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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민족을 지탱한 그 감정…화가와 시인은 예술로 고향을 되살렸다 2025-08-14 07:59:46
근현대 미술가 75명의 풍경화 210여점을 소개한다. 항일투쟁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른 광복 80주년 전시와 달리 이 땅과 사람을 연결하는 향수의 정서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빼앗기고 되찾은 땅 전시는 향토 애향 실향 망향 등 4부로 구성됐다. 전반부는 근대미술과 문학에서 고향이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겪는...
최정표 명예교수 "선진국 지표는 문화…지역마다 명품 미술관 많이 생겨야" 2025-08-13 17:54:07
헌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한국 현대미술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박은관 시몬느 회장 등과 ‘호요미’라는 미술 애호가 모임을 하는데, 이 모임에서 한때 한국 30대 신진 작가의 작품을 구매하는 계를 운영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잠재력 있는 한국의 젊은 작가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최정표 "선진국 지표는 문화…지역마다 명품 미술관 많이 생겨야" 2025-08-13 08:32:27
최 교수는 한국 현대미술가들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박은관 시몬느 회장 등과 '호요미'라는 미술애호가 모임을 하고 있는데, 이 모임에서 한때 한국 30대 신진 작가의 작품을 구매하는 계를 운영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잠재력 있는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인간은 왜 이렇게 불완전한가"…13인의 작가가 제안하는 '성찰' 2025-08-10 16:54:22
미술가가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가 얼마나 뒤틀려 있는지를 고발한다. 설치미술가 모나 하툼의 작품은 평온과 위태가 공존한다. 천장에서 수직으로 내려온 1.6t에 달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떠 있는 형태인 ‘Remains to be Seen’은 미묘하다. 현대사회의 기반인 콘크리트가 부유하는 듯한 모습은 문명과 도시가 얼마나...
“서로의 결핍만 들추는 작은 존재들, 견디는 방법은 오직 사랑 뿐” 2025-08-10 09:38:05
미술가가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가 얼마나 뒤틀려있는지를 고발한다. 설치미술가 모나 하툼의 작품은 평온과 위태가 공존한다. 천장에서 수직으로 내려온 1.6?에 달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떠 있는 형태인 ‘Remanins to be Seen’은 미묘하다. 현대사회의 기반인 콘크리트가 부유하는 뜻한 모습은 문명과 도시가 얼마나...
올레도스·마이크로LED·스트레처블…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총출동 2025-08-07 15:29:29
유명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OLED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OLED 갤러리', 퀀텀닷(QD) OLED의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셀피'를 찍고 AI 이미지까지 만들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했다.◆LG, 현존 최고 속도 OLED 모니터 최초 공개LG는 이날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모니터 패널인 540헤르츠(㎐) 27인치...
MBC씨앤아이, ‘2025 AI 콘텐츠 랩’ 피칭데이 성황리 진행 2025-08-04 14:23:35
콘텐츠 랩’은 현대 미술가, 드라마/영화 감독 등 다양한 배경의 창작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과 비주얼 구현을 실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픈 특강은 6월부터 고양산업진흥원의 협력 아래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 중이며, 드라마 작가, AI 스토리텔링 디렉터, AI 영화감독 등 다양한 전문가가...
태초의 추상 vs 종교적 영매…을숙도에 온 21세기 가장 논쟁적 화가 2025-08-01 08:39:24
신미술가협회를 탈퇴한 뒤 프란츠 마르크 등과 청기사파를 결성해 전시를 열 무렵인 1911년. 몬드리안이 명확한 수직, 수평선만 남긴 채 캔버스에 모든 요소를 지워버린 시점은 무질서로 가득 찼던 세계 1차대전이 발발한 1914년 즈음이다. 반면 아프 클린트가 자신의 첫 추상 작품으로 평가되는 ‘태초의 혼돈’을 그린...
강익중 작가 "공공미술은 명랑한 혁명…3인치 예술로 세상 연결하겠다" 2025-07-10 17:14:25
건너편에 한글신전을 지어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로 거듭났다. 치열했던 젊은 날 제작한 작품이 마치 등대처럼 25년째 항구적으로 전시되며 타인의 일상에 영감을 주고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상하게 쑥스러워요. 그런데 또 참 좋아요. 잘 익은 와인처럼요.” ▷작품을 설치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1996년...
윤형근부터 스탠리 휘트니까지…무한한 사각형 속에 담긴 추상의 세계 2025-07-09 17:14:43
원초적인 도형이다. 미술사를 수놓은 수많은 추상미술가가 작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네모를 선택한 까닭이다. 서울 한남동 리만머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네모’는 이처럼 사각형 모양을 이용해 작품을 그린 추상화가 네 명의 작품을 모은 기획전이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윤형근(1928~2007)과 정상화(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