자해'이므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라고 주장했다. 또 A가 사망 장소를 물색하고 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볼 때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던' 상태라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유족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젊고 건강하고 유능했던 A가 취업 후 과중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