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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건너 바로 신안 암태도서 '석곡' 전시회 2019-05-03 15:48:12
연다. 석곡(石斛)은 뱃사람들이 항해 도중 그 향기로 육지가 가까이 있음을 확인할 만큼 향기가 짙은 희귀식물이다. 멸종위기종 석곡은 난초과 석곡속에 속하는 늘 푸른 여러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전남, 경남 등 남부지역에서 죽은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식물이다. 신안군은 천사(1004)대교 개통으로...
'50년 선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아름다운 은퇴 2019-04-29 09:01:18
하지만 일반 선장의 은퇴식과 다르지 않았다. 오래전 함께하던 뱃사람들 그리고 직원들과 사진을 찍는 것이 끝이었다. 참치왕, 재계의 신사, 21세기 장보고로 불린 김재철 선장은 50년 짊어진 파도 같았던 짐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나 같으면 바다로 가겠다”…인생 항로 바꿔준 선생님1934년...
영원한 선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과의 인터뷰 뒷이야기 2019-04-18 09:30:17
뱃사람들에게 전하라""사람이 전부다" 인재교육에 집중 무역협회장 때 '대학생 해외견문단' 창설 자양아카데미 만들어 '전인교육'나서 (김보라 생활경제부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만났다. 동원호의 선장으로서 50년의 항해를 끝마치기 하루 전이었다.대한민국 산업사의 한 획을 그은 85세의 노장. 그는...
5대양 거친 파도 헤치며 水産제국 일구다…'50년 선장' 김재철의 아름다운 퇴장 2019-04-16 17:55:05
뱃사람들과 달랐다. 배에서도 책을 끼고 살았다. 고기 잡는 법을 연구하고 메모했다. 참치를 잘 잡은 그는 ‘캡틴 jc kim’으로 불렸다. 1969년 4월 원양어선 한 척, 선원 세 명과 함께 회사를 차렸다. 동원산업이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이후 수십 년간 참치, 바다와 함께했다. 그는 말했다. “숨...
파도에 맞서 7兆그룹 일군 '캡틴 KIM'…"동원 미래 50년은 AI로 승부" 2019-04-16 17:51:52
인수한 장면을 잊을 수 없다. 1960년대 그가 ‘뱃사람’으로 살던 때 스타키스트는 참치를 잡아 납품하던 회사였다. “배에 탄 선원들은 가족들에게 유서도 남기고 오고, 고국의 흙 냄새를 맡겠다고 주머니에 흙을 싸들고 오던 시절이었다”며 “당시 스타키스트는 엄청난 회사였다”고...
[#꿀잼여행] 강원권: "산불 상처 빨리 아물기를"…동해안 따라 기부천사 여행 2019-04-12 11:00:04
골목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묵호 등대마을은 뱃사람들과 시멘트 무연탄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곳이다. 담 사이로 이어진 길이 좁고 길어 미로와 같다. 논골담길은 묵호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박한 담화가 그려져 있는 골목이다. 벽화는 1941년 묵호항 개항, 산 비탈면 판잣집, 어부의 애환, 지천을...
태안유물전시관 첫 기획전 '바다에서 찾은 고려 보물' 2018-12-14 10:03:11
항아리, 사슴뿔을 공개한다. 제2부 '서해를 누빈 뱃사람'은 20∼30일씩 배에서 생활한 선원들의 생활을 소개한다. 취사도구와 식기 등 생활유물로 전시 공간을 꾸민다. 마지막 제3부 '배와 함께 바다 속으로'에서는 배가 난파하면서 목숨을 잃은 사람의 뼈와 닻돌로 난파 순간을 조명한다. 전시관 관계자는...
9세기 아랍 난파선 유물 189점, 첫 한국 나들이 2018-12-06 17:28:20
뱃사람들이 '배 무덤'이라고 부른 '바투히탐'(Batu Hitam, 인도네시아어로 검은 바위)의 17m 깊이 수중 미로에 있던 난파선을 발굴한 과정을 설명한 제1부 '아시아 최초, 아랍 난파선의 발견'으로 시작한다. 이어 제2부에서는 진귀한 금은 제품과 도자기를 통해 이슬람 아바스 왕조와 당나라의...
갑판병 출신 이국종 아주대 교수, `명예 해군중령` 진급 2018-11-20 09:05:34
뱃사람 정신`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의사의 길을 계속 걷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교수는 2003년부터는 주한미군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전담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2차례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2007∼2008년 영국 로열런던병원 연수 기간에는 영국 해군 군의관들과 함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투에서 다친 영국군...
JSA 귀순자 살린 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중령' 진급 2018-11-20 08:29:35
'뱃사람 정신'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의사의 길을 계속 걷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교수는 2003년부터는 주한미군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전담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2차례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2007∼2008년 영국 로열런던병원 연수 기간에는 영국 해군 군의관들과 함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투에서 다친...